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의 과학

2020.09.09

안녕하세요.



최윤아 기자 입니다. 배드민턴 칠 때 쓰는 셔틀콕! 오늘은 그 셔틀콕의 과학을 알려드릴게요.



 



셔틀콕이 무슨 뜻인지 알고 계신가요? 셔틀콕이란 두 지점의 거리를 셔틀버스처럼 왕복하는 공이라는 뜻이에요. 셔틀콕이 배드민턴 채에 맞아 날아가는 순간 속도는 약 320km/h 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빨리 날아갈 수 있을까요?



 



만들어지는 과정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셔틀콕을 만드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먼저, 거위 겨드랑이 깃털을 모읍니다. 두번째, 불량품을 제거 합니다. 세 번째, 셔틀콕의 윗부분인 코르케를 준비합니다. 네 번째, 준비한 거위 깃털을 코르케에 꽂습니다. 다섯 번째, 깃털이 고정되도록 실을 박아요. 여섯 번째,  실을 매듭을 지어서 고정합니다. 일곱 번째, 거의 완성된 셔틀콕을 포장하고 , 마지막으로 비행 연습을 해서 통과 하면 완성 입니다. 그런데 네 번째에서 깃털을 코르케에 꽂을 때 비스듬하게 꽂았어요. 바람개비나 선풍기처럼 말이죠. 그래서 셔틀콕이 빨리 날아갈 수 있어요.



 



 더 과학적으로 설명하자면, 셔틀콕이 날아갈 때 깃털의 폭이 좁아지면서 공기 저항을 덜 받게 되어 빠른 속도로 날아갈 수 있습니다. 날아가면서 다시 깃털의 폭이 넓어지면서 공기 저항을 더 받아서 속도가 느려집니다. 그래서 배드민턴 채로 받아칠 수 있는 것이에요.



 



 셔틀콕에는 깃털이 모두 몇 개 일까요? 정답은 16개 입니다. 셰계 배드민턴 연맹(BWF)이 정한  셔틀콕의 규격은 반구형 베이스에 16개의 깃털이 붙어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셔틀콕의 과학을 알아 보았습니다. 우리 생활의 사소한 물건도 과학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잘 찾아보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기사도 기대해 주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9.10

셔틀콕의 최대 순간 속력이 320km/h나 된다니 정말 빠르네요. 셔틀콕이 이렇게 빠른 속도로 날아갈 수 있는 원인, 그리고 만드는 과정을 잘 소개해주었어요. 스포츠에도 많은 과학이 숨어있죠~. ^^ 재밌게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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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사진을 추가하면 더 좋은글이 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