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바다를 푸르게 만드는 사람들 아쿠아 리스트의 이야기

2016.02.02

도심 속 바다를 푸르게 만드는 사람들


지구 온난화나, 자연재해로 다시는 땅에서 살수 없다면 아마 바다로 내려가서 살아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그냥 바다로 들어갔다가 상어한테 물려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아쿠아리움에서 공부도 하고 수중생물과 친해지면 어떨까요?

 

아쿠아리움을 만들 때 아무 물에다 물고기를 넣으면 물고기는 죽을 것입니다.

그래서 물 속을 청소하고 물고기를 연구하는 아쿠아리스트란 직업이 생겨난 것 입니다.

아쿠아리스트의 하루는 먹이 손질로 시작 합니다. 먹이 손질만 2시간 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생물들은 밥을 먹고 나서 똥을 싸고, 또 남긴 밥으로도 수조가 더러워지기 때문에 깨끗이 청소를 해야합니다. 청소가 끝나면, 생물들이 살기에 적합한 물 상태인지 염분과 온도도 체크 합니다. 그리고 누가 아픈지 검사를 하고 아프면 진료도 해 줍니다. 이렇게 아쿠아리스트들은 생물을 위해 끝없는 노력을 하고 있고, 덕분에 아쿠아리움의 생물들이 잘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떤 권리로 물고기를 가두어 놓을 수 있는지는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가두어 놓는다면 어떨까요? 아무리 나중에 자연으로 돌려 보내 준다고 해도  갇혀 있는 동안 스트레스를 받을 것입니다. 게다가 먹이를 주는 것에 길들여져 자연으로 돌아가서 먹이를 구하는 방법을 잊어 살아남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이 문제는 아쿠아리스트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고민 해 보아야 합니다. 좀 더 자연과 비슷한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비슷한 부류 끼리 묶어서 통로를 만들어 서로 자유롭게 놀게 하고 거꾸로 우리를 구경하게 만들어 주면 어떨까요? 그렇게 되면 수조 안에 있는 물고기의 종류가 많아질테니 팻말이 있어도 알기 어려울 거예요. 그러면 어플로 물고기 사진을 찍으면 설명이 나오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중생물들의 자유는 없지만 아쿠아리움은 도심 속 에서도 바다 생물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6.02.04

재미있는 생각으로 시작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문장에서 <아무리 방사를 한다 하지만 그동안 구경을 당한 상처는 낫기 어려울 것입니다. 게다가 먹이를 주는 것에 길들여 졌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아무리 나중에 자연으로 돌려 보낸다고 해도 그동안 갇혀 있으면서 스트레스를 아무 많이 받을 것입니다. 게다가 먹이를 주는 것에 길들여져 자연에서 먹이를 구하는 방법을 잊어버려 살아가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수정하는 것이 어떨까요? 친구의 기사를 조금 다듬어서 업로드 할테니 아래의 친구가 쓴 원본과 비교해서 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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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지구온난화 좀 STOP 했으면 좋겠어요ㅜㅜ
지구온난화..정말심각하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