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어과동 친구들, 올해는 우리에게 많은 제약이 있던 한해였습니다.

언제 끝이 날지 아무도 모르고, 예측할 수가 없어서 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다음주 부터는 매일 학교에 갈 수 있고, 선생님과 친구들과 조심스럽지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니 설레이기도 합니다.

이번 코로나 팬더믹을 겪으면서, 저는 어과동의 BOOK소리 이벤트에 참여 했습니다.

학교도 학원도 안다니고, 친구들과 만나서 놀 수도 없고 집에만 있으려니 너무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받고 나니 조금은 지루한 일상에 재미가 생겼어요.

그 책은 바로 "오싹오싹 공포체험 스쿨버스" 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오싹해지는 기분이 드는건 물론이고 부록으로 함께 받은 보드게임이 정말 재밌었어요.

내가 진짜 책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뒤따라오는 몬스터를 피해 빨리 도망가야할 것만 같아 두근두근 거렸어요.

무엇보다 엄마 아빠, 동생과 함께 보드게임을 하니 재미있었어요.

이번 추석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와 외삼촌과 함께 보드게임을 했더니, 우리 가족들이 정말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무서운 책을 읽어보고 싶은 친구들,

왠지 다른 이야기를 읽어보고 싶은 친구들,

그리고 무엇보다 집에만 있어서 힘든 친구들은

이 책을 읽고 같이 오는 보드게임을 해보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