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윤서현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배추흰나비를 키워본 적이 있나요? 전 3학년때 키워봤지만 지금도 키우고 있답니다.

그럼 배추흰나비 애벌레에 대해 알아볼까요?

알일 때의 모습입니다. 작고 노란 게 참 귀엽네요(ㆁωㆁ)

그럼 알 하나가 부화한 모습을 볼까요? 온 지 이틀째입니다.

4번 알이 부화한 모습입니다!

자신의 알을 먹고 있네요!

부화하자마자 알을 먹는 이유는 영양분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지금은 이 애벌레가 노랗고 작지만 잎을 먹으면 먹을수록 커지고,잎을 먹으면 초록색이 될 겁니다.

온 지 3일째,초록색이 되었어요!

그리고 다른 알도 모두 부화했습니다.

그 중 한마리를 찍은 사진입니다. 역시 잎을 먹으니 초록색이 되었네요!

아직 작아서 자세히 보려면 돋보기와 스마트폰 카메라가 필요합니다.

온 지 6일째.

이제는 눈에 띄긴 합니다.

1cm는 넘은 것 같네요.

잎을 먹으면서 애벌레는 자라납니다.

더 자라면 눈에 너무 잘 띄겠네요.

아직 제 눈에는 작고 귀엽네요. 귀여움은 영원한가 봐요.｡◕‿◕｡

와! 이제 많이 컸네요!

저기 검은 점들이 보이시나요? 저 검은 점들은 바로 애벌레의 똥입니다.

엄마가 애벌레 똥이 너무 많다며 투덜거리네요.

(잎에 물이 있는 까닭은 저희 엄마가 분무기로 똥을 치웠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애벌레가 눈에 너무나도 잘 띄네요. 애벌레는 최대 3cm까지 자랍니다.

엄마는 너무 커서 징그럽다고 하는데 전 아직도 귀여워 보이네요.

이제 애벌레 키울 때 중요한 점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보이시나요?

애벌레가..통을 타고 올라가 있죠?

애벌레들이 잎을 많이 뜯어먹으면 공간이 부족해지고,애벌레들은 공간이 너무 좁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조금 많이 컸을 때는 다른 먹이식초를 준비하셔야 합니다.(애벌레들은 원래 먹이 식초가 배추여서 배추가 익숙할 것 같네요.배추로 사는 걸 추천합니다!)안 그러면...저 사진처럼...저희 애벌레처럼...통에 올라가서 한 바퀴 돌고 올지도 모릅니다..

(이와중에 자세히 보니 앙증맞은 검은 눈이 있네요( ╹▽╹ ))

애벌레들은 습기가 차는 것을 싫어하니 통의 뚜껑을 가끔씩은 열어주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애벌레 관찰일기 기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윤서현 기자였습니다.



사진:제가 직접 촬영하였습니다.퍼가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