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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대처법이 필요한 앵무새의 질병
안녕하세요? 저는 정다연 기자입니다. 어린이 과학동아에도 새를 키우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얼마전 제가 대처법을 하지 못해 죽은 아기새 때문에 앵무새의 질병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알려드릴려고 이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1. 앵무새가 아프다는 신호
출처: 픽사베이
앵무새가 아플 땐 앵무새에게서 신호가 나타납니다. 보통 앵무새의 항문은 깨끗하지만, 아픈 앵무새의 경우 , 항문 주위에 대변 등이 뭉텅이로 있다면 가까운 동물 병원에 가서 진찰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낮에도 자기만 하는 것도 아프다는 신호입니다. 이 신호를 놓치지 말고 어서 가까운 동물 병원에 데려가시기 바랍니다.
2. 앵무새에게 잘 생기는 질병들
앵무새도 사람처럼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그 중 앵무새의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고, 위험한 병들 4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감기
보통은 '감기가 뭐가 위험하다고?'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감기의 휴후증은 폐렴이나 기관지염까지 갈 수 있는 병입니다. 원인은 앵무새가 찬바람이 세게 부는 곳에 있을 때 잘 생깁니다.
치료법은 25~30도로 따뜻한 곳에서 보온을 시킵니다. 만약 감기가 매우 심할 경우 양계용 약을 극미랑 물에 녹여서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극미량만 타야 하므로 동물 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2. 콕시듐증
이 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이 아닌, 앵무새의 장관에 기생하는 콕시듐 원충(기생충)으로 발생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출처:http://m.blog.naver.com/36runway/40175812973
어린 새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병입니다. 증상은 새가 모이를 먹는데 살이 찌지 않고, 된 변을 누는 증상이 기초이고, 나중엔 쇠약해져 죽게 됩니다. 이 병에 걸린 앵무새가 있다면 빨리 격리 시키시고 새장을 청소하신 다음에 동물 병원에서 구충제를 받아오셔서 먹여야 됩니다.
3. 알막힘
알막힘은 질병은 아니지만, 젊거나 늙은 암컷 새에게서 나타날 수도 있기에 썼습니다.
알막힘이 생긴 암컷 앵무새는 깃털을 부풀리거나 몸이 부풀어 있고, 새장 바닥에 웅크려 있습니다. 직접 알을 뺄 수도 있지만, 잘못하여 알이 깨지면 위험하기에 동물 병원에 가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알 막힘 암컷 앵무새 입니다.
출처: https://blog.daum.net/ekgpqkd/6451624
4. 앵무새 병
앵무새 병은 인수공통감염병 입니다. 앵무새 병에 걸린 앵무새는 녹색 변, 설사, 콧물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2017년 4월 9일에는 일본의 임산부 2명이 앵무새 병에 걸려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앵무새 병이 사람에게 전염되면 치사율은 15~20%이지만, 초기에 항생제를 복용하면 1%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3. 앵무새를 키울 때의 마음가짐
우리가 앵무새든 어떤 반려동물을 키울 땐 먼저 알아보고 키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려동물은 그저 우리의 한 장난감이 아니라 우리의 가족 구성원이 되기에 반려동물에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도 유기되는 앵무새는 많습니다. 어떤 앵무새는 날개가 잘린 채 유기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가 반려동물을 키울 땐 책임감 있게, 사랑과 세심한 관심으로 키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정다연 기자입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8.05
새를 키운 적이 있군요. 오늘 앵무새가 아플 때의 대처법을 몇 가지 잘 정리해주었네요. 다연 기자의 말대로 어떤 동물을 키우겠다고 결심하면 그 동물의 특징을 잘 알아두는 것이 무척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위급한 상황에서 잘 대처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 앵무새가 아플 때의 여러 가지 증상과 대처 방법 잘 봤어요. 앵무새를 키우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