병아리 부화기 2탄

2020.05.24



안녕하세요^^ 어제썼던 1탄 반응이 꽤 좋아서 2탄도 써 보려구요.



오늘은 검란 방법, 유정란과 무정란의 차이,....등을 알려 드리려고 해요. 그리고 슬픈소식! 그리고 월~금에는 자주 기사를 못 써서요... 이해해 주세요...  



 



먼저 검란은 총 3번을 하면 됩니다.



첫 번째 검사는 부화시작 6일째에 하고,설명서에 자세히 보면 새끼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대요! 검란하는 모습꼭 보여드릴게요.



두 번째 알 검사는 부화 시작한지 12일째에 하래요.그땐 혈관이 굵게 발달되고 새끼의 움직임도 활발해지며 이 증상이 안 보이면 죽은 알이래요ㅠㅠ



세 번째 알 검사는 부화시작 18일째에 한다고 하네요. 이때 보면 공기집을 빼고 전체가 검게 보인다네요.



 



그리고이제 유정란, 무정란의 차이를 알려드릴게요.먼저 유정란은 정자를 가지고 있는 알이에요. 쉽게 말해 암컷과 수컷이 짝짓기를 해서 낳은 알이라 병아리가 될 수 있는 알이고, 무정란은 암컷이 혼자 낳은 알이라 병아리가 될 수 없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화과정을 알려 드릴게요. 부화 2일째에는 머리가 생기며 눈이 나타나고 심장, 그리고 핏줄이 생긴데요.(바로 오늘!) 부화 4일째는 뇌가 전뇌,중뇌,후뇌,이 세 가지 부분으로 나뉘어요. 심장이 커지고 노른자막 위에 핏줄이 퍼집니다. 부화 6일째에는 날개, 다리의 형태가 보이기 시작하고, 뇌, 그리고 눈이 또렷해 집니다. 이때 새끼가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오오오!)



부화 8일째에는 뇌가 완전히 머리속으로 들어가요! 그리고 목이 길어지고,부리의 발달도 확연해지고 날개, 그리고 다리도 구분됩니다.부화 10일째에는 날개와 다리가 완전히 분리되고, 발가락이 형성되고,파란치가 생기고,털이 납니다,



그리고 부화 12일째에는 체구가 더욱 커지고,귀가 열려요. 털이 보일 정도로 자라고 골격이 굳기 시작합니다. 부화14일째에는머리가 몸쪽으로 내려오며 등이 왼쪽으로 굽습니다.털이 몸 전체를 덮고 공기방쪽으로 머리를 향해요.



부화16일째에는 머리가 오른쪽 날개 밑으로 옮겨지면서 알껍질을 깨기 좋은 위치로 가요. 부화 18일째에는 양수가 감소하고 병아리는 부화할 준비를 해요.



19일째는 공기집이 더욱 커지고 노른자가 몸 속으로 들어가고, 공기집 쪽으로 부리를 내밀고 폐로 호흡하기 시작하고부화 20일째에는 노른자는 완전히 몸 속으로 들어가고 배꼽은 아물지 않은 상태로 있고, 몸 속으로 들어간 노른자는 부화 후2~3일정도 견딜 수 있습니다.



드디어 21일째에는 병아리는 껍질을 깨기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며 다리로 껍질을 밀어 몸을 회전시키며 알 껍질을 둥글게 깹니다.



이때 습도가 부죽하면 털이 알 껍질에 붙어 병아리가 부화하지 못해요ㅠㅠ 알 껍질을 깨고 탄생할 때까지는 12시간이 걸린다네요. 이렇게 부화과정까지 살펴 보았습니다 (너무 길었죠? 어느덧 밤^^)



그럼 댓글많이 달아주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5.25

부화과정을 자세하게 소개해 주었어요. 다만, 계속 정보가 나열되는 형식이다 보니, 조금 글이 지루한 느낌도 들었어요. 병아리가 알 속에서 나온 후에 사진과 함께 전체 과정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진을 잘 찍어 두면 좋은 자료가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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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병아리^^
3탄 기대!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