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6.02.01

양은 2015년의 해이다. > 모두 새로 다가온 원숭이해에 대한 기사를 쓸 때 작년을 기준으로 기사를 썼네요. ^^ 지나간 해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다른 말로 기사를 시작하는 것이 기사의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사를 조금 수정해서 업로드 할게요. 아래 친구의 원본과 비교해 봐 주세요 ^^

--- 친구가 쓴 기사 원본
양은 2015년의 해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양은 우리가 생각했더 것보다 더 많은 정보가 숨어있다. 그래서 이런 양에 대해 알아보았다.

양은 초식동물로 성질이 온순하며 떼를 지어 살아간다. 호주, 뉴질래드에서 가장 많이 기르며 1년 정도가 되면 성숙해진다. 태어난 후 1~2년 정도에 새끼를 낳을 수 있다. 발굽이 2개이지만 다리가 짧아 적이 왔을 때 달리지 못한다. 양은 풀뿌리까지 먹기 때문에 많은 양을 한꺼번에 풀어 놓으면 초원을 망칠 수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원래 야생동물이였던 양은 사람에게 길들여져 가축이 되었다. 또, 양은 반드시 한 번 다시 왔던 길을 다니는 습성이 있어서 처음에 사람들은 돌아오는 양 떼를 사냥했다. 야생 개가 양 때를 골짜기로 몰아넣은 뒤 잡아먹는 습성을 알게 된 후, 사람들은 개를 이용한 야생 양을 길들이게 되었다.





양은 여러 종으로 나누어졌다. 카라쿨종은 가축을 얻기 위해 키우는 양이다. 사우스다운종은 고기를 얻기 위해 키우는 양이다. 메리노종과 코리데일종은 털을 얻기 위해 키우는 양이다. 메리노종은 전세계 가장 많이 사육되는 종으로, 양털 생산의 30%를 차지한다. 코리데일종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양이며, 고기를 얻기 위해 키우기도 한다.

양털은 1년에 1번 손으로 깍아 여러 과정을 거쳐 부드러운 털이 된다. 먼저, 깎은 양털을 깨끗이 씻어준다. 두 번째, 말린 양털을 빗질해 부드럽게 풀어준다. 다음, 양털을 실이 되도록 과정을 거쳐야 한다. 처음에는 뜨개실처럼 길지 않기 때문에 가락 바퀴를 이용해서 한쪽 방향으로 계속 꼬아주어야한다. 작업을 하다 보면, 실이 길어지고 단단히 엉킨다.






양은 다양한 제품으로도 이용된다. 가볍고 따듯한 옷, 목도리, 장갑 등으로 만들어져 한겨울의 추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양탄자나 양털부추, 양털코트 등도 있다. 양가죽은 가죽옷, 고급가방, 벨트 등을 만들 때에 사용된다.

이렇게 온순한 양이 여러 종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양과 같은 여러 동물에게 흥미를 가지고 알아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