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서판다의 진짜 정체는?

2020.10.25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귀여운 레서판다를 아시나요? 알 사람은 거의 다 아는 동물이라고 생각하는데, 자이언트 판다처럼 이름에 '판다'가 들어가 버린 탓에, 자이언트 판다와 같은 과라고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제가 레서판다의 정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나무에 올라가 있는 레서판다 (출처 : 네이버블로그 러스크분당병원)





 사실 자이언트 판다는 거의 곰과로 알려졌습니다. 일반 곰의 유전자와 아주 흡사하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이름에 같은 글자가 들어간다고 같은 과는 아닙니다. 판다라는 단어는 네팔어로 '대나무를 먹는 동물'이란 뜻입니다. 레서판다는 '작다'라는 뜻의 '레서'가 붙어서 '대나무를 먹는 작은 동물'이라는 뜻입니다. 영어로는 빨간 판다라고 'Red panda'  라고 합니다.



 



            



레서판다 얼굴 (출처: 네이버블로그 뭉클한 운셍)        자이언트판다 얼굴 (출처: 인밍밍 한국어판)



 



 저는 레서판다와 자이언트 판다가 닮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얼굴에 있는 무늬와 전체적인 색상,크기 같은 겉모습이 꽤나 다릅니다. 두 동물이 안 닮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저뿐만은 아니죠?



 



 오래 기다리셨네요. 드디어 레서판다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레서판다는 바로 그냥 레서판다입니다. 족제비과에 가까우며,정확히 말하면 곰과,고양이과 같은 과보다는 레서판다의 고유의 과가 있는 것입니다. 대충 흡사하게 과를 만들자면, 레서판다과 같은 거죠. 하지만 아직 완전히 확실하지는 않아서 아직도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빨리 레서판다의 정체가 밝혀지면 좋겠습니다.



 



 



멸종위기종 레서판다 (출처: 네이버블로그 신비한 이야기)



      

 실질적으로 레서판다는 멸종위기종입니다. 서식지 파괴로 몇천 마리밖에 남지 않았어요. 자이언트 판다와 서식지가 같아서 서식지 파괴로 한 가지 동물만 개체수를 줄여지는 게 아니라, 그곳에 사는 많은 동물과 어쩌면 희귀종까지 집을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다시는 레서판다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르고, 바키타 돌고래, 미흑점상어, 흰코뿔소 등의 동물도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치면, 멸종위기종을 지키고 되살릴 수 있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10.26

다해 기자, 레서판다에 대해 자료 조사를 많이 했네요. 사진의 출처도 꼼꼼하게 잘 밝혀주었고, 레서판다에 대한 내용을 풀어내기 위해 도입과 본론을 잘 써 주었는데요. 글의 마지막이 조금 아쉬웠어요. 글의 마무리짓는 문장이 한 두 문장 있었더라면 더 자연스러운 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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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제가 쓴 기사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여워요
ㅎㅎ 귀엽네요
레서판다는
너구리 판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