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 알아두면 쓸데있는 부스러기 상식 1탄 〰️
안녕하세요? 이소미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상식들을 아시나요? 저는 이런 쓸데있는 상식들을 모아서 기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럼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라며, 보시기 전에 추천과 댓글! 꼭 남겨주기를 약속하며 기사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 출처:https://m.blog.naver.com/dtroblog/221056713185 ]
1. 지하철역 숫자의 비밀
지하철역에 가보면 이렇게 역의 이름이 적혀 있는 안내판을 볼 수 있는데요. 이름만 확인하고 지나치기 쉬운 이 안내판의 왼쪽에는 이렇게 숫자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역마다 제각기 다르게 부여되어 있는 이 번호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이 역번호는 우리나라 언어를 모르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게 된 것인데요. 3자리로 이루어진 역번호 가운데 가장 처음에 나오는 백의 자리는 바로 호선의 번호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2호선이면 200번대, 3호선이면 300번대, 4호선이면 400번대가 되는 것이죠. 그리고 뒤에 나오는 두자리 수의 호선이 시작되는 역에서부터 순차적으로 부여된 숫자입니다. 따라서 2호선의 첫 번째 역인 시청역은 201이라는 역번호를, 종착역인 충전로역은 243이라는 역번호를 가지게 되는 것이죠.
[ 출처:https://m.blog.naver.com/imbeauty1/222195921882 ]
2. 토요일은 파란색, 일요일은 빨간색인 이유
달력을 보면 대부분 월화수목금 평일은 검정색, 토요일은 파란색, 일요일은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는데요. 검정, 파랑, 빨강 말고도 많은 색들이 있는데 이 규칙은 도대체 누가 정한 걸까요?
달력에 이 3가지 색이 고정적으로 사용되게 된 이유는 달력이 처음 나왔을 떄의 기술적인 문제 때문인데요. 기술이 부족했던 과거에는 파랑, 빨강, 검정, 노랑 중 두가지만 선택해야 하는 2도 인쇄 방법으로 달력을 출력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장 비용이 저렴한 검정색을 일 수가 많은 평일에 사용했고, 쉴 수 있는 특별한 날에눈에 띄는 빨간색을 사용한 것이죠. 그렇다면 토요일도 쉬는 날인데 왜 빨간색이 아닌 파란색을 쓰는걸까요?
사실 우리나라는 원래 토요일이 쉬는 날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주 5일제로 바뀌게 된 것은 불과 14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 전에는 토요일이 완전히 쉬는 날이 아니라 "일찍 끝나는 날" 의 개념으로 자리잡혀 있었죠. 그래서 그 전에는 학교도 토요일에는 재량수업이나 CA수업 등 4교시 수업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평일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주말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토요일을 달력에 파란색으로 표시하게 된 것이죠.
[ 출처:https://m.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309020 ]
3. 몰카 거울 구분하는 법
요즘들어 갈수록 심각해지는 사회적인 문제가 있다면 바로 몰카 범죄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안경 몰카, 신발 몰카, 시계 몰카 등등 점점 정상적인 물건과 분간이 어려운 범죄도구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호텔이나 모텔의 거울 속에 알아채기 어렵게 카메라를 설치해놓은 거울몰카까지 등장했습니다. 호텔 안에서의 내 모습이 모두 카메라에 담기고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한데요. 이 거울몰카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거울몰카는 밖에서는 내부가 보이지만 내부에서는 밖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이중거울을 사용하는데요 . 일반적인 거울은 거울에 손가락을 대 보았을 때 중간에 틈이 생깁니다. 거울을 만들 때 유리를 한겹 더 올리기 떄문인데요. 반면에 특수 제작된 이중 거울은 손가락을 대 보면 이렇게 중간에 틈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이중거울은 경찰서 취조실 같은 특수한 경우에만 쓰이기 때문에 가격이 상당히 비싼데요. 모든 이중거울이 몰카거울은 아니겠지만 이런 거울이 일반 숙박시설에 있다면 충분히 의심해 볼만 합니다. 특히나 거울을 두드려 봤을 때 뒤에 공간이 있는 것처럼 텅텅 소리가 난다면 몰카거울일 확률이 더 높아지겠죠.
[ 출처: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1925443&memberNo=8591454&vType=VERTICAL ]
4. 비행기 좌석 넓히는 숨겨진 버튼
비즈니스 좌석을 즐겨 타지 않으시는 분이라면 비행기 좌석이 좁다고 느껴본 적이 한번쯤은 있으실텐데요. 이 때 팔걸이 앞부분에 있는 버튼을 눌러 등받이를 앞뒤로 조절해도 되지만, 자리를 넓히는 또 다른 버튼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 버튼은 팔걸이 안쪽의 접히는 부분에 있는데요. 바로 팔걸이를 위로 올릴 수 있는 버튼입니다. 이 버튼은 원래 승무원들이 위급 상황에 승객들을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안전 장치인데요. 위급 상황이 아닐 때 이 버튼을 사용한다고 해서 불법이나 위험한 것이 아니므로 자유롭게 사용해도 됩니다. 짐을 빼거나 넣을 때도 통로쪽 팔걸이를 이 버튼을 눌러 올려놓으면 엉거주춤한 자세를 취할 일이 없겠죠?
[ 출처:https://m.blog.naver.com/tkaejsfk/222227930189 ]
5. 업소용 콜라의 차이점
피자나 치킨을 시켜먹으면 콜라의 라벨에 업소용 콜라라는 문장이 적혀있는걸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반면, 편의점이나 일반 슈퍼마켓에서 파는 콜라에는 업소용 콜라를 찾아볼 수가 없는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서 마시는 콜라와 이 업소용 콜라에는 무슨 처이점이 있을까요?
이에 대해 사람들은 업소용 콜라는 세금이 덜 붙는다, 탄산이 덜 들어있다 등등 많은 추측을 하는데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업소용 콜라와 일반 콜라는 아무런 차이도 없습니다. 그럼 왜 업소용 콜라를 따로 표시해 놓느냐? 그건 바로 사재기 행위를 막기 위한 코카콜라 회사의 전략인데요. 코카콜라는 콜라를 대량으로 사들이는 업소에게는 아저 저렴한 가격에 콜라를 팝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알고 콜라를 소량 구매하는 편의점 사장들이 업소 사장들에게 자기들 것도 대신 주문해달라고 부탁하게 되죠. 그렇게 콜라를 소량 구매하는 편의점들이 모두 업소 가격으로 콜라를 사들이면 코카콜라는 큰 손실을 입게 됩니다. 따라서 그런 사재기 행위를 방지하고자 업소에게 판매하는 콜라에는 업소용 콜라 라고 따로 표시하게 된 것입니다.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상식들을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에는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3.11
알아두면 쓸데 있는 상식들 5가지 잘 봤어요. 5가지 내용 모두 재밌고, 흥미롭네요. 각각의 자료 정리도 잘 찾아 정리해 주었어요. 긴 글임에도 매끄럽게 잘 문장을 쓴 점도 좋네요.
[첫번째] → [첫 번째]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