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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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하린 기자입니다. 여러분 라면 좋아하시나요? 간편하게 만들 수 있고 맛도 좋은 라면... 그런데 라면이 지구의 환경을 파괴한다고 해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라면 봉지 안 구성은 면, 스프, 각종 재료들 이있요. 그런데 이중에서 환경을 파괴하는 범인이 있어요. 바로 '면' 이에요. 출처: https://cdn.clien.net/web/api/file/F01/8825783/2f6ca4f1299cce.jpeg?w=780&h=30000

연관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라면의 '면' 과 우리 지구의 숲이 아주 연관이 되있어요. 그 이유는 면을 튀기는 기름 때문이에요. 기름 중에서도 팜유를 많이 사용하는데, 팜유를 지배하려면 땅이 필요해서 사람들이 몰래 숲에 불을 지르고 있죠. 최근 칼리만탄섬에서 이런 일이 크게 벌어졌어요. 칼리만탄섬에는 오랜 시간 사람들의 손길을 닿지 않아서 자연 그대로 보존된 원시림이 있어요. 그래서 칼리만탄 섬은 오랑우탄의 서식지이기도 하죠. 그런데 팜유를 지배하려는 바람에, 거의 모든 나무들이 싹다 잘리고 불로 태워졌어요. 사람들은 별로 안다쳤지만, 오랑우탄과 동물들이 많이 죽었다고 해요. 그런데 왜 수 많은 기름 중 팜유를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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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는 값이 다른 기름보다 싸고, 상온에도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또 무엇보다 면을 바삭바삭하게 해주기 때문이에요. 팜유는 여러곳에서도 활용되기도 해요. 치약, 샴푸, 비누, 세제, 화장품까지. 

요즘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이 물건들이 환경을 파괴하는 물건들인 것을 생각하면서 사용하면 칼리만탄섬의 오랑우탄이 나무에서 올라타 혼자 있는 상상도 들고, 숲에 나무가 점점 사라지는 모습을 상상하면 절약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라면도 꼭 필요한 것이 아니고, 다른 제품들도 친환경적인 것을 사용하면 숲에 있는 나무가 사라지는 현상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이 기사는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라는 책을 참고하여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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