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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산호, 아름다운 산호!
안녕하세요? 김현지 기자입니다. 오늘은 제가 책에서 우연히 산호초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지금부터 그 내용을 정리할까 싶습니다. 일단 산호초 사진을 한 번 봅시다.
(출처: 네이버 이미지)
여러분, 이 산호초를 보니 어떤 생각이 드나요? 맞습니다. 아주 황홀하고 예쁘죠. 그리고 제생각에는 물고기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는 산호초가 매우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그럼, 우리 이제 이런 아름다운 산호초에 대해 알아볼까요?
아주 놀라운 사실을 몇 가지 지금부터 전해드릴게요. 첫 번째는, 산호초는 '지형'이랍니다. 그럼, 산호초가 지형이라면, 누가 생물일까요? 바로 '산호'가 생물이에요. 산호초는 산호에 의해 만들어지는 지형입니다. 어떻게 산호는 산호초로 바뀌었을까요? 그 비밀은 아주 간단해요.
일단, 산호에서 산호초로 변하는 과정을 쉽게 알기 위해서는 돌산호를 알아야 해요. 돌산호는 산호의 종류 중 하나이지요. 돌산호는 바닷물 속에 있는 재료로부터 탄산칼슘을 만들어내 몸을 돌같이 단단하게 해서 자기 몸을 지켜요. 죽으면 산호늬 연한 살부분은 없어지지만, 단단한 뼈대는 그냥 남지요. 더 놀라운건, 이것이 차차 돌이 되어간다는 거에요. 거기에 석회질의 껍데기를 가진 유공충이나 조개, 게 새우, 등 여러 생물의 사체도 함께 쌓이지요. 그러고는 다시 거기에 산호가 자라서 죽거나 부서지고, 다른 생물의 사체도 쌓이고, 이것을 계속 반복을 해서 수만 년이나 되는 오랜 세월을 거쳐 산호초란 지형이 만들어지는 것이에요.
혹시 그럼 세상에서 가장 큰 산호초가 어디에 있는지 아세요? 세상에서 가장 큰 산호초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동쪽에 있는 '대보초'(그레이트배리어리프) 에요. 길이가 약 2300킬로미터랍니다. 이 산호초는 생물이만들어낸 세상에서 가장 큰 구조물이며, 달에서도 보인다고 합니다. 아쉬울 수도 있어요. 대보초는 다 산호초가 아니거든요. 대보초는 약 2900개의 작은 산호초와 약 900개의 섬으로 되어 있어요. 대보초의 사진을 한 번 볼까요?
(출처: 네이버 이미지)
와, 황홀하죠? 대보초의 일부분을 찍은 모습입니다. 저는 이 사진을 보고 오스트레일리아에 가보고 싶어졌답니다!
중요한것은 이만큼 커다란 크기가 되는데에 1800만 년이란 세월이 필요했고, 만약 이런 산호초를 잃는 다면, 그 기나긴 세월까지도 함께 잃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해요.
산호는 종류와 자라는 환경에 따라 성장하는 속도가 달라요. 1년에 수 밀리미터에서 20센티미터까지 성장 속도가 제각각이에요. 보통 뿔모양으로 길게 자라는 산호들은 성장이 빠릅니다. 둥근 모양의 산호는 성장이 늦다고 해요.
그런데, 그런 멋진 산호를 보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바다가 깊고 어두운 곳? 아니면 아주 얕은 곳? 산호초들을 만드는 돌산호들은 탁한 바다를 싫어하고 햇볕이 잘 비치는 수심이 얕은 바다를 좋아한다고 해요. 그릭 연평균 수온이 18~30도가 아니면 잘 자라지 않아요. 우리 나라에돋 산호촙가 살까요? 아쉽지만, 아니랍니다. 하지만 산호는 서식하고 있다고 해요. 방금 말했던 조건이 잘 맞지 않아 산호만 자라고 있었던 거죠. 사계절이 뚜렷해 겨울에는 몹시 추울테니까요.
산호의 특성은 알고 보면 더 흥미로워요. 산호끼리 조건에 맞는 자리를 두고 싸우기까지 하다니, 흥미롭지 않아요? 하지만, 아직 놀라긴 일러요. 여러분은 산호가 식물인지, 동물인지 생각해보신적 있나요? 산호는 동물이랍니다. 과거에는 식물처럼 풀과 줄기가 나있는 특징 때문에 식물이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산호는 다른 동물이나 식물에 의해 의존하여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동물이에요.
산호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연한 작은 몸인 폴립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러니까 산호에는 1센티미터 이하의 작은 생물들이 돌로 된 한 집에서 혼자 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하나하나의 폴립은 몸 가운데가 구멍이 있는데, 그 구멍은 폴립의 입이에요. 그 둘레에는 촉수가 있고, 이 촉수 끝에 쏘기 세포인 자포가 있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2.22
<흥미로운 산호, 아름다운 산호!>란 제목으로 산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았네요. 멋진 사진도 정말 신비로워요. 산호에 대해 재밌고 신비로운 내용을 찾아 잘 정리해주었어요. 그런데 글 마지막에는 글을 마무리한 게 맞는 건가요? 더 뭔가 내용이 나올 것 같은데 글이 끝났네요. 마지막에 글을 마무리하면서 현지 기자의 생각을 정리한 문장이 몇 문장 있다면 자연스럽게 글을 마칠 수 있을 것 같네요.
[몇가지] ->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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