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노래기의 친척 아트로플레우라에 대해 알아보자!

2020.08.26

안녕하세요.



김선규 기자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제 기사에 나왔던 메가 네우라와 같은 시기에 살았던 아트로플레우라(arthropleura)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 생물을 소개하는 까닭은 예전에 거대한 지네가 공룡과 싸우는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그냥 싸우는 장면에만 관심이 있어서 지네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최근에 동생이 산 책을 읽다가 아트로플레우라를 알게 되서 이렇게 기사를 쓰게 됬습니다.





1.출현과 멸종

아트로플레우라가 처음 출현한 시기는 고생대 석탄기 후기입니다.

고생대 석탄기에는 산소량이 높아서 아트로플레우라도 메가 네우라(기사를 못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

http://mkids.dongascience.com/presscorps/newsview/12481)처럼 몸집이 커진 것 입니다.또한 아트로플레우라는 지네나 노래기의 친척입니다.육상에서 생활하는 절지동물 중에서는 가장 컸습니다. 산소 농도가 높고 따뜻하며 천적이 없던 석탄기!

아트로플레우라는 그곳이 바로 천국이라고 느꼈을 것입니다.

하지만, 고생대 페름기로 넘어가면서 기후가 건조해지고 산소량이 줄어들자 개체수는 점점 줄어들었습니다.그리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천적들인 파충류까지 나타나 멸종이 더 신속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출처:MBN





2.특징

아트로플레우라는 다리가 30쌍입니다. 넓적한 몸통에는 외골격이 있고 분절이 연속해서 겹쳐져 있습니다. 무척추 동물, 육상절지동물이고 다지류(절지동물 중에서 다리가 많은 종류를 이르는 말)에 속합니다.

숲의 바닥을 기어다니며 식물을 여러조각으로 잘라 장에 있는 세균이식물 재료를 분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몸통을 따라 이어져있는 작은 공기 구멍으로 숨을 쉴 수 있습니다. 초식생물이긴 하지만 날카로운 턱을 가진 육식생물이라고도  추정하고 있습니다.현재까지 5종이 기재하고 있고 독을 분비해 전투를 합니다. 2.6m라는 거대한 몸길이를 자랑합니다.





출처:naver





앞서 말했듯이 아트로플레우라는 지네와 노래기의 가까운 친척입니다.그래서 다리 개수도 비슷하고 외형도 많이 닮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직접 만든 노래기와 아트로플레우라 비교사진 다리가 굽어져 있고 많습니다. 또 사진에는 나오진 않았지만 더듬이도 굉장히 비슷하더라고요.

기사 재미있게 보셨다면 댓글과 추천 꼭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유익한 기사로 다시 돌아올게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8.27

지난번 잠자리 닮은 메가 네우라도 너무 징그러웠는데, 이번 아트로플레우라도 장난이 아니네요. 우아아아~ 2.6m라니! 실제로 이런 벌레를 본다고 생각하면 너무 무서울 것 같아요.
고생대에는 벌레의 크기도 이렇게 엄청나게 큰 게 많았아봐요.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흥미로운 주제의 글 이번에도 재밌게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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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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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못해요 댓글엔 쓸수는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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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만 넣는것두 아닙니당 ( 되긴되지만용 )
실제로 있으면 무서울겄같다...
저도요
실제로 석탄기에는 있었다고 하네요
그때 안태어나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