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마당에 벌새가?!

2020.10.23

안녕하세요 이상은 기자입니다.



 



어느 날 마당에 나왔는데, 웬 작은 벌새가 꽃에서 꿀을 먹고 있었서 너무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벌새는 우리나라에 살지않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동물원에서 탈출했나, 애완용이었을까 생각하다가 부리가 없고 대롱이 달린걸 보고 벌새가 아닌 걸 알았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박각시 나방'이었습니다!



박각시 나방은 그 종류가 57종이나 있는데, 보통 박각시 나방은 다른 나방처럼 밤에 활동합니다.



박각시 나방은 크고 화려한 무늬가 특징입니다



박쥐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그래서 초음파로 사냥하는 박쥐를 피하기 위해 초음파를 흡수하는 기름 성분의 털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속도도 굉장히 빨라, 최대 시속 50km까지의 속도로 날 수 있습니다.



밤에 가로등 주변에서 볼 수 있지만, 흔하진 않아요.





출저_네이버 이미지



 



우리 마당에 나타난 박각시 나방은 '꼬리 박각시 나방'입니다.



벌새라고 많이 오해 받습니다.



다른 나방들과 다르게 주행성이며,  벌새처럼 정지 비행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나방들은 이슬을 먹지만, 꼬리 박각시 나방은 꿀을 먹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작은 벌새처럼 생긴 곤충을 본다면 한번 관찰해 보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10.23

사진과 영상 잘 봤어요. 영상에서는 빨리 움직여서 잘 알아보기가 쉽진 않았는데, 사진 속의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박각시 나방이군요. ^^ 직접 본 생물이 어떤 생물인지 알아보고 조사한 모습이 보기가 좋네요. ^^

목록보기

댓글 31
우와 귀엽네요, 저희 학교엔 벌새 많은데
아니요 한국에는 벌새가 1마리도 살지 않습니다
본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자세히 사진으로 볼 수 있어서 좋네요^6^
저도 봤었어요
저두 본적 있어요!!!
저도 본적 있어요
신기하네요!
한 가지 정보를 더하자면, 벌새는 한국에 절대 살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목격되는 벌새는 100% 박각시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