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탐 개미데이 - 키우는 개미 군체 소개 1편: 왕침개미

2021.05.06

지사탐 개미데이를 맞이하여 우리 집에서 키우는 개미를 소개하는 집들이가 아닌 "개미들이"를 매주 연재하겠습니다.







일단 첫 번째로 제가 좋아하는 침개미류 중 왕침개미를 소개합니다. 왕침개미는 4~5mm 정도의 중형 개미인데 벌처럼 침이 있고 광택이 있습니다. 침에 쏘이면 쌍살벌에 쏘인 것과 같은 통증이라 해서 조심히 채집했어요. 그리고 여왕개미와 일개미의 크기가 비슷해서 다른 개미와는 달리 구별하기 힘듭니다. 이 군체는 뒷산 언덕 중턱에 쓰러진 소나무 속에서 찾았습니다. 채집한지 2~3주 되었는데 다행히 산란확인을 했습니다. 애벌레의 생김새가 특이한데 나중에 또 올릴게요.



여왕개미 (위에 있는 일개미와는 달리 가슴 부분이 호리병 모양이 아니라 타원형에 가까워요)





알 물고 있는 일개미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5.06

집에서 개미를 키우고 있군요. 직접 키우고 있는 개미 사진 신기해요. 특히 알을 물고 있는 여왕개미 사진은 정말 희귀한 사진인데 소개해 줘서 고마워요. 앞으로 개미 관찰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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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개미를 가까이서 보니까 생각보다 귀엽네요
왕침개미 애벌레가 벨크로같이 생겨서 예쁜 종이죠^^ 저도 키우고 있는데 정말 매력적인 종인 것 같아요!
오와 신기
베스트 포토상 축하드려요!
총알개미는 없나요?
제가 좋아하는 개미인데...
내 없어요 ㅋㅋㅋㅋㅋ
정말 신기해요!!!!!!
우와!!!!!!!!! 왕침개미라니, 물리면 엄~청 아프다고 조명동 개미 연구원님께서 말씀해주셨어요. 앞으로도 종종 소식 들려주세요! 너무너무 신기해요~!
와!!! 집에서 개미를 키운다니!!! 대단해요.
어쩌다 개미 매력에 푹 빠졌어요~ 채집 탐험을 많이 나가는데 여러 곤충 잡다보니 키우개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집에서 개미를 9년동안 키우다가 방생해준
이도현이라고 합니다. 집에서 개미를 키워도
그다지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습니다. 너무 열악한 
환경이지만 않으면 말이죠. 그런데도 개미가 죽으셨다면
자연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개미가 알을 물고 있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어요.
다음에도 멋진 사진과 함께 연재 부탁드립니다!
와~ 선배님이시네요! 저희는 얼마 안되었어요
그런데 집에서 개미를 키우면 개미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요?
큰 개미류들은 진동에 민감한데 작은 개미일 수록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 같아요. 최대한 조심해서 키우고 있어요~
저도개미키워요
거짓말 치지 마세요 ㅋㅋ
반가워요~ 어떤 종이에요?
감사해요!
감사해요~
개미가 알물고 있는건 처음 봐요
애벌레나 고치 옮기는 건 많이 봤는데 왕침개미류는 알을 물고 다니네요
신기해욧! 
그리고...
감사합니다~
 와~~~
저도 아직 신기해요~
감사합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