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한국 속담에 대하여 1편- 말, 식물
안녕하세요? 엄지우 기자입니다! 오늘은 6학년 국어 (가)에서 배우는 것과 더불어 많은 속담과 그 속담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속담은 예로부터 한 민족 혹은 사회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널리 말하여져서 굳어진 어구로 전해지는 말입니다. 보통 속담들은 우리 생활에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예로 몇가지를 들어 보겠습니다.
-티끌 모아 태산- 티끌 모아 태산이라더니 꾸준히 일년 동안 동전을 모은게 30만원이나 되잖아!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아니 글세 명수를 뒷담하고 있는데( 이런 짓 하면 안되요!) 명수가 교실로 들어와서 깜짝 놀랐지 뭐니?
이렇게 속담은 우리 실생활에서 아주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제대로 속담을 파해처 봅시다!
-말에 관한 속담
○ 말은 보태고 떡은 뗀다.
말은 퍼질수록 더 보태어지고, 떡(음식)은 이 손 저 손으로 돌아가는 동안 줄어든다는 뜻.
○ 말 많은 집은 장 맛도 쓰다.
집안에 잔 말이 많으면 살림이 잘 안된다는 말.
즉 집안이 편안하지 못하다는 뜻의 속담.
○ 말은 쉬워도 행동은 힘들다.
무슨 일이나 말로 하기는 쉬워도 실천하기는 쉽지 아니하다는 말.
○ 말이란 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표현하는 데 따라서 다르게 들린다는 말.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자기가 남에게 말이나 행동을 좋게 하여야 남도 자기에게 좋게 한다는 말.
○ 세 살 먹은 아이 말도 귀담아들으랬다.
어린 아이가 하는 말이라도 맞는 말이 있을 수 있으므로 소홀히 여기지 말고 귀담아들어야 한다는 뜻으로 남이 하는 말을 신중하게 잘 들어야 한다는 속담
-식물에 관한 속담
○ 가을에 핀 연꽃이다
여름에 피는 연꽃이 때에 맞지 않게 가을에 피듯이, 상황도 모르고 일을 열심히 한다는 뜻.
- ○ 꽃 본 나비요 물 본 기러기다
- 나비가 꽃을 좋아하고 기러기가 물을 좋아하듯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다는 말.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 심는다
- 딸이 시집갈 때 가져갈 기구를 만들기 위해 딸을 낳자마자 오동나무를 심는다는 뜻으로, 미리미리 대비하는 자세를 가리키는 말. = 유비무환
- ○ 백 일 붉은 꽃 없고 천 일 좋은 사람 없다
- 백 일 동안 시들지 않는 꽃이 없듯이, 사람의 행복도 영원히 계속되지 않는다는 말.
- ○ 빨리 피는 꽃이 빨리 진다
- 쉽게 성사되는 일은 오래가지 못한다는뜻.
- ○ 안개 속에서 꽃 구경하기다
- 안개가 짙어 아무 것도 안 보이는 상황에서 꽃을 구경하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인 것처럼, 성과 없이 헛수고만 한다는 뜻
○ 벚꽃이 일찍 피면 풍년
꽃이 일찍 피는 것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찍 발달했다는 뜻. 북태평양 고기압은 따뜻한 성질을 지녔으므로 기온이 높아지고, 그만큼 농작물의 성장을 촉진한다. 따라서 벚꽃이 일찍 피면 풍년이 들 것임을 예측하는 말.
이것으로 한국의 속담 1편을 모두 마치겠구요 저는 한국의 속담 2편에서 더 재미있는 속담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엄지우 기자였습니다. 지금까지 봐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출처: 크롬 이미지)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6.05
말과 식물에 대한 속담을 정리한 정리라고 보는 게 더 맞는 것 같아요. 글의 대부분이 지우 기자의 문장으로 쓴 글이라기 보다는 자료 정리에 더 가깝네요. 속담에는 참 재밌는 게 많죠. ^^ 다음 글을 쓸 때에는 어떤 자료를 정리하더라도 꼭 필요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지우 기자의 문장으로 쓰길 바랄게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