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이유월 기자입니다.

 출처: https://mypetlife.co.kr/47410/

 어과동 기자분들 중에서 고양이를 키우시거나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길에서 아기 고양이를 발견했을 때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봄이 가까워지며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고양이들은 슬슬 번식을 시작합니다. 4~5월이면 아기 고양이들이 보이기 시작할텐데요.

 출처: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1910246&memberNo=25694297

 고양이 반려인구가 늘어나며 생겨난 신조어 '냥줍'. 고양이를 길에서 주웠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했던 냥줍이 어미 고양이의 입장에서는 납치가 될 수 있습니다.

 어미 고양이는 새끼를 두고 먹이를 찾으러 가기도 하니까요.

 단순히 '귀여워서' 냥줍을 했다가 다시 버려지는 아기 고양이들은 어미에게 돌아갈 수도 없고 학대에 잘 노출되기도 합니다.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1910246&memberNo=25694297

  # 냥줍 No!

 털이 깨끗하고, 포동포동한 느낌이 드는 아기고양이, 눈이 초롱초롱하고 12시간 이내로 그 자리이 있던 고양이는 어미가 돌보는 아기 고양이입니다!

 어미가 잠시 자리를 비운 것이에요.

 아기 고양이를 만지면 어미가 더이상 키우지 않을 수도 있으니 만지는 것도 금물!

 * 사진이 약-간 무서울 수 있습니다 *

https://www.insight.co.kr/news/244489.                         https://www.ekara.org/activity/cat/read/14286 (두번째 세번째 사진 둘다)

 # 냥줍 YES!

 눈에 고름이 꼈고, 털이 더럽고, 사고의 흔적이 있거나 12시간 이상 방치가 되어 있다면 어미가 사고를 당했거나 어미가 있더라고 길에서 살아남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아기 고양이들은 의료적 처치가 필요하니 구조 후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해주시면 좋습니다.

 이제 냥줍이 납치가 아닌 진정한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냥줍 yes or no 리스트를 잘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