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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 아저씨, <진짜 변호사 맞아요?>
안녕하세요 박지훈 기자입니다.
오늘은 책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소개할 책은 대모초등학교의 (다른 학교도 포함인지는 모르겠지만,) 4학년 권장도서인 <아저씨 진짜 변호사 맞아요?>입니다.
글: 천효정
그림:신지수
출판 년도:2015년 12월 28일 입니다.
제가 이 책을 소개한 이유가 권장도서인 이유도 있지만, 이 책에는 모든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교훈이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이 책의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변호사 빙빙은 2번째 법률사무소를 개업했습니다. 빙빙의 사무소에 누군가가 노크를 합니다. 문을 두드린 주인공은 빙빙의 대학 동창인 최돈만 변호사입니다. 그는 개업을 축하해 주려고 왔습니다. (사실상 빙빙을 놀리려고 온 거였지만.......) 때는 빙빙이 대학교 시절 법대를 다닐 때 일입니다. 빙빙은 항상 1등이였고 최돈만씨는 항상 2등이 였습니다. 그러다 빙빙이 사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최돈만씨는 좌절하고 말았죠. 그런데 왜 이렇게 상황이 정 반대가 된 것이냐, 그것은 빙빙의 성격에 있습니다. 사실 빙빙은 이 직업에 맞지 않았던 겁니다! 심지어 그는 의뢰인까지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의뢰인을 이해 못해 이렇게 된 것입니다.
한편 최돈만 씨는 한발 늦게 통과를 했지만 로펌에 들어가 승승장구를 해서 유명한 변호사가 된 것입니다. 결국 최돈만씨는 빙빙을 더 약올려주고 할 일이 많다면서 회사로 돌아갑니다. 월세를 내야할 날은 가까워지는데....... 의뢰인은 들어올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던 빙빙은 결국 대책을 세우게 됩니다. 그 대책은 바로 무료 법률 상담입니다. 결국 의뢰인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빙빙이 싫어하는 꼬마가 있는 것입니다. 그 꼬마는 이 건물주의 손자였던 것입니다. (빙빙이 월세를 내야하는 사람의 손자). 그러나 빙빙은 그것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꼬마가 사무실에 들어오더니 유일하게 망한 첫 법률사무소에서 건져온 물건인 명패를 집어서 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그 명패를 떨어뜨려 깨뜨리게 됩니다. 너무 화가난 빙빙은 그 꼬마를 쫓아 냅니다. 그리고 다음날 월세를 내야 하는데 내지 못해서 대신 가족 고문 변호사가 되 주겠다고 해줍니다.(그 대신 월세 내지 않기로)
그리고 며칠 뒤 꼬마를 내쫓으려고 하다가 (빙비이 월세를 내야하는)할아버지의 손자인 것을 알게 됩니다. 그의 이름은 록 입니다. 그러나 록이 멋있게 롹이라고 불러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나 빙빙이 가족 고문 변호사라고 하지만 어린이의 부탁은 들어줄 수 없다면서 쫓아냈습니다. 그런데 롹이 문 손잡이에 껌을 뱉지 않나, 방방의 법률사무소라고 낙서를 해놓지 않나 하는 장난을 처 빙빙의 혈압을 올라가게 만듭니다. 그래서 결국 롹을 검거하게 됩니다. 롹은 옥탑방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랑 사는데 빙빙씨가 정신줄을 놓고 롹을 옥탑방으로 대리고 올라갑니다. 그런데 거기서 된장국 먹게되고 확 기분이 풀립니다. 그래서 빙빙은 롹에게 청소를 시킵니다. (여기 중요!)그러던 어느날 롹이 빙빙씨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아저씨 변호사 하면 돈 많이 벌어요?" "그건 왜?" 빙빙씨가 물었습니다. "그냥요.나도 나중에 돈많이 벌고 싶어서요"라고 롹이 말합니다. 다음에 돈벌어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빛을 갚아 주겠다고 합니다. 또 롹이 빙빙씨에게 "빙빙 빙빙은 꼴찌 변호사가 아니었냐고" 물어봅니다. 그러면서 롹이 말합니다. 담임쌤이 공부만 잘하면 나중에 부자로 산다고 했었답니다. 담임 쌤이 '공부 못하면 나중에 노숙한다고' 했더랍니다. 그런데 빙빙씨는 그 말을 듣고 생각이 납니다. '공부 못하면 커서 깡통 차고 밥 얻으러 다녀야 돼' 라는 말을 어렸을 때 들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빙빙이 말했습니다. "네 선생님 말이 영 틀린건 아니지만...................... 꼭 그렇게 되라는 법은 없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붕어빵을 시먹다가 어떤 사치업자가 돈을 뜯으러 옵니다. 그런데 빙빙씨가 법률책에서 본 구절을 줄줄 외워 사치업자를 나가게 합니다.
롹은 이런 걸 받아 옵니다.
결국 빙빙씨는 이런 걸 써서 학교에 갔습니다.
갔는데 거기에선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우성이 부모님이 와서 롹에게 따지고 있었던 것이죠. "애, 너! 니가 말해봐. 니가 먼저 우성이 밀쳤다면서. 맞지?" 롹은 아주 작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우성이가 먼저 전교 꼴찌 라고요....라고 말이죠. 결국 빙빙씨가 우성이네 반에 들어가 이런 멋있는 말을 해주고 우성이의 어머님을 쫓아내죠.
그런데 몇일 뒤... 이런 글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빙빙과 롹은 한순간에 궁지로 몰리게 됩니다. 그래서 빙빙씨는 악플을 신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사건을 뒤집을 만한 동영상을 롹이 입수합니다. 그 동영상으로 인해 사건의 진실이 들통나게 됩니다. 바로 우성이의 어머니가 롹을 혼내는 장면을 처음부터 끝까지 찍은 동영상을 말이죠. 결국 (가상) <특종! 진실은 어디에?>라는 프로그램에서 그 사건을 취재한 것이죠. 그리고 얼마뒤 경찰에서 악플러를 잡았다고 전화가 옵니다. 그래서 빙빙과 롹은 경찰서에 갔습니다. 빙빙은 악플러들은 용서해 줄 수 있지만, 우성이 어머니는 용서해 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롹이 너그럽게 용서해 줍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고 고등학생 의뢰인이 찾아옵니다. 고등학생이 하는 말은 내가 꼬마들 패고 다녔는데, 그거 무죄 만들수 있냐? 대충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얼마동안 고민하던 빙빙씨는 최돈만 변호사를 찾아가 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여러분은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드나요? 저는 꼴찌 한다고 꼭 인생 망치는 거 아니고, 또 너무 아이들을 다그치거나 화내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악플을 달지 말고 거짓말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생각을 했고 마지막으로 꼴찌를 놀리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댓글로 써주세요. 죄송할만큼?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가시기 전에 추천과 댓글 부탁드려요! 안녕히 계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6.08
지훈 기자, 책 후기 글 잘 봤어요. 마지막 지훈 기자도 얘기했듯이 책의 내용이 많이 길었네요. ^^ 책의 내용을 이렇게 길게 쓰면 글을 읽는 사람은 지루할 수 있어요. 책의 내용을 압축해서 줄거리로 요약해 쓰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줄거리의 양을 줄이고, 자신의 생각,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을 더 표현한 독후감을 써 보면 좋을 것 같네요.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