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감기에 걸리면 왜 한쪽코만 막히고 누우면 왜 더 심해질까?
안녕하세요. 이상미 기자입니다.
오늘은 감기에 걸리면 왜 한쪽 코만 막히고 누우면 왜 더 심해지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감기에 걸려본 경험이 있나요?
감기 걸렸을 때의 기억을 떠올려 보면 누우면 더 심해지고 이상하게 한쪽 코만 막힌 경험이 있을 겁니다.
출처: https://en.pimg.jp/066/717/407/1/66717407.jpg
그럼 왜 감기에 걸렸을 떄 왜 한 쪽코만 막히는 것 일까요? 콧구멍이 번갈아가며 휴식과 일을 반복하는 것을 비주기라고 합니다. 코에 특별한 질환이 없다면 비주기 때문에 코가 막힌다는 느낌을 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감기에 걸리거나 비염이 있어 비점막이 부어있다면 콧구멍이 막히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브리검 여성 병원 레이철 로디티 박사에 따르면 코가 막히지 않는 정상적인 상황에서 콧구멍은 번갈아 가며 일을 한다. 콧속에는 3중의 콧살(비갑개)이 있다. 그중 가장 아래쪽 하비갑개는 마신 공기를 따뜻하고 촉촉하게 만들어 허파를 보호한다. 만만치 않은 이 작업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신체는 한쪽 콧구멍에 더 많은 자원, 즉 혈액을 공급한다. 한쪽 콧구멍의 하비갑개가 더 많은 혈액을 공급받아 부풀어 오른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그 차이는 미묘하기 때문에 대개 알아차리기 어렵다. 콧구멍 간 작업 교대는 한 시간 반에서 네 시간을 주기로 이뤄진다.
그러나 감기 등 비정상적인 상황이 되면 문제는 달라진다. 혈액 공급이 크게 늘면서 하비갑개가 공기가 지나기 어려울 정도로 빵빵하게 부푼다. 콧물 분비도 증가한다. 코가 막히는 것이다. 작업 교대 주기에 맞춰 한쪽 콧구멍이 유난히 더 막히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출처: https://pguin.tistory.com/1624 [히읗]
출처: http://kormedi.com/1325219/%EC%99%9C-%EC%BD%94%EB%8A%94-%ED%95%9C%EC%AA%BD%EB%A7%8C-%EB%A7%89%
출처: https://data.ac-illust.com/data/thumbnails/d2/d26f6c91f0b15da48cdbe486f41c9f85_t.jpeg
잠을 잘 때 왜 코막힘 증상이 더 심해질 까요?
정진혁 한양대 구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코막힘 증상은 낮에는 덜하다가 밤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며 “누우면 서 있을 때보다 혈액이 머리나 코로 더 많이 가게 되면서 콧살(비갑개)이 부어 막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축농증이나 감기에 걸렸을 때 낮에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중력 때문에 끈적이는 콧물이 코 뒤로 넘어가 삼키게 됩니다. 하지만 누운 자세에서는 콧물이 잘 제거되지 못해 코 뒤에 축적되므로 코막힘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이상미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2.14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것 같아요. 무척 공감이 되네요. 코가 왜 한쪽만 막히는지 이유를 잘 조사해서 정리했어요. ^^ 흥미로운 주제였어요. 다만 조사한 자료를 좀 더 완전히 자신의 문장으로 고쳐서 쓰면 더 좋을 것 같네요.
궁금증이 풀리셨다니 기쁘네요!
기사를 잘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