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에 대하여 2편- 동물

2020.06.05

 안녕하세요? 엄지우 기자입니다! 오늘은 한국 속담에 대하여 2번째 시간입니다. 1편을 보지 않고 2편을 보신 분들을 위해 속담의 의미를 다시 설명하고 링크도 띄어 놓겠습니다. (한국 속담에 대하여 1편: http://kids.dongascience.com/presscorps/newsview/10859)



 



 속담은 예로부터 한 민족 혹은 사회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널리 말하여져서 굳어진 어구로 전해지는 말입니다. 그럼 이번 시간에는 동물에 관한 속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도 6학년 이지만) 6학년 여러분 국어(가) 공부 할 때 속담에 관해서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저의 기사를 보고 잘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어쨌든 본문으로 들어가서 이제부터 동물에 관한 속담을 파해처 볼까요??????? 그럼 Let's go!



 



 




-<호랑이>

호랑이는 옛날 깊은 산중에 사는 크고 무서운 동물입니다. 지금은 동물원에 가야 만날 수 있지만 옛날에는 숲이 우거지고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 많아 호랑이들이 많이 살았습니다. 호랑이는 사람들이 두려워해서 위엄과 권위를 상징하는 동물로 속담에 많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없어졌어요!!!!!! 밀렵꾼들 나빠욧!)



 



○ 호랑이 담배 먹을 적

옛날 사람들은 동물들도 사람과 비슷하게 생활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호랑이도 사람과 같이 곰방대에 담배를 넣어 뻐끔뻐금 피울 거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호랑이가 담배 필 때라고 하면 아주 오랜 옛날의 일을 말합니다.( 담배는 나쁜 거예요!)



 



-<개>

개는 옛날부터 사람과 가장 친숙한 동물이었습니다. 개를 사람들이 먹여주고 기르기 때문에 언제나 주인에게 은혜를 갚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할 때 주로 개에 빗대어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보기에 개는 깨끗하지가 않고 또을 먹는 경우가 많아서 지저분하고 더러운 예의 속담에도 많이 쓰입니다.



 



○ 개도 기르면 은혜를 안다

미천한 개도 자기를 키워준 주인에게 충성하고 은혜를 갚으려 하는데 사람으로서 남으로부터 입은 은혜를 잊어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C%96%B4%EB%A8%B8%EB%8B%88+%EC%9D%80%ED%98%9C. -어머니 은혜 노래)



 



○ 개하고 친하면 옷에 흙칠을 한다

개는 흙발로 어디든 함부로 다니기 때문에 항상 지저분하고 더럽습니다. 그래서 개하고 함께 놀면 자기 옷에도 흙이 묻을 수 있습니다. 어리석거나 좋지 않은 사람과 친하게 사귀면 해만 입게 되니, 그러한 사람과는 사귀지 말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 그렇고 말고)



 



-<고양이>

고양이는 주로 쥐를 잡아먹습니다. 그래서 고양이와 쥐에 관련되 속담이 많습니다. 쥐를 잡아먹고 못살게 구는 고양이와 언제나 고양이를 무서워하며 도망 다니는 쥐를 보면서 사람들은 강한 자와 약한 자를 떠올렸나 봅니다.



 



○ 고양이 앞의 쥐

쥐가 고양이 앞에 서면 무서워 도망갈 생각도 못한다고 합니다. 사람도 기가 죽어 꼼짝도 못하는 경우에 고양이 앞에 선 쥐 같다고 말합니다.



 



-<쥐>

쥐는 사람이 사는 근처에 살면서 사람들의 식량을 훔쳐먹기 때문에 사람들이 몹시 싫어합니다. 또 지저분해서 나쁜 균을 옮기기 때문에 집집마다 고양이를 길러 쥐를 잡으려고 했습니다. 사람에게 나쁜 일만 하니 쥐에 관련된 속담도 좋지 좋지 않은 것이 많습니다. (....)



 



○ 쥐 죽은 듯

쥐가 천장을 지나다니면 여간 시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쥐가 죽으면 아주 조용해진다고 해서 이런 말이 생겼습니다. 이 말은 매우 조용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게>

게는 두 가지 특징이 있는데 옆으로 기어다닌다는 것과 위험을 느끼면 재빨리 구멍으로 숨는 것입니다. 이러한 게의 행동에 관련해서 여러 가지 속담들이 생겼습니다.



 



○ 게 눈 감추듯

게는 돌아다니다가 위협이 느껴지면 재빠르게 눈을 숨기며 구멍 속으로 숨습니다. 그 모습이 하도 빨라 음식을 빠르게 마시거나 먹어치울 때 게 눈 감추듯이 한다는 말이 생겼습니다.



 



○ 게를 똑바로 기어가게 할 수 없다

엄마 게가 자기는 옆으로 기어가면서 아기 게에게는 자꾸만 똑바로 걸어가라고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옆으로 기어가는 게를 똑바로 가게 할 수 없다는 말로 타고난 본래의 성질은 고칠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까마귀>

까마귀는 까만 색깔 때문에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줍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나라에서는 하얀 백로나 학과 대비되어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 까마귀가 검기로 마음도 검겠나

까마귀가 비록 겉모습은 검지만 속마음까지 검지는 않다는 말로 겉모양은 지저분하고 볼품이 없더라도 마음은 깨끗하고 훌륭하니 겉모양만 보고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간혹 있죠.)



 



-<닭>

닭은 옛날 농촌에서 소와 함께 집에서 많이 기르는 가축이었습니다. 그래서 닭과 소를 연관지어 말하는 속담이 많습니다. ‘소 닭 보듯’ 이라는 속담도 그 중 하나입니다.



 



○ 닭의 머리는 될 망정 소의 꼬리는 되지 말라

소의 꼬리보다는 닭의 머리가 되는 것이 낫다는 말로 크고 훌륭한 사람의 뒤를 쫓아다니는 것보다 작고 보잘것없으나 그 곳에서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낫다는 뜻입니다.



 



 와우! 동물에 관한 속담들도 매우 많았습니다. 이런 속담들을 많이 익히고 사용해서 멋진 사람이 되십시오! 그러면 여기서 한국의 속담 2편을 마치는 것과 동시에 한국의 속담 시리즈도 막을 내리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엄지우 기자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기사를 봐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출처: 크롬이미지, 알라딘 블로그)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6.05

1편과 마찬가지로 2편 역시, 글의 도입을 제외하고는 자료를 정리한 자료 정리네요. 기사라고 보긴 좀 어려워요. 속담을 풀이하는 것이더라도 자신의 문장으로 써 보면 더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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