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의 불청객, 태풍에 대해 알아보자!

2020.09.01

안녕하세요. 저는 박시윤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여름철의 불청객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더위? 모기? 여러 개가 있지만, 저는 태풍이라고 생각해요.



강한 바람과, 거칠게 뿌려지는 비. 또 어두컴컴한 하늘까지! 이렇게 생각만 해도 싫은 태풍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붙여지는지, 우리나라에 매우 큰 피해를 주었던 태풍 등을 자세히 알아볼 거에요.



지금 시작해볼까요? 출발!



 





(출처: 픽사베이 https://pixabay.com/photos/hurricane-isabel-tropical-cyclone-74031/)



 



*태풍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일단 공기는 육지에서 태양열에 의해 데워져 위로 올라갑니다. 이렇게 올라간 공기는 위쪽의 온도가 낮아서 작은 물방울로 변합니다. 이 현상을 어려운 말로 응결이라고 해요. 이 현상은 공기가 물방울로 변하는 것이니 기체가 액체로 변하는 것입니다.



 



기체가 액체로 변할때, 가지고 있던 열을 주변으로 뿌려요. 그럼 방출된 열 때문에 주변의 공기는 뜨겁게 변하고, 뜨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위로 올라갑니다. 그렇게 공기가 올라가면 그 공기가 있던 곳, 있던 자리는 비어집니다. 



 



하지만 대기(공기의 완전체. 즉, 대기는 지구를 둘러싸고있는 층이고 공기는 대기의 아래쪽)는 계속 돌고 돌으려고, 공기가 위로 올라가 비어진 자리를 다시 막으려고 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공기들이 비워진 곳으로 우다다 하고 달려들어오게 됩니다. 이렇게 달려들어 온 공기들은 위로 상승하여 구름을 만듭니다. 이 때 지구의 자전으로 인해 휘어져 돌아가 태풍이 됩니다.



 





(출처: 픽사베이 https://pixabay.com/photos/mockup-screen-smartphone-website-5222323/)



 



 



*링링, 마이삭 등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질까?



처음 태풍에 이름을 붙히기 시작한 것은 호주의 예보관들이래요. 그들은 태풍에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인의 이름을 붙혀서 불렀대요. 그 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예보관들은 태풍의 자신의 아내, 애인 등 여자의 이름을 붙여 부르기 시작했고, 1978년 후에는 여자와 남자의 이름을 번갈아가며 붙여 불렀대요. 하지만 2000년 태풍 위원회의 태풍 회원국들이 이름을 10개씩 제출하고  제출된 이름들을 모아 사용하고 있대요.



지금보니 링링, 바비 등 태풍의 이름이 예쁘기도 한것 같아요! 하지만 하는 행동은 너무 미워요!!!



 



*우리나라에 많은 피해를 주었던 태풍 TOP 3



 



3. 올가





(출처: Kaito군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dpffp1234/191961288)



올가는 1999년 7월 23일부터 8월 4일까지 한반도를 지나갔습니다. 이 당시 올가의 최대풍속은 1초에 무려 46m 였다고 하네요! 너무 무섭지 않나요? 이 태풍때문에 피해를 본 손해액은 약 1조 490억 정도였다고 하네요. 피해액이 너무 많아서 얼만큼인지 감이 잡히지 않네요.또 인명피해는 67명이래요. 이 부분을 쓰는 지금 너무너무 무섭고, 슬프고, 이런 태풍이 또 올까 두렵네요.



 



2. 매미





(출처: 대덕뉴스daedeok news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jiaptng/150115263380)



 



매미는 요즘 태풍 뉴스에서도 자주 나오는 불청객이지요! 매미는 2003년 9월 12~13일에 지나갔던 태풍이에요.



위의 사진은 태풍 매미때문에 부서진 크레인의 모습이에요. 저 큰 크레인이 부서지다니. 상상이 되지 않네요.



매미 때문에 피해본 손실액은 약 4조 2225억 이라고 해요!! 헉! 소리가 절로나오네요. 4조라니.....



또 인명피해는 사망자 135명, 실종자 13명이라고 해요... 너무 많은 피해를 안겨주고 떠난 매미..



너무 싫네요!! 또 이런 태풍은 절대로! 다시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 루사





(출처: Kaito군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dpffp1234/191961509



 



대망의 1위는 루사입니다. 루사는 2002년 8월 30일~9월 1일에 지나갔대요.



9월 1일이면 18년전 딱 이맘때네요... 태풍 루사는 강릉에 하루동안 870.5mm의 비를 쏟았다고 하네요.



후덜덜 하네요. 870 mm라니.... 또 재산 피해액은 무려.. 5조 1479억원 이래요.



또 사망자는 246명이고 실종자는 33명이래요. 와.. 피해를 너무 많이 주었네요.



다시는 이런 태풍이 안 왔으면 좋겠어요!!!! 제발!



 



* 태풍이 온다면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까?



 



첫째. 창문은 꼭꼭 닫고 창틀에 테이프 꼼꼼히 붇히기!



 



둘째. 폭우시 대피할 장소 정해놓고, 가족과 뿔뿔이 흩어졌을 경우를 대비해 가족



모두 만날 곳 정하기 (예시. 하트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만나자, 하트슈퍼마켓 출입구 앞에서 만나자 등)



 



셋째. 태풍에 떨어진 간판, 나뭇가지등에 맞지 않기 위해 자동하는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기.



 



넷째. 태풍에 휩쓸리지 않도록 집에만 있기.



 



우리의 노력으로 태풍을 예방할 수 있어요! 곧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강한 태풍 마이삭도 잘 이겨냅시다!



여기까지 박시윤 기자였습니다. 엄청 열심히 썼으니 잘 봐주시고, 댓글과 추천 부탁드려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9.01

시윤 기자, 태풍에 대해 여러 가지 자세하게 조사하고 글을 써 주었네요. 태풍 이름, 또 역대 강력한 태풍 등 사진과 함께 알차고 풍성한 글 잘 봤어요. 그런데 자료를 조사하고 참고해 글을 쓴 부분은 완전하게 자신의 문장으로 고치지 않고 일부만 바꿔 쓴 부분이 꽤 있었어요. 자료를 참고해 글을 쓸 때는 문장의 일부만이 아니라 문장을 완전히 바꿔서 자신의 문장으로 써 주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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