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말랑말랑 간단하게 우유떡 만들기!
코로나 확진자 수가 700명대를 들락날락거리며 또다시 조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 탓에 집에만 있으며 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엄청나게 쉬운 간식 하나를 발견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재료도 기본적인 것 몇 개 밖에 없었다. 사온 것도 우유를 거의 다 먹어서 부족할까봐 사왔지만 결국엔 필요없어지게 된 것 뿐이다. 집에 있는 준비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우유떡은 만드는 과정이 어렵지 않아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
준비물:
찹쌀가루 20g
감자전분 40g
설탕 3큰술
소금 약간
우유 200ml
코코아 파우더 (제티 코코아분말)
만드는 방법:
1. 준비물을 프라이팬에 모두 쏟아붇는다.
2. 약불에서 조심스럽게 저어준다.
3. 우유가 걸쭉해지면 더욱 열심히(?) 저어준다.
4. 뭉쳐서 완전한 클레이 반죽처럼 되었을 때 도구로 긁어내어 쟁반에 옮긴다.
5. 쟁반에 옮긴 반죽을 열심히 치대준 다음 비닐장갑을 끼고 모양을 잡는다.
6. 냉장고에서 30분간 식혀준다.
7. 꺼내서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잘라준다.
8. 코코아 파우더를 콩고물처럼 묻혀 먹는다. (집에 있는 코코아 가루를 사용하였다.)
직접 먹어보니 식감이 나쁘지 않았다. 정말 떡 같았다. 코코아 가루를 뿌리지 않은 것은 싱겁고 비린 맛이 났지만 뿌린 것은 달고 맛있었다. 가끔씩 심심할 때 해먹어도 재밌을 것 같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4.26
우유떡 만들기 과정 소개 잘 봤어요. 과정만으로는 아주 간단해 보이진 않는데, ^^ 은서 기자가 평소 요리 경험이 좀 있는 것 같네요. 우선 요리 과정을 소개할 때는 재료 양이나 시간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줘야 해요. 오늘 재료에는 양을 정확히 잘 소개해 주었네요. 또 사진은 각 과정마다 있으면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요. 마지막 완성 사진은 꼭 있는 게 좋고요. 오늘 글에서는 과정 사진과 완성 사진이 없는 것이 좀 아쉽네요. 다음 요리 소개할 때는 좀 번거롭더라도 과정 사진을 찍어서 소개해 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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