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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팬서>에 나오는 와칸다 왕국을 과학적으로 살펴보자!
안녕하세요~ 김윤성 기자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이 잘 아는 마블시리즈의 영화를 소재로 가지고 왔는데요. 그 중 어벤져스에서 나온 명대사! 와칸다 포에버!에 나오는 와칸다는 엄청난 과학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뛰어나죠. 블랙팬서의 슈트도 그 중 하나지요. 그런데 과연 이 와칸다의 첨단 기술들은 다 허무맹라안 상상일 뿐일까요? 한 번 과학적으로 파이쳐보겠습니다!
*주의: 아직 영화를 안 보셨다면 내용에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스포를 원하시시 않으시는 분들은 나가주세요!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영화 포스터
위 사진은 영화 <블랙팬서>의 포스터랍니다.
먼저, 영화에서 처음엔 20여 전의 사건을 이야기하는데요. 그 때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팬서의 아버지인 트차카가 미국에 있던 자신의 동생을 만나러 미국에 왔다 트차카의 동생이였던 은조부의 아들, 즉 트찰라(블랙팬서)의 사촌이였던 킬몽거는 갑자기 와칸다의 비행정이 사라지는 장면을 목격하는데요. 이 때 나오는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는 비행정은 존재할까요? 현재 과학기술로는 아직 불가능하지만 가장 비슷한 기술로는 스텔스 기술이 있답니다. 스텔스 기술은 레이더를 속여 안 보이는 비슷한 효과를 낸답니다. 페인트 속에 레이더 전파를 흡수하는 약품을 섞어 비행기에 칠하면 레이더의 전파를 흡수해 레이더의 전파를 흡수해 레이더 영상에 비행기가 나타나지 않는답니다. 실제로 지난 1991도에 미국이 개발한 스텔스 전투기가 이라크군의 레이더망을 뚫고 이라크 깊숙히 침투했답니다. 이후 이 기술은 더 개발되고 더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화에서 와칸다는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출처: 나무위키
위 사진은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 F-117A입니다.
다음으로, 영화에서 트찰라는 총상을 입은 CIA 요원인 로스를 살리기 위해 트찰라의 여동생이자 과학자인 슈리에게 부탁하여 로스를 치료하는데 로스는 깨어나서 비브라늄을 운반하는 자기부상열차와 비브라늄을 비활성화시키는소닉 스태빌라이저 등 와칸다의 기술을 보며 놀라워합니다. 여기서 자기부상열차는 말 그대로 바퀴 없이 자기력을 이용해 공중에 떠서 움직이는 열차랍니다. 열차 바닥에 초전도 자석을 붙이고 선로에는 전자석을 연결해 열차와 선로에 서로 다른 방향의 자기장을 걸면 자석의 같은 극을 밀어내는 척력이 생겨 아무리 무거운 열차라도 선로 위에 띄울 수 있답니다. 선로 위에 떠 있는 열차는 마찰력을 받지 않아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도 있고요. 이 자기부상열차는 운행 중이긴 하지만 속도가 느리고 에너지 효율도 낮기에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답니다.
출처: 나무위키
위 사진은 인천공항에 있는 자기부상열차의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비브라늄으로 만든 영화 속 무기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블랙팬서의 슈트는 운동 에너지를 흡수했다 튕겨내는 기능, 헬멧도 나타났다 사라졌다하며 형태가 변형되고, 강력한 손톱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리고 블랙팬서의 호위대인 도라 밀라제의 무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라 밀리제 전사들의 무기는 모두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가지고 다니는 긴 창을 바닥에 꽃아두면, 그곳으로 향하던 자동차가 전복될 만큼 그 위력이 어마어마하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포토
위 사진은 영화의 또 다른 포스터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영화 블랙팬서에 나오는 왕국, 와칸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기술들이 빨리 우리 곁에 찾아와 우리 생활을 더 편리하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첨단 기술이 존재하면 아주 놀라울 것같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나가기 전에 추천과 댓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이상 김윤성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7.08
SF 영화 속에 나오는 블랙수트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본 흥미로운 기사네요. SF 영화 속 기술들이 먼 미래같지만, 가까운 미래가 될 수도 있겠죠. ^^ 영화의 줄거리와 함께 영화에서 나오는 중요한 소재를 과학 원리와 함께 잘 어우러지게 소개해 주었어요. 하지만 윤성 기자도 말했듯이 영화 관련 글을 쓸 때는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을 배려해서 너무 많은 내용을 공개하지 않도록 적절하게 소개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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