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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더그림에 다녀오다

황단비 기자 레벨 7

2020.09.27

안녕하세요 , 황단비 기자입니다 .

저는 9월 27일 가족들과 양평으로 놀러갔습니다 .

그 중 양평에 있는 더그림을 소개하겠습니다 .

(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올라가면 보이는 곳입니다 )

놀러간날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

양평 더그림 카페는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564 - 7 ( 사나사길 175 ) 에 있습니다 .

입장료는 성인 7000원 ( 양평군민은 6000원 ) , 어린이 - 초등학생은 5000원 입니다 .

그리고 평일에는 10 : 00 ( am ) 부터 일몰시까지 이용시간이고 , 주말에는 9 : 30 ( am ) 부터 일몰시 까지입니다 .

매주 수요일 휴무이지만 , 수요일이 공휴일이면 영업한다고 합니다 .

혹시 수요일 휴무로 헛걸음하시는 분이 없도록 문의번호를 남겨두겠습니다 . 010 - 2169 - 1910

입구풍경 입니다 . 주차장에서 걸어올라가면 더그림 입구가 보입니다 . 입구부터 예쁘죠 ?

들어가면 대략 이런 풍경이 보입니다 .

요한나 슈피리의 [ 알프스소녀 하이디 ] 에 나오는 들판같았습니다 . 참고로 저 들판에 있는 양은 모형입니다 . 특히 햇빛이 쨍쨍하기는 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 사진이 예쁘게 나왔습니다 . 걸을 때마다 옆의 작은폭포에서 시원한 물소리가 들려 너무 좋았습니다 !!

더그림 ( The Greem ) 은 카페입니다 . 사진을 찍고 , 구경하는 공간도 많습니다 . 더그림은 정원을 예쁘게 수년간 가꾸다가 2003년부터 현재의 더그림의 모습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2005년부터 방송촬영 등을 시작하여 , 60여 편의 작품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 2017년에는 ' 경기 아름다운 정원문화 ' 대상을 수상한 곳이고 , 기념품 ( 생활용품 )도 판매합니다 . 또 입장료를 내면 1인당 음료 1잔도 서비스로 준답니다 . 저 멀리 유명산 - 중미산 - 용문산도 보여서 마치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

더그림 책자입니다 . 더그림에 대한 소개와 설명이 있습니다 .

( 출처 : 더그림 책자 )

더그림의 사계절입니다 . 저는 겨울과 가을이 가장 예쁜 것 같습니다 .

이 곳은 풍경이 너무 예뻐서 드라마 / 영화 / CF 촬영지로도 많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 실제로 더그림에서 촬영한 작품들을 카페실내에서 틀어줍니다 ~

더그림 실내입니다 . 사진 찍기가 좋게 되어있습니다 ^^ 저기있는 모자는 웃기고 재미있는 것들도 많습니다 . 저희 가족도 하나씩 써보면서 웃었답니다 .

야외의 이 풍차는 실제로 돌아가서 신기했습니다 .

이곳은 풍경화 건물 입니다 . 주택이 매우 고급스럽고 예쁘죠 ? 이 건물 내부는 드라마 / 영화 / CF 등의 촬영지로만 사용되어서 들어갈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 저도 저런 주택에서 살고 싶습니다 ^^

아 , 그리고 음료와 디저트를 빼놓을 수 없죠 . 저는 아이스초코를 마셨습니다 . 아이스티 , 커피 등이 있고 음료 종류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 디저트도 많아서 한 번 드셔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

다시 야외로 나가볼까요 ?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조금 힘들긴 했습니다 . 그래도 중간중간 미니분수 , 미니폭포가 있어서 물소리가 들려 마음만은 시원합니다 !!

이 얼룩말은 혼자 있어서 너무 외로워 보였습니다 .

맑은 하늘과 산이 너무 멋졌습니다 ~ ( 유명산 - 중미산 - 용문산 )

진짜 꽃들도 많아서 향기도 좋고 , 벌과 나비도 많습니다 . 그래서 곤충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 유리온실 입니다 . 다양한 식물들이 있습니다 . 귤나무에는 미니귤이 있어서 귀엽고 신기했습니다 .

제일 신기했던 건 , 새들입니다 . 목 주변에 털이 복슬복슬한 자코방 비둘기 , 모란앵무 , 왕관앵무 , 사랑앵무 , 잉꼬가 있었습니다 !! 저는 모란앵무가 동글동글 너무 귀여웠습니다 . 색깔도 알록달록 예쁘고요 . 근데 좁은 새장에 갇혀있는 걸 보니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 날지도 못하고 불쌍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