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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에서 호모 사피엔스와 만난 21세기 기자
안녕하세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우리의 조상, '호모 사피엔스'에 대한 기획 전시를 한다는 걸 아시나요? 그래서 기자가! 못 가보신 여러분을 위해 호모 사피엔스 전시관에 대해 생생하게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호모 사피엔스 전시관에 처음 들어가면 5개의 화면으로 영상을 관람하는데요, 각기 다른 영상이 나와 더 즐겁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음 전시관은 진화에 관한 전시관입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첫 번째 전시관은 이런 식으로 전시가 되어있습니다.(위의 사진은 제가 만든 지도로 박물관 소장 지도가 아닙니다.)노란색의 Q&A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두 번째, 세 번째 전시관에도 있듯이 관람객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에 대해 Q&A카드가 있습니다. 첫 번째 Q&A카드에는
이 질문과 답이 있었습니다. 저는 마지막 문장에 절망했습니다ㅠㅠ
가장자리가 있다면 가운데가 있다! 가운데 부분에는 점점 인류가 진화하는 모습이 전시되어 있습니다.(인조지만 박물관 예절로써 노터치 지켜주세요!)입구 쪽에서 반대편 벽 쪽으로 갈 수록 더 현대에 가까워지는 모습인데요, 최초는 사헬란트로피 어쩌구라는데....
아! 사헬란트로푸스 차텐, 아니, 차덴시스네요. 제 종류 이름이 사헬란트로피 어쩌구 같이 길었다면..음...꽤 괴로웠을 것 같네요...(아주 잠시 사소한 것에 감사합니다^^)
유명한 그 이름! 이건 나도 외운다! 오스트랄로 피테쿠스는 몸체도 금속 등으로 나타나져 있습니다.
머리 밑 기둥의 길이는 당시 몸체의 높이를 뜻하는 듯 합니다.(종류마다 기둥의 높이가 달랐어요~)
기자가 가장 인상깊었던 가장자리 부분의 전시는 각 종류 등장 시기였습니다.
두 번째 전시관은 <지혜로운 인간, 호모 사피엔스>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호모 사피엔스의 중요한 능력 중 하나가 '허구를 믿는 힘'이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이 말은 호모 사피엔스가 상상력이 풍부한 인간이라는 것입니다.(다시 한번 내가 호모 사피엔스의 후손이라는 것에 감사합니다.)
이 전시관에는 호모 사피엔스의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감탄을 자아내는 작품들에 기자는 항복하고 말았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전시관 입니다! 이 곳에는 사냥을 했던 무기에 사용된 칼날이 있었습니다.
벽에 회색줄이 있는데 그 줄을 기준으로 밑쪽은 한반도에 사용된 칼날, 위쪽은 공통적으로 사용한 칼날입니다.
기자는 흑요석 돌날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반짝거리는 칠흑 같이 까만 밤(먹는 밤 아님!) 색깔자수정같은 모습에 반하고 말았답니다.
이제 체험을 할 시간!!체험은 정말 재밌었어요. 첫 번째는 석기 퍼즐이었는데...이었는데....너무 어려워 절반만 맞추고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어요ㅠㅠ
두 번째는 화면에 자신의 모습이 그림자처럼 이상한 형태로 비치는 체험이었는데 형태의 모습의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제일 재밌는 건 마지막에 나온다!" 기자가 만든 명언처럼 마지막 체험이 제일 재밌었어요.
호수처럼 바닥에 스크린이 비추어지고 가만히 10초 정도 서 있으면 가까이 있는 상대나 전시물과 연결고리가 생기는 체험입니다.
그게 뭐가 재밌냐고 시시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으실 수 있지만 단체로 가서 하면 정말 즐거울 것 같아요!
그럼 마치겠습니닷! 이상으로, 호모 사피엔스와 만난 21세기 기자였습니닷!!!!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8.19
호모 사피엔스 전시 관람 후기 잘 봤어요.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자신이 체험한 것에 대한 느낌을 잘 표현한 글이네요. 조금 아쉬운 점은 전시를 통해 알게된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해 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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