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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기념관 {투탕카멘 - 파라오의 비밀} 전에 다녀 오다.
오늘 8월 6일 전쟁 기념관 '투탕카멘 - 파라오의 비밀' 전에 다녀 왔다.
일단 이 전시에 알아 보자면 세계에서 돌아다니며 전시를 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6월 22일 부터 시작 하였고 내년, 2022년 4월 24일 까지 전시 한다.
이제 배경이 되는 기본 지식을 알아본다면 일단 투탕카멘은 10살 때에 즉위 되어 19살 때 죽었다. 처음에는 무릎 골절로 인해 죽은 걸로 알았지만 DNA 샘플을 채취해 그가 *말라리아로 사망 하였다는게 밝혀졌다. 그는 왕가의 계곡에 묻혔고 위대하지 않은 왕이라 무덤도 작고 더 깊었기 때문에 도굴꾼들이 유일하게 찾지 못한 무덤 중 하나이다.
또 고대 이집트인들은 현실 세계 에서 착하게 살면 죽어서도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고 믿었다.
*말라리아 - 모기로 전파 되는 기생충 질환 (감염병)
이제 본격적으로 이번 전시에 대해 알아봅시다.
사전 준비
오디오 설명이 있어 미리 3.5pi 유선 이어폰, 해드폰을 챙기는게 좋다. (안 챙겨가셔도 거기 있는 스피커에 귀를 대면 들을 수 있어요.)
(꿀팁
미리 기사를 쓰려고 연필과 노트를 챙겨 갔는데 이렇게 기사 쓸 때 편하게 기사를 쓸 수 있어서 필요하신 분은 가져 가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예약
일단 예약은 사전 예약, 현장 예약이 있는데 사전예약은 조금 더 저렴하지만 줄은 현장 예약과 똑같이 서야 하기 때문에 둘 다 비슷비슷하다 또
문자 발송, 사람이 많아 기다리는게 지루한 분들은 줄 서서 번호 등록하고 티켓 끊은 다음에 문자 오기 전까지는 근처 카페나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곳도 미리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약 2~3시간 소요)
입장
먼저 예약이 모두 끝나고 입장 가능 문자가 오면 들어 갈 수 있는데 먼저 앞에서 티켓 확인 후 들어가야 하니 먼저 준비 해야 한다.
들어가면 처음에 계단이 있으니 주의. 들어가서 처음에 오디오 가이드 리모컨을 주는데 숫자 키가 있고 아래에 스타트, 스톱 버튼 맨 아래에 3.5pi 이어폰 혹은 해드폰 단자가 있다. (작품 오디오 설명 번호를 누르고 스타트를 누르면 되고 스톱 버튼을 누르고 다시 재생하면 처음 부터 재생 된다는 것을 꼭 알아 두세요.)
Section 1
맨처음 들어가면 로제타 스톤이 있다. 진품은 현재 영국 대영 박물관에 있고 여기 있는 것은 복제품이다. 3가지의 언어가 적혀 있는데 놀랍게도 마지막 언어는 고대 그리스어 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3가지 언어로 적혀 있는 이야기는 언어만 다르지, 모두 똑같은 뜻이다.
로제타 돌의 상형문자로 모든 상형 문자를 해독한 프랑스의 장-프랑수아 샹폴리옹이다.
또 옆으로 고개를 돌려보면 왕가의 계곡 설명이 있다. 투탕카멘 보다 더 오래된 무덤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피라미드 모습이 아니라 아무 것도 없어 보이는 골짜기에 투탕카멘이 묻혀 있다. 왜 우리가 잘 아는 피라미드의 모습이 아니냐면 도굴꾼들이 파라오가 저승에 가서 행복하게 살라고 넣어둔 보물을 훔쳐 가서 돋 보이지 않는 무덤에 왕들을 묻어 '왕가의 계곡' 이라 불리는 곳에 묻혀 있는데 그래도 도굴꾼들이 보물을 훔쳐갔다.
하지만 부유하지도 위대하지도 그냥 어린 소년 이었던 투탕카멘은 무덤도 작아 도굴꾼들에게 발견 되지 않은 유일한 무덤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더 친숙한 이름이기도 하다. 다음은 투탕카멘의 조각상이 있었는데 조각상 치고는 꽤 아담했다. 실제로 투탕카멘의 크기와 비슷하다고 쓰여 있다. 왜냐하면 이른 나이에 생을 마감했기 때문이다. 투팅카멘 무덤을 발견한 '하워드 카터'의 업적으로 Section 1이 끝난다. 영상으로 보는데 하워드 카터가 했던 유명한 말중 2개는 1. "멋진 것들이 보여요. (I SEE WONDERFUL THINGS!)" 와 2. "거기 봉인된 문이 있었다. 그 문을 여니 우리 앞의 수십 세기가 사라졌다" 이 중 2번째 말의 뜻은 수십 세기가 사라졌다고 했으니 과거로 돌아 간듯 완벽하게 보존 되어 있었던 것을 뜻하는 것 같다.
Section 2
두 번째 Section 에서는 하워드 카터가 처음 들어 갔을 때 발견한 곳은 전실 이었다. 그곳은 하워드 카터가 발굴 당시 섬세하게 위치를 적어 놓았기 때문에 그대로 재현 할 수 있었다. 다음은 현실, 투탕카멘의 관이 있던 곳이다. 이때 파수꾼 2명이 현실 앞에서 왕의 휴식을 방해하는 사람을 막으려고 놓은 인형이다. 그 파수꾼이 있는 벽을 뚤으면 현실이 나오는데 현실에서도 사당이 4개가 있는데 열고, 또 열다보면 마지막 서당 문이 나온다. 그 문을 열면 왕의 관이 나오는데 왕의 관도 3개로 가장 안의 관은 모두 순금으로 만들어져 있고 그 안에 미라가 있다. 그 다음은 보물의 방이 있다. 보물의 방에 있는 사당은 왕의 장기들이 있는데 그 이유는 이따가 카노푸스 단지에서 설명하겠다. 또 Section 2의 마지막은 첫 번째 사당이 있다.
투탕카멘의 관
Section 3 The last section
처음에 관과 사당을 다시 설명해 주고 다음에는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 이다. 이 마스크는 순금 11kg이다. 또 미라의 장신구들이 있다. 붕대로 감싸 거나 꿰어서 미라와 함께 고정하였다. 다음에는 왕의 장기가 담겨져 있는 통인 카노푸스 단지를 담아둔 사당은 신들이 지키고 있는 그림과 조각상이 있고 안에는 왕의 장기를 담아둔 왕의 두상으로 만든 카노푸스 단지가 있다. 근데 왜? 굳이 왕의 장기를 빼어 놨을까? 알고 보니 시신이 부패되지 않도록 그렇게 한것이다. 먼저 코로 뇌를 빼어 내고, 왕의 장기를 빼내어 장기에 넣어둔 후 왕의 시신은 천연소다로 부패를 막았다. (미락 만들어 지는데에는 약 71일 걸렸다.)
그다음 전시, 아까 본 보물의 방에서 왕과 신들의 조각상이 있다. 27점은 신들, 7점은 왕들을 묘사 하였다. 또, 왕의 마네킹, 카노푸스 상자, 아동용 의자, 발 받침대 등이 있다. 이것은 모두 왕의 가구, 장신구 들이다. 왕의 샌들 안에는 아시아인, 아프리카인들이 그려져 있는데 그들은 모두 이집트의 적으로, 왕이 걸을 때 이들을 짖밟는다고 하는 것을 상징한다. 다음, 또 미라 2개가 더 있다. 그 미라는 손바닥 크기 정도로 2개의 여자 아기들은 투탕카멘의 딸들로 태어날때에 죽어 아버지 무덤에 함께 묻혀 졌다.
다음은 전차가 있다.
투탕카멘 미라에 대한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조사 과정에서는 투탕카멘의 시신을 DNA 추출하는 이야기도 있고 왕의 뼈도 보여주고 DNA 로 그의 어머니를 찾은 이야기도 쓰여있다.
마지막으로 황금 왕좌가 있눈데 부채 2개와 발받침대도 같이 있다. 부채는 타조 깃털이고 의자 등받이에는 투탕카멘과 그의 누이이자 아내가 있다.
투탕카멘의 황금 왕좌
이로써 전시가 끝나고 투탕카멘 파라오의 비밀 기념품 샵이 이어진다.
내년까지 볼 수 있어 넉넉하게 봐도 좋으니 꼭 가보시기를 추천 합니다.^^
지금까지 하유진 기자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투탕카멘 링크- http://www.tutankhamun.co.kr/)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8.08
'투탕카멘 - 파라오의 비밀' 후기 잘 봤어요. 정말 꼼꼼하게 정리한 글이네요. 전시에 대한 팁까지 정말 친절하게 소개해 주었어요. 전시를 본 후 후기를 이정도로 내용을 쓰려면 현장에서 무척 집중하며 보고 들어야 하고, 또 기록을 하거나 기록물을 잘 가져와서 써야만 가능해요. 그런 점에서 전시 후기를 이렇게 정리한 점이 무척 놀라웠어요. ^^ 직접 전시를 가 볼 수 없는 친구들은 유진 기자의 글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꼼꼼한 후기 잘 봤어요. ^^
[쓸수] → [쓸 수], [쓸때] → [쓸 때], [두번째] → [두 번째]
사진도 많이 올려주시고 글까지 풍성해서 참 좋았답니다!
우수가사상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