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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단 CJ 식품 속 과학 햇반 견학 후기
안녕하세요 음세인 기자입니다.
제가 7월 23일 목요일에 CJ 제일제당 본사에서 햇반 뮤지엄을 라이브로 랜선 견학 해보고 또 햇반으로 만드는 특별한 쿠킹클래스도 체험해 보았는데요. 오늘은 그 후기를 한 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업을 듣느라 사진을 너무 많이 못 찍었어요ㅠㅠ)
첫 번째 수업은 진천에 있는 햇반 뮤지엄을 라이브로 견학하는 것인데요. 코로나로 인해 랜선으로 방문을 했어요. 진천에 있는 햇반 뮤지엄은 햇반을 비롯한 많은 CJ 상품의 역사를 알 수 있었어요.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햇반이 원래는 네모난 용기에 담겨져 있었지만 둥근 용기로 바뀌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중간중간 설명 가운데 Q&A 시간도 있었는데요. 이 Q&A 시간 덕분에 햇반에 대한 궁금증도 풀 수 있었어요. 또 현미와 백미에 차이도 있답니다. 보통은 백미를 많이 먹지만 영양소를 기준으로 하면 현미가 더 좋지만 식감은 꺼끌꺼끌 하다는데요. 반면 백미는 식감은 좋지만 영양소 부분에서 현미보다 더 떨어진다고 하네요.
이 다음 설명은 스마트팩토리입니다. 스마트팩토리는 사람이 아닌 로봇이 일을 한다고 합니다(몇 몇 부분은 사람이 한다고 해요) 스마트팩토리에서는 햇반을 조리하며 겉 껍질도 벗긴다고 하네요. 그리고 햇반 스마트팩토리의 깨끗한 정도는 일반 반도체 공장정도의 깨끗함을 유지 한다네요. 여기서 잠깐!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부분 중 2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첫번째 많은 사람들은 햇반 용기가 플라스틱이면 전자렌지에 데울 때 화학물질이 나오는 것은 아니냐라고 하시는데요 알고보면 그 용기의 소재는 아기 젓병을 만드는 성분인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들어진데요. 두 번째로 걱정되는 것은 햇반의 뚜껑인 껍질인데요. 햇반 안 쪽으로 세균이 들어갈 까봐 걱정을 하시기도 하는데요. 그 껍질은 비닐이 아닌 3중 필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햇반을 마감할때는 그 3중필름을 녹여서 마감한다고 하네요.
어때요? 많이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저는 이 설명을 들으며 그냥 우리가 평소에 먹는 식품속에도 과학이 숨어있다는 점을 알게되었어요.
랜선으로 햇반뮤지엄 견학을 갔다온 뒤 1층에서 진행하는 쿠킹클래스도 체험하였는데요. 이 쿠킹클래스가 특별한 이유는 햇반을 이용한 쿠킹클래스이기 때문이예요!! 총 2개의 요리를 진행하였는데 첫 번째 요리는 햇반으로 만든 핫도그에요. 먼저 선생님이 만드시는 모습을 본 뒤 요리를 각자 자리에서 진행하였어요. 요리법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햇반을 데우고 달걀,밀가루,야채등을 넣은 뒤 섞어서 반죽을 만들고 소시지(비엔나) 에 반죽을 감싸고 겉에 밀가루,달걀물 등을 묻힘니다. 마지막으로는 빵가루를 묻힌 뒤 굽습니다.
이 부분은 실습하는 장면입니다.( 출처는 제가 찍은 것이므로 함부로 사용금지)
굽기 전 모습입니다.
이 요리가 끝나고 나서는 햇반으로 떡 만들기를 체험했습니다. 햇반에 소금과 설탕을 넣었는데 너무 많이 넣어서 짜고 달았어요ㅠㅠ. 햇반을 직접 절구에 찌고 나머지는 블랜더에 갈았어요. 이번 요리는 쉬워서 금방 만들었답니다^^. 마지막으로는 준비된 콩가루를 철판에 넓게 깔고 콩가루를 묻혀서 길쭉한 모양으로 만든 뒤 칼로 자신이 원하는 크기로 자르면 된답니다.
두 요리 다 완성하고 포장 한 모습
이렇게 두 요리를 마쳤습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정말 신기했어요. 왜냐하면 그 햇반이 다양한 요리로 변신할 수 있다는 점이요. 혹시라도 CJ the kitchen 에서 요리 체험을 하고 싶은 분들은 the kitchen 홈페이지로 들어가 신청을 하면 할 수 있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준비한 기사였습니다. 제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