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

2021.03.06

안녕하세요? 이 기사를 쓰게 된 김지우 기자 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고려청자는 청자의 빛깔, 독특한 장식 기법과 아름다운 형태로 유명하다.



고려청자를 만든 시기에는 중국과 우리나라에서만 질 높은 청자를 만들 수 있었다. 우리나라보다 중국이 먼저 청자를 만들고 세상에 알렸지만, 고려는 청자를 만드는 우수한 기술력과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고려청자는 무엇보다 아름다운 빛깔로 더욱 주목받았다. 청자의 빛깔은 맑고 은은한 푸른 녹색이다. 이는 유약 안에 아주 작은 기포가 많아 빛이 반사되면서 은은하고 투명하게 비쳐 보이기 때문이다. 청자의 색이 짙고 푸른 색 윤이 나는 구슬인 비취옥과 색깔이 닮았기 때문에 '비색'이라 불렀는데, 중국 송나라의 태평 노인이 '수중금'이라는 책에서 고려청자의 빛깔을 비색이라 부르며 천하제일이라고 칭찬했다. 



 



 청자의 상감 기법은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리 고유의 독창적인 도자기 장식 기법이다. 상감 기법은 그릇을 빚고 굳었을 때 그릇 바깥쪽에 조각칼로 무늬를 새긴 다음, 검은색이나 흰색의 흙을 메운 뒤 무늬가 드러나도록 바깥쪽을 매끄럽게 다듬는 기법이다. 이기법은 금속 공예나 나전 칠기에 장식 기법으로 쓰고 있었지만, 고려 도공들이 도자기를 만들 때 장식에 처음으로 응용했다. 상감 기법으로 만든 고려청자는 구름과 학 무늬를 새긴 '청자 상감 운학문 매병'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청자의 형태는 기존의 단순한 그릇 모양의 형태에서 여러 행태의 청자로 발전했다. 그 당시 고려인들은 대접과 접시, 잔, 항아리, 병, 찻잔, 상자 따위를 비롯해 심지어 베개와 기와까지도 청자로 만들었다.  특히 죽순, 표주박, 복숭아, 원앙, 사자, 용, 거북과 같이 여러 동식물의 모양을 본떠 만든 향로, 주전자, 꽃병, 연적 따위가 오늘날까지 내려오고 있다. 이처럼 그릇의 실용성을 넘어 아름다움을 지닌 청자는 고려인의 생활 속에서 널리 쓰였다.



 



 고려청자는 맑고 은은한 비색으로 유려한 곡선을 강조하여 상감 기법으로 회화적인 아름다운 무늬를 표현한 것이 특색이다. 우리는 이러한 고려청자로 고려인들의 독창성과 뛰어난 기술력을 엿볼 수 있다. 이는 중국의 창자를 받아들이면서 그저 모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비색과 독특한 상감 기법으로 발전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고려청자는 여러 가지 모양과 형태의 아름다움을 일궈 낸 고려인들의 노력과 열정을 그대로 담고 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김지우 기자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3.06

고려청자의 아름다움, 그리고 문화적 가치를 잘 소개한 글이네요. 고려청자의 특징을 잘 정리해 주었는데요, 글의 시작과 끝 부분이 조금 아쉬움이 있었어요. 지우 기자가 왜 고려청자에 대한 글을 쓰고 싶었는지 앞 부분에 그 내용이 좀 더 설명이 되면 좋겠고, 글 마지막에는 글을 통해 전하고 싶은 지우 기자의 생각을 정리한 문장이 있었다면 마무리가 좀 더 자연스러웠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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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음.. 근데 이거 5학년 국어 교과서 책에 나오는 이야기를 똑같은데요..? 따라 쓰신건가요?
사진을 넣었으면 좋겠는데, 아쉽네요.... 
아 사진이 왠지 모르게 않 들어가서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