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가족들에 대한 관심, 미확인 바이러스 후기!
안녕하세요, 박하린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코로나19가 생기면서 가족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늘었나요? 보통 가족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10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문제에 대해 적은 책인 <미확인 바이러스>를 알아보시죠!
(*출처: 제가 직접 찍은 책의 사진입니다. 문제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주인공인 건우네 가족들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이사를 오면서 서로 대화하는 시간이 줄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어느 날, 건우 아빠의 손톱, 발톱이 자라지 않고(오래전에 깎았는데 말이죠!) 엄마의 머리카락도 자라지 않습니다.(2년전에 머리 손질을 했답니다.) 또 누나가 걸을 때마다 로봇처럼 관절이 꺾이며 '뚜둑 뚝' 소리가 나고, 형의 살이 나무처럼 딱딱해집니다! 오직 건우만 멀쩡했죠.
이 사실이 뉴스에도 알려지면서 아파트 주민들은 가족들을 비난하며 동네를 떠나라고 합니다. 결국, 주민들의 항의로 가족들은 병원에 강제수용되죠. 수용된 가족들(건우 제외)은 모두 이사 오기 전, 행복하게 살았던 때를 그리워합니다. 이 상황을 그대로 볼 순 없었던 건우는 여자친구(?) 재이와 재이의 아빠, 도우미 할머니의 도움을 받으며 병원에서 가족들을 틸출시킵니다.
탈출한 가족들은 가족여행을 왔었던 바닷가에서 서로의 진심(미안하다, 서운하다 등)을 확인하게 되죠. 나중에 이 바이러스는 실체가 없으며, 관심을 주고받지 않은 사람들이 걸리는 바이러스여서 '관심 바이러스'라는 이름이 붙게 됩니다!
(*출처: 제가 직접 찍었습니다! 가족들이 바닷가에 온 장면이예요.^^)
책을 읽으면서 책의 상황과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생긴 상황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바이러스의 이름이 '관심 바이러스'라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저도 가족들에게 무관심 했던 것이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어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가족들에게 관심을 주었는지 돌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책이 재미있어서 기자 여러분들께 추천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12.04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바이러스"란 단어를 정말 많이 듣고, 쓰며 사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관심 바이러스가 나오는군요. 무관심한 가족 사이에 걸린 관심 바이러스가 가족들과의 관계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네요. 줄거리와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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