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과 안동에서 역사와 자연 체험하기

2021.03.15

 



 안녕하세요?임주영 기자 입니다.



저는 올해 2월에 단양,안동에 갔다 왔습니다. 단양과 안동은 행정시는 다르지만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고 오기가 좋았습니다.



 





단양은 패러글라이딩,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잔도 등 레저를 즐기기 좋은 곳과 고수동굴, 도담산봉, 석문 등 예전부뒤 자연적인 특색이 뛰어나다 알려진 곳으로 나눠 탐방했습니다.



 



정도전의 호는 삼봉이었고 도담삼봉을 아껴 정자를 짓고 풍류를 즐겼다합니다. 옆에 산을 올라가면 석문도 볼 수 있습니다. 돌기둥 위에 바위가 얹어져 문처럼 보이는 아치인데 창문처럼 남한강을 내다볼 수 있습디다.





패러글라이딩을 해볼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바로 밑은 절벽입니다. 안전유의사항을 들은 후 전문가와 함께 탑승하면 됩니다. 



 





 



고수동굴은 석회동굴로 석주, 종유석, 동굴진주, 엽새우 등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동굴 내 사진 촬영은 허락되지 않습니다. 



눈으로만 봐야했지만 다랭이논처럼 계단식으로 물이 흘러 고인 지형과 거대한 석주들이 인상적이었습디다. 



 



인어, 사자, 문어, 마리아상을 닮은 석순과 종유석들이 유명합니다. 그리고 벽에 박쥐의 흔적도 있습니다. 붉은 얼룩들이 져있는 구간이 있는데  박쥐들이 천장 벽에 매달리 상태에서 배설을 한 흔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관람 중에는 박쥐들을 실제로 보진 못했습니다.





단양잔도는 삼국지에서 나오는 촉나라 가는 길을 연상하게 했습니다. 절벽 중간에 데크로 길을 만들었는데 중간에 가다보면 밑이 쇠철망으로 뚫려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철망 구멍으로는 남한강이 아득하게 보입니다.





 





안동은 선비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도산서원이 유명합니다. 민속박물관에 갔더니 선사 시대부터 생활상을 미니어쳐로 잘 전시해 놓았습니다. 민속 박물관 근처에는 수몰되기 직전 옮긴 옛 전통가옥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살았던 곳을 그대로 옮겼다고 합니다.





야외에 전시된 집 처마 밑에 설치된 제비집이 인상적이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푸라기를 꼼꼼하게 엮어 제비들이 잘 지낼 수 있게 해준 조상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과거 엽전 중에 잘 알려진 상평통보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해동통보와 칼처럼 생긴 돈인 명도전도 있었습니다.





 



밤에 특히 아름답다는 월영교입니다. 무덤이 발굴되었는데 관 속에는 남편이 일찍 죽자 슬퍼하며 머리카락으로 부인이 만든 짚신과 편지가 함께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월영교는 그 머리카락 짚신 모양을 본떠 만든 다리입니다. 민속촌 바로 옆에 있어서 관람 후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도산서원은 시내에서는 멀리 떨어져 깊숙히 가야하는 곳에 위치해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성리학의 본산이지만 소박하게 작은 규모로 지어져 있었습니다.





퇴계 이황 선생님이 사시던 공간입니다. 크지 않지만 깨끗하고 주변에 매화나무와 연못이 있어 마음에 안정을 주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양에서는 석회암 지형, 남한강 기암괴석 등의 자연체험과 레저를 즐기기 좋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역사와 유적의 고장 안동까지 함께 시간내서 다녀오니 좋았습니다. 추천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3.15

주영 기자, 멋진 사진들 잘 봤어여. 여행하면서 찍은 멋진 풍경을 사진으로 잘 담았네요. 적절한 사진과 사진에 해당하는 내용을 문장으로 잘 소개해 주었는데요, 사진의 양에 비해 글의 양은 조금 적은 점이 아쉽네요. 좀 더 현장에서 알게된 것이나 소개해 주고 싶었던 것을 문장으로 소개해주면 더 좋은 여행 후기 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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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베스트 포토상 축하합니
저도 가보고 싶어요!!
나두가보고싶다~
우아 정말 좋은 경험 하셨겠어요! 기사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