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유리를 체험하다! 유리박물관 '유리섬'.

2016.03.02

"우와! 엄마,  이것 봐. 우리 또래가 그린 것을 이렇게 유리로 봐꿔놨어!"


대부도에 위치해 있는 유리박물관 '유리섬'.

(경기 안산시 단원구 부흥로 254)

http://www.glassisland.co.kr/greeting


이 유리 박물관에는 친구들의 그림을 유리 작품으로 만든 것 외에도

많은 유리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체험장도 있구요.

어린왕자 그리고 장미와 여우.


체험하는 모습.


유리 체험장에서는 

블로잉(Blowing), 샌딩(Sanding), 램프워킹, 글라스 페인팅(Glass Painting)을 해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 저는 샌딩체험을 하였습니다.

이 샌딩 체험은 체험 후 완성하면 이런 모습이 되는데요,

제가 만든 샌딩 컵 입니다.


샌딩은 고압으로 고운모래를 뿌려 유리를 깍는 것으로 

깎을 때 사용하는 유리스티커가 따로 있습니다.

저는 유리컵에 글자가 써진 스티커를 붙이고

유리를 깍아 위와 같은 컵을 만들었습니다.

 

제 동생이 한 체험은 글라스 페인팅입니다.


글라스 페인팅은 유리컵에 유리용 물감을 칠하고 오븐에 구우면 됩니다.

*주의! 너무 두껍게 칠하면 물감이 부풀어지다가 터져 안 예쁘게 되요!


다음으로 램프워킹은  2500℃토치에

 내열유리봉 또는 내열유리관을 녹여서 액세서리를 만드는 체험입니다.

(이것은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입니다! 저 아니에요^^)


저와 동생의 체험이 다 끝나갈 쯤, 어느 한 분께서 이 체험을 하시고 계시더라구요.

거북이를 만들고 계셨는데, 그 거북이가 너무 귀여웠답니다.


(이거도 저 아니에요^^)


*주의! 사람이 많은 주말에는 램프워킹체험을 할 수 없답니다~


마지막, 블로잉 체험은 말  그대로 유리는 '부는' 체험입니다.

블로잉'Blow(ing)'=불다




블로잉은 1200℃의 뜨거운 유리를 블로우 파이프(Blow pipe)에 말아올려 입으로 불면서

 컵, 미니화병, 크리스마스 볼, 램프를 만드는 체험입니다.


시연을 하는 모습도 보았는데요, 작가님께서 파이프를 들고 구멍에 바람을 불어 넣으니

유리가 풍선처럼 '붕~붕~' 커지더라고요.


그외에도 재미있는 유리 작품들이 많으니 유리박물관에 꼭 한번 가보시기를 바랍니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유리의 과학을  알아볼까요?


1. 유리가 발생한 시기

'유리가 등장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구리제련을 처음으로 한 서아시아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현재까지 출토된 최고(最古)의 유리는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Tel Asmar의 유리막대이며 그 연대는 기원전 24∼22세기로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유리가 등장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기원전 24~22세기라고 추정하고 있다고 하네요.


2. 우리나라의 유리 역사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유리는 낙랑시대의 옥, 유리함선,  유리이당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이와 유사한 형태의  유리들이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중국,  중앙아시아, 동남아,  몽고 등지에서 발견되어서 이것들은 당시의 

중국 한대의 유리조형의 흐름을 한층 계승시켰던 것으로 추청되고 있답니다.


이런 다른나라와 다른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유리가 등장한 시대는 바로 신라시대입니다.

신라시대의 경주고분에서 처음으로 출토되었는데,

금관총에서 나온 유리잔, 금령촌에서 나온 유리주발, 천마총에서 나온 유리그릇 등은

지금까지 동양에서 발견된 일련의 유리 기물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형태를 지니고 있어

신라시대 이후부터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리제조와 기술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출처 : 다음 팁)

그리하여 유리가 처음 출토된 시대는 신라시대라고 볼 수 있답니다.


3.유리를 만드는 과정

제가 시연 때 본 것인데요, 유리를 만들 때는 처음으로

 유리가 녹아져 있는 용해로(1400~1500도)에 있는

유리를 꺼내 정성정성 온갖정성 다해서 유리를 만든다고 하네요.

첨엔 울퉁불퉁한 유리판을 녹여 동그랗게 붙인뒤, 다른 유리를 더 덮붙치고

블로우 파이프를 이용하여 유리의 크기를 크게 만드시더 라고요.

근데 녹여진 이 유리는 꿀과 같이 가만히 두면 중력의 힘으로 바닥으로 흘러내려 간답니다.

흘러내린 유리를 (쪼~~끔) 말리고 위에서 아래로 떨어뜨리면

"쨍그랑"도 아니고 "툭"도 아닌 "부시식"소리가 난답니다~(조금 있는  경우)


제가 비록 '낙랑시대'와 '유리이랑'의 뜻은 알아내지 못하였지만ㅜㅜ

그래도 이번 기회 덕에 유리에 대하여 조금더  잘 알게 되었네요~^^

이상입니다~

엄희지 기자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6.03.07

우와~, 재미있는 유리체험을 했군요. 그런데 아쉬운 점은 글을 체계적으로 쓴 것이 아니라 단편적으로 정보들을 나열한 것 같아요. 친구가 이 기사를 통해 알려주고 싶은 내용을 바탕으로 글이 이어지게 쓰는 연습을 해 보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유리의 비밀이라면 유리의 비밀 하나, 둘 이런 식으로 비밀을 알려 주면서 한단락씩 글을 쓰는 거예요. ^^ 문장의 경우 글을 조금 다듬어서 업로드 하니 친구가 쓴 기사와 비교해서 봐 주세요 ^^

--- 원본

"우와! 엄마, 이것봐. 우리 또래가 그려놓것을 이렇게 유리로 봐꿔놨어!"






대부도에 위치해 있는 유리박물관 '유리섬'.

(경기 안산시 단원구 부흥로 254)

http://www.glassisland.co.kr/greeting




이 유리 박물관에는 다른 많은 유리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물론 체험장도 있구요.



어린왕자 그리고 장미와 여우..



체험하는 모습..




이 체험장에는요,

블로잉(Blowing), 샌딩(Sanding),램프워킹, 글라스 페인팅(Glass Painting)이 있습니다.

그중에 저는 샌딩체험을 하였습니다.

이 샌딩 체험은 체험 후 완성하면 이런 모습이 되는데요,

제가 만든 샌딩 컵 입니다.






샌딩을 할때 사용하는 유리스티커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얘는 그 스티커를 붙이고..

고압으로 고운모래를 뿌리면 유리가 깎여 저런 모양이 나옵니다.




제 동생이 한 체험은 글라스 페인팅입니다.






얘는 샌딩할때의 똑같은 유리컵과 유리용 물감이 준비물 입니다.

유리컵에 물감을 칠하고 오븐에 구우면 됩니다.

*주의! 너무 두껍게 칠하면 물감이 부풀어지다가 터져 안 예쁘게 되요!




다음으로 램프워킹은 2500℃토치에

내열유리봉 또는 내열유리관을 녹여서 액세서리를 만드는 체험입니다.



(이것은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입니다! 저 아니에요^^)




저와 동생의 체험이 다 끝나갈 쯤, 어느 한 분께서 이 체험을 하시고 계시더라구요.

거북이를 만들고 계셨는데, 그 거북이가 너무 귀여웠답니다.



(이거도 저 아니에요^^)




*또 주의! 사람이 많은 주말에는 램프워킹체험을 할 수 없답니다~




마지막, 블로잉 체험은 말 그대로 '부는' 체험입니다.






블로잉'Blow(ing)'=불다

이 블로잉은 시연때에도 했었는데요,

1200℃의 뜨거운 유리를 블로우 파이프(Blow pipe)에 말아올려 입으로 불면서 컵, 미니화병, 크리스마스 볼, 램프를 만드는 체험입니다.

시연 때 작가님께서 파이프를 들고 구멍에 바람을 불어 넣으시니

유리가 풍선처럼 '붕~붕~' 커지더라고요.


그외에도 여기는 재미있는 유리 작품들이 많으니 꼭 한번 가보시기를 바랍니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유리의 과학을 알아볼까요?




1. 유리가 발생한 시기

'유리가 등장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구리제련을 처음으로 한 서아시아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현재까지 출토된 최고(最古)의 유리는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Tel Asmar의 유리막대이며 그 연대는 기원전 24∼22세기로 추정하고 있다.'



[출처] 도자기 - 유리의 과학|작성자 여우보이


이처럼 유리가 등장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기원전 24~22세기라고 추정하고 있다고 하네요.




2. 우리나라의 유리 역사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유리는 낙랑시대의 옥, 유리함선, 유리이당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이와 유사한 형태의 유리들이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중국, 중앙아시아, 동남아, 몽고 등지에서 발견되어서 이것들은 당시의

중국 한대의 유리조형의 흐름을 한층 계승시켰던 것으로 추청되고 있답니다.




이런 다른나라와 다른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유리가 등장한 시대는 바로 신라시대입니다.

신라시대의 경주고분에서 처음으로 출토되었는데,

금관총에서 나온 유리잔, 금령촌에서 나온 유리주발, 천마총에서 나온 유리그릇 등은

지금까지 동양에서 발견된 일련의 유리 기물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형태를 지니고 있어 신라시대 이후부터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리제조와 기술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출처 : 다음 팁)

그리하여 유리가 처음 출토된 시대는 신라시대라고 볼 수 있답니다.




3.유리를 만드는 과정

제가 시연 때 본 것인데요, 유리를 만들 때는 처음으로

유리가 녹아져 있는 용해로(1400~1500도)에 있는

유리를 꺼내 정성정성 온갖정성 다해서 유리를 만든다고 하네요.

첨엔 울퉁불퉁한 유리판을 녹여 동그랗게 붙인뒤, 다른 유리를 더 덮붙치고

블로우 파이프를 이용하여 유리의 크기를 크게 만드시더 라고요.

근데 녹여진 이 유리는 꿀과 같이 가만히 두시면 (중력의 힘으로)바닥으로 흘러내려 간답니다.

흘러내린 유리를 (쪼~~끔) 말리고 위에서 아래로 떨어뜨리면

"쨍그랑"도 아니고 "툭"도 아닌 "부시식"소리가 난답니다~(조금 있는 경우)




제가 비록 '낙랑시대'와 '유리이랑'의 뜻은 알아내지 못하였지만ㅜㅜ

그래도 이번 기회 덕에 유리에 대하여 조금더 잘 알게 되었네요~^^

이상입니다~


엄희지 기자

목록보기

댓글 1
많은 걸 알게 됐네여!!! 저두 체험 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