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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추천 베스트5 행주산성,서오릉, 산정호수,국립수목원, 강화도 전등사
제가 사는 경기도 고양시 주변에서 새롭게 알게 된 가볼만한 곳, 가족과 함께 봄 나들이 하기 좋은 다섯가지 명소를 소개합니다.
<행주산성>
행주산성은 고양시의 서남쪽 끝 한강 연안에 덕양산에 위치한 산성으로, 7~8부 능선에 축조된 토성으로 둘레는 1km이며, 1593년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이 왜군을 물리친 행주대첩의 전적지이다. 사적 제56호(1963년)로 지정되어 있다. 1603년에 세운 행주대첩비와 1963년에 다시 세운 대첩비가 있으며, 1970년 권율의 사당인 충장사를 다시 짓고 정자와 문을 세웠다. 아낙네들은 긴 치마를 잘라 짧게 덧치마를 만들어 입고는 치마폭에 돌을 주워 담아 싸움 을 거들었는데, 행주치마라는 이름이 바로 여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높은 곳에서 한강을 보았더니 한 눈에 보이는 한강이 아름다웠다.
<서오릉>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에 있는 조선 왕실의 왕릉군이다. 경릉·창릉·익릉·명릉·홍릉의 다섯 능을 말하며, 그밖에 다른 원과 묘도 함께 있다. 경릉은 덕종과 정비 소혜왕후 한씨의 능이다. 추존왕이며, 세조의 맏아들이자, 성종의 아버지이다. 창릉은 조선 제 8대 왕인 예종과 계비 안순왕후 한씨의 능이다. 익릉은 조선 제 19대 왕 숙종의 정비 인경왕후 김씨의 능이다. 명릉은 조선 제 19대 왕 숙종과 계비 인현왕후 민씨와 제2계비 인원왕후 김씨의 능이다. 홍릉은 조선 제 21대 왕 영조의 정비 정성왕후 서씨의 능이다.
- 무덤 옆 산에 노란 산수유와 분홍색 보라색 진달래가 예뻤다. 무덤을 지키는 열두가지 동물 조각상이 인상 깊었다. 잔디밭도 아주 운동장처럼 넒어서 뛰어 놀기 좋았다.
<산정호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있는 큰 호수. 산중에 묻혀 있는 우물 같은 호수라는 뜻으로 산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북쪽에 명성산이 있는데, 산이름은 고려 건국 때 왕건에게 쫓긴 궁예의 말년을 슬퍼하는 산새들이 울었다 하여 붙여진 것이라 한다. 남쪽에 관음산이 있는 등 산으로 둘러싸인 국민관광지이다. 명성산 기슭으로 등룡폭포가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보트·수상스키를 즐기고, 겨울은 얼음썰매장으로 수도권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95년 이 일대에 온천이 개발되었다.
-호수가 생각보다 크고 물도 맑았다. 오리보트를 타고 한 바퀴를 돌고 나면 자꾸만 타고 싶어졌다. 아빠랑 명성산에 올라갈 때에는 정말 힘들었다.
<국립수목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있는 식물원으로 학술보존림 및 시험림이다. 2,775종의 식물이 침엽·활엽·관목 및 외국 수목원과, 약용·식용·지피·고산·습지·수생·관상·난대·맹인의 식물원으로 나뉘어 식재되어 있다. 조선시대 460여 년 동안 풀 한 포기 뽑는 것조차 금지되었던 보호지역이었다. 세계적인 희귀종 크낙새, 하늘다람쥐, 장수하늘소, 원앙새 등 20여종의 천연기념물이 서식한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동식물의 낙원이며 천연의 자연사박물관이다. 산림박물관에는 각종 식물과 산림동물의 표본을 비롯하여, 식림기술과 도구, 토양·암석·종이·옷감·악기·합판·가구 등 나무의 용도를 보여주는 제품들이 1,500여 종 전시되어 있다.
- 산림박물관에서 씨앗의 모양과 나무의 용도 등을 알게 되었다.
<강화도 전등사>
강화군 길상면 정족산성 안에 있는 사찰. 381년(소수림왕 11)에 아도가 창건하여 전등사라는 이름은 충렬왕의 비 정화궁주가 이 절에 옥등을 시주한 데서 비롯되었다. 이 절에는 보물 제178호인 전등사 대웅전, 보물 제179호인 전등사 약사전, 보물 제393호인 전등사 범종이 있다.
-사촌들과 함께 가서 좋았고, 식물의 이름 맞추기를 하면서 식물의 이름도 알게 되었다.
글쓰기 평가김청한 기자2014.03.27
꼼꼼한 정리와 생생한 기자의 경험이 어우러진 좋은 기사입니다.
편집을 잘 해서 가독성이 좋네요~.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드립니다.
하나 더! 사진은 직접 찍은 것으로 올리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