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을 위한 우리 민족의 노력을 느껴보아요 광복 70주년 기념 전시 '중명전, 고난을 넘어 미래로'

2015.08.15



   안녕하세요, 임은재 기자입니다. 지난 8월 7일 덕수궁 중명전에서는 광복 70년맞이


 '중명전, 고난을 넘어 미래로' 전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한 번 그 현장 속으로 가볼까요 ?





  • '중명전 고난을 넘어 미래로' 개막식

  이번 전시 개막식에는 나선화 문화재청장님,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님,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님의 손자 이종찬님, 독립기념관장이자 광복 70주년기념 사업추진위원회의 윤주경 위원님이 오셨습니다.  광복 70주년 기념 공연으로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다음 귀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축사를 마친 후 테이프 컷팅식으로 개막식이 끝났습니다.




<테이프 컷팅식>









  이번 전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에게 저항하고 국권을 수호하며 독립을 이루고자 하였던 우리 민족의 노력을 지금의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전시입니다. 저는 이 전시를 보고 광무황제의 고뇌와 을사늑약의 아픔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독립을 선언한 3.1운동과 임시정부에 대해서도 자세히 전시되어 있습니다. 저는 과거 우리 민족의 희생과 노력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홍구 전시기획자 선생님과의 인터뷰 시간

  전시 관람이 끝나고, 이번 전시의 기획자 이홍구 기획자님과의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인터뷰 모습>



Q: 이 전시에서 맡은 역할은 무엇이에요?


A: 어떤 이야기를 관람자에게 알릴지 결정하는 역할을 맡았어요.




Q : 왜 광복 70주년 '중명전 고난을 넘어 미래로' 를 기획하셨나요?


A: 올해가 광복 70주년이잖아요. 그러니까 칠순잔치인 셈이죠. 그리고 국민들에게 독립운동가들의 고통,고난을 더 생생하게 알려주기 위함이죠.




Q: 지금 만약 일본군이 선생님을 끌고 간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A: 저항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여러분이 이 공간을 보며 저항(투쟁의지)를 갖길 바랍니다.




Q: 민족대표 33인은 어떻게 되셨나요?


A: 대부분은 돌아가실 때까지 자신의 소신을 지키셨고, 그중 4명은 변절했어요.


 


  저는 마지막 답변을 듣고 '사람은 언제나 마음이 바뀔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이라면 죽을 때까지 자기의 소신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고난을 넘어 미래로' 전시를 보고, 암울한 과거를 다시 되새기고 다시 과거같은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전시가 저에게는 조금 더 의미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전시 내용 중 초기 임시정부 요인들의 사진과 활동 내용을 보니, 임시정부 초대 의정원 의원이셨다는 저의 증조 할아버지가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증조 할아버지께서 우리 나라의 광복을 위해 어떤 일을 하셨는지 조금이나마 볼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여러분도 독립을 위한 우리 민족의 노력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시간을 내셔서 중명전에 가 보세요.






* 전시 일시 : 8월 8일(토) ~ 9월 6일(일)


* 전시 장소 : 덕수궁 중명전 (덕수궁 안에 있지 않고 정동극장 옆에 있습니다)




-이상으로 중명전에서 임은재 기자입니다.-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8.17

어떤 행사로 무엇을 했는지 잘 알 수 있는 멋진 기사였어요. 흠잡을 곳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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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잘 읽고 갑니다
우와 가 보고 싶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