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가족을 그린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2' 연극'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2'를 보고나서.....

2015.02.27

안녕하세요? 손다인 기자입니다. 오늘은 제가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2'를 본 것에 대해 쓰려고요. 저는 지난 2월 14일 미마지 아트센터 풀빛극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2'를 봤어요. 저도 이 연극을 보기 전에 누군가가 오아시스 세탁소를 습격하여 범인을 잡아내는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막상 연극을 보고 나니까 제자 짐작한 내용과 많이 달랐어요. 지금 부터 그 연극을 알아보실래요?


 


동네 한 골목에 있는 오아시스 세탁소는 강태국이 운영하고 있어요. 늦은 밤, 강태국은 다리미 질을 하며 라디오를 듣고 있었어요. 다리미 질을 하는 중 누군가가 오지요. 그 누군가는 강태국의 동생이에요. 강태국의 동생은 술을 먹고 오아시스 세탁소로 들어와요. 동생은 형 강태국 한테 이 오아시스 세탁소를 팔고 새로운 건물을 짓자고 협상을 하자고 말을 해요. 하지만 강태국은 아버지께 물려 받은 오아시스 세탁소라며 절대로 이 세탁소를 팔지 않는다고 말을 했어요. 동생이 쉽게 돌아갈까요? 아닙니다. 동생은 세탁소에서 얼쩡거리며 계속 오아시스 세탁소를 팔라고 말을 하지요. 그러나 강태국은 절대 안 판다고 말하자 동생은 놀라 "형님은 절대로 후회 할 겁니다.!!절대로요!!!!"이러고 말을 남기고 떠나지요. 저는 강태국의 말에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동생이 떠나자 오아시스 세탁소에 또 누군가가 들어왔어요. 강태국은 그 사이 잠시 어딘가에 있어 강태국도 누군가가 왔는지 미쳐 몰랐겠지요. 강태국이 다시 돌아오자 또 누군가가 들어왔어요. 그 누군가들은 택시 기사와 택시를 타다 잠시 나온 여자에요. 그 둘은 택시비 지불로 인하여 실랑이를 벌이고 싸웠지요. 강태국은 싸움을 말렸으나 결국 오아시스 세탁소는 난장판이 되었지요. 싸움은 끝나지 않자 강태국은 택시기사한테 돈을 주자 결국 택시기사는 순순히 떠나고 말았어요. 하지만 그 여자는 자기 돈으로 택시비를 내지 않아 세탁소에서 눈물을 흘리며 울지요. 여자는 울고나서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을 듣고 혼자서 춤을 춰요. 자기의 꿈이 무용가가 되는 거였다면서 말을 하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중 여자는 강태국한테 함께 춤을 추자고 하지요. 음악이 끝나자, 여자는 집에 갈 준비를 하죠. 강태국은 그 여자 한테 택배를 건네줘요. 그 택배 속 물건은 주름개선 크림이었요. 그 여자한테는 주름도 없는데 더구나 주름개선 크림 까지 받아서 조금 당황했어요. 여자는 이제 세탁소 밖으로 나갔죠. 여자가 춤을 진짜 잘 추는 것 같았어요.


 


여자가 가고나자 다음으로는 강태국의 친구가 왔어요. 강태국의 친구는 아들과 아내가 있었는데 이제 기러기 아빠가 되고 말았죠. 강태국은 그 친구를 위로해 주며 같이 술 한잔을 건네지요. 같이 대화를 나누었어요. 친구는 아들한테 전화를 걸고 싶었어요. 전화를 해보려는 중 한 손님이 찾아왔어요. 그 손님은 신사?였는데 웃옷을 드라이를 부탁해요. 그런데 신사가 웃옷을 벗지 않고 강태국 한테 자세를 취하며 벗겨 달라고 하지요. 아, 저도 그 신사가 척 자세를 취하는게 좀 웃겼어요. 신사는 내일 아침까지 드라이를 해달라고 부탁을 하고 떠나지요. 신사가 떠나고 친구는 다시 아들한테 전화를 걸려고 하는 중 왔었던 신사?가 다시 오아시스 세탁소로 다시 오지요. 신사가 다시 찾아온 이유는 바로 놓고간 가방이었어요. 저도 그 가방안에는 세탁해 달라는 옷들이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다른 게 들어있었어요. 그 신사는 가방을 받고 돌아갔어요. 가고나자 친구는 앉아서 라면을 먹고 있는 중 또다시 그 손님 신사가 오아시스 세탁소로 다시 들어오지요. 왜냐고요? 그 신사는 웃옷에 안에 잇었던 지갑을 놓고 가서 지갑을 찾으러 다시 온거죠. 손님은 웃옷 안에 있던 지갑이 없어지자 놀란 나머지 강태국 한테 명함을 주고 찾으러 떠나지요. 오아시스 세탁소가 평화로워지자 친구는 라면을 그만 먹고 아들한테 전화를 걸려고 하지요. 그러자 전화를 걸려고 하자 슬픈 나머지 자신의 기억을 빨아달라고 해요. 강태국은 그 친구를 집으로 돌려 보내고 세탁기 쪽으로 가서 옷을 세탁하려고 전원을 키자 그 순간 ! 강태국의 친구가 세탁기 안에 있었어요. 꺄악~! 저도 깜짝 놀랬어요. 강태국도 놀란 나머지 세탁기의 전원을 빨리 껐어요. 그리고 다시 다리미 질을 하는 중 라디오 사연을 듣게 되요. 그 내용은 " 친구한테 미안한 마음으로 세탁소 앞에 소주를 놓고 갑니다."였어요. 그 사연을 쓴 사람은 바로 강태국의 친구였어요. 세탁소 앞에는 그 사연과 같이 소주가 앞에 있었어요. 이것도 인상이 깊었어요.

그리고 친구도 가고 나자 강태국은 손님이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말에 급히 세탁소 안을 뒤지기 시작해요. 뒤지던 중 한 지갑을 찾아내요. 하지만 그 지갑은 손님의 지갑이 아니었어요. 그 지갑의 주인 돌아가신 아버지의 지갑이었어요. 아버지의 지갑 안에는 복권이 있었어요. 강태국의 아버지는 매번 300원을 사용하며 복권을 샀어요. 늘 떨어지다 어느 날, 강태국의 아버지는 그 지갑을 찾으러 이리저리 돌아다녔어요. 강태국은 무엇을 찾냐고 물어보았는데 그 것은 복권이었어요. 복권은 강태국이 주운 1등 당첨이 된 복권을 찾는 것이었어요. 결국 강태국의 아버지는 그 복권을 찾지 못한채 돌아간 것이죠. 저도 조금 슬펐어요.

강태국은 아내와 딸 대영이가 있었는데 대영이는 대학을 안가기로 결심을 하고 공무원 시험을 보려고 밤늦게 독서실에 있다가 집으로 들어오지요. 그리고 강태국의 아내는 오아시스 세탁소가 불황을 이길 수가 없자 빌딩 청소를 하러 다녀요. 저는 강태국 가족이 조금 불쌍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강태국은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이 오아시스 세탁소를 팔아버릴까?"라고 말을 하지요. 저는 강태국이 오아시스 세탁소를 운영하기 힘든 것 같다는 것이 느껴저요.

오아시스 세탁소가 불황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강태국은 결국 아버지의 지갑을 열어 복권을 훔쳐갈려고 하자 가족들은 강태국을 말리려고 하죠. 강태국은 자신을 반성 하고 연극은 막을 내렸어요.
저는 이 연극을 보면서 많은 것도 깨닫게 되었어요. 이래서 아빠 와 함께 보는 연극의 뜻을 알게 되었어요.
여러분 한테 이 연극을 추천합니다!!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3.04

연극의 내용을 소개했지만 정작 연극이 무슨 말을 하고자 했는지는 전혀 알지 못하겠어요. 다인 기자는 <저는 이 연극을 보면서 많은 것도 깨닫게 되었어요.>라고 했는데 스토리보다는 이 부분을 자세하게 적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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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자세한 줄거리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