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김수안 기자입니다.

혹시, 캠핑간 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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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가면, 보통 위 종이 냄비를 사용하실텐데요~

이름만 들으면 금방 종이가 불에 타버릴 것 같지만 실제로는 타지 않는데요!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종이냄비는 , 말 그대로 종이로 만들어 졌습니다.

타지 않는 이유를 알려면 , 먼저 물이 끓는 온도를 알아야겠지요 .

물이 끓는 온도는 , 다들 아시다시피 100도입니다. 

종이는 232도에 타지요 . 

종이냄비에 액체를 넣고 끓이면

열평형의 원리로 100도 까지 밖에 온도가 오르지 않습니다.

 

열평형이란 서로 온도가 다른 물체를 접촉시켰을 경우 

열이 흐르다가 같은 온도가 되었을 때 열의 흐름이 정지되는 상태를 말하는 것인데요~

즉 종이와 물이 100도가 되었을 때 열의 흐름이 정지되므로

더 이상 종의와 물의 온도가 올라가지 못합니다.

앞서 말했듯 종이는 232도에 타기 때문에

100도에서 열이 멈춰버리니 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물은 비열이 높습니다.

비열이란 온도를 올리기 위해 물질에 필요한 에너지로

• 
  

  물질 1그램의 온도를 1도 올리는 데 드는 열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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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1그램의 온도를 1도 올리는 데 드는 열량과의 비율인데요~

  
  

물은 모든 물질 중 비열이 가장 큽니다!

 

그러므로 종이는 탈 수 없는것이죠.

 

 

그렇다면 물을 담았는데 왜 녹지 않는 것일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휴지 / 종이에 물을 뿌리면

금방 너덜너덜해 지지요?

그렇지만 종이냄비는 그렇지 않습니다.

종이냄비가 젖지 않는 원리.

떠오르는 친구가 있습니다.

바로 종이컵인데요~

 

종이컵과 마찬가지로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물론 물을 오래 담아두면 눅눅한 김처럼 되어버리지요.

 

오늘 준비한 기사는 여기까지입니다!

분량이 조금 적었다만 ,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