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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은서기자입니다! 혹시 8월8일인 세계 고양이에 날을 아시나요?세계 고양이의 날은 인류와 가장 친한 친구이자 반려동물인것을 인정하려고 2002년 세겨동물복지기금(IFAW)과 여러 동물 단체가 모여 함께 정한 기념일입니다.미국의 고양이의 날은 10월29일이고,일본은 2월22일입니다.왜냐하면 일본어 2(니 라는 발음)와 고양이 울음소리인 냐와 가장 비슷해 2가 가장 많은 2월 22일이 고양이의 날이라고 하네요~폴란드에서 고양이의 날은 2월17일이에요~그리고 인구대비 고양이를 가장 많이 반려하는것으로 알려진 나라가 어딘지 아세요?

바로 러시아랍니다~러시아에서는 3월1일,한국에선 2009년 고양이작가 고경원님의 제안으로 9월9일을 고양이의 날로 정했어요.9월 9일이 된 이유는 고양이의 목숨이 9개라는 민간 전설에서 착안했지만 한자로 아홉구(九)와 오랠 구(久)의 조합으로 오래오래 살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뜻 깊은 날이라고 해요~

출처 https://images.app.goo.gl/mjnKcwojCTFFbkww9

그리고 이탈리아는 '세계 고양이의 날(World Cat Day)'이라고 이름 붙여 2월 17일을 1992년부터 고양이의 날로 정했어요.이탈리아는 고양이를 안아주는 날도 있는데 바로 (Hug Your Cat Day) 6월 4일이에요~2001년 미국 앨리 캣 연합(Alley Cat Allies)은 10월 16일을 야생고양이의 날(National Feral Cat Day)로 정해 기리기로 했다고 해요~영국이랑 미국에선 따로 검은고양이의 날이 있는 데,영국은 10월27일,미국은 8월 17일을 검은고양이 감사의 날(Black Cat Appreciation Day)로 기념한다고 해요.검은 고양이의 날은 11월 17일이라고 하네요.검은 고양이의 날은 검은 고양이에 대한 편견을 없애자 라는 취지에서 만든 기념일 이라고해요~

그럼 마지막으로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 꼭!!!고려해야 할 점 6가지를 알아 볼까요?

1.집안이 어지럽혀 지는 것이 괜찮은가?

소파나 가구, 카페트 등이 발톱 가는 스크래처가 될 수 있어요. 또 커튼을 타고 올라가거나 벽지를 뜯는 등의 집 안 살림살이가 너덜너덜해질 거예요.그래도 괜찮나요?

2.살수 있는 집이 한정되는 데 괜찮은가?

월세나 전세 같은 임대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다면 살 수 있는 집이 한정되요. 반려동물 금지인 곳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여러 조건들이 까다로워 지기 때문에 집을 구할 때에도 수고스러워요.그래도 괜찮나요?

3.매일매일 청소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하면 집사는 부지런해질 수밖에 없어요. 털과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바닥을 쓸고 닦고, 고양이 화장실을 치워야 해요. 고양이에게 사람이 먹는 음식은 위험하기 때문에 밥을 먹으면 곧장 치워줘야 해요. 쓰레기도 자주 정리해줘야 고양이가 어지르지 않아요.그래도 괜찮나요?

4.깊은 수면

특히 집사와 함께 잠을 자는 고양이라면 깊은 숙면은 포기해야 할지도 몰라요. 잠귀가 어두운 집사라면 괜찮지만 고양이가 얼굴을 밟고 지나거나, 때때로 발을 깨물기도 해요.그래도 괜찮나요?

5.향수사용 금지

향기를 즐기는 사람은 고양이 키우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고양이에게 아로마 오일은 독극물이 될 수 있을 만큼 위험하기 때문이에요. 향수의 강한 향기 역시 고양이에게 좋지 않아요.그래도 괜찮나요?

6.집사의 의무

고양이를 모시는 데에는 제법 많은 수고로움이 따라요. 기본적인 식사를 챙겨주는 것 이외에도 발톱을 깎아주고, 양치를 시키고, 빗질도 해줘야 해요. 매일 15분 이상 사냥 놀이로 놀아줘야 하고 마사지나 스킨쉽으로 친밀감을 형성해야 해요.그래도 괜찮나요?

이 것말고도 여러개가 있어요.그것들만 잘지킨다면 훌룡한 집사가 되실거예요!

 

어떠시나요?세계 여러 나라에 고양이에 날 날짜,그 날짜인 이유,키우기 전,꼭 고려해야 할 점을 알아봤는데요,재밌게 보셨나요?꼭 키우기 전에 고려하세요!이상 최은서 기자였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