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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루스 만큼 난폭한 공룡들
안녕하세요, 박시후 기자입니다. 오늘은 가장 난폭하다고 알려진 티라노사우루스 만큼 난폭한 공룡들을 간단히 소개할게요.
7위
벨로키랍토르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byungjin08&logNo=221237041711
벨로키랍토르는 절대로 혼자 다니지 않는다. 이 녀석도 '쥬라기 월드' 로 인해 유명해졌는데 모두들 알고 있을 '블루' 가 그 주인공이다. 크기는 많이 크지 않지만 누구보다 교활하고 난폭하다. 무리지어 다니면서 작전을 짠 뒤에 사냥을 시작하는데 뒷발의 갈고리발톱과 말카로운 이빨이 무기다. 꼬리와 팔 밑에는 깃털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꼬리는 방향키와 같은 역할이였다.
6위
카르노타우루스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dr_trex&logNo=221179965455
턱이 얇고 뿔도 과시용이였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싸울 때는 약했을(?) 수도 있었을 테지만 이 녀석은 '남아메리카의 제왕' 이라는 칭호를 받을 만큼 난폭하다. 역시나 '쥬라기 월드' 에 등장하지만 그 전에도 충분히 알려지기는 했었다. 뒷다리가 매우 발달해 빠르게 달릴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어떤 학자들은 50km/h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얼굴이 뭉툭한 것이 특징이다.
5위
유타랍토르
출처: https://namu.wiki/w/%EC%9C%A0%ED%83%80%EB%9E%8D%ED%86%A0%EB%A5%B4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고 중에서는 가장 큰 녀석이다. 역시 무리사냥을 했으며, 뒷발의 갈고리발톱이 무기다. 색상은 매우 화려하게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가장 큰 개체는 7m에 800kg 정도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인도랩터와 맞먹는 크기이다. 벨로키랍토르와 습성은 비슷하다.
4위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kazeohto&logNo=60174193657
오랫동안 스피노사우루스의 경쟁상대로 생각되어 왔지만 스피노사우루스는 물가에 서식했고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는 육지에 서식했으므로 만날 일이 극히 드물었다고 한다.
만약에 만난다고 해도 실제로 싸울 일은 더 드물다고 한다. 길이는 12.5m 정도로 큰 경우 13m다. 두개골 크기만 해도 1.6m다. 앞발은 먹잇감을 붙잡을 때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3위
기가노토사우루스
출처: https://smart.science.go.kr/scienceSubject/dinosaur/view.action?menuCd=DOM_000000101001001000&subject_sid=63
크기로는 스피노사우루스와 엎치락뒤치락일 정도로 크며 최대 14m에 11t이라는 설도 있다. '공룡 속으로' 이라는 책에서는 "티라노사우루스가 공룡의 최강이 아니였다!" 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특히 무거운 공룡으로 어떤 학자들은 14t까지 무게가 나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렇게 무거운 몸을 지탱하기 위해서 역시나 뒷다리가 발달했는데 이런 다리로는 최대 50km/h의 속도를 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한다. 그 시절의 가장 강한 라이벌은 마푸사우루스가 아닐까 추측한다.
2위
알로사우루스
출처: https://namu.wiki/w/%EC%95%8C%EB%A1%9C%EC%82%AC%EC%9A%B0%EB%A3%A8%EC%8A%A4
알로사우루스는 특히 쥬라기의 포식자들 중 유명해 '쥬라기의 티라노사우루스' 라고 묘사되기도 한다. 성체의 크기는 아직 불명이다. 발견된 개체들의 크기가 모두 제각각이여서 확실하지 않지만 최대 12m, 최소 9m 정도일 것이다. 당시 최상위 포식자로, 육식공룡 케라토사우루스도 공격할 만큼 난폭하다. 앞발이 5500N 밖에 안 되는 턱 힘을 대신했는데, 그 파괴력은 어마어마했다. 머리의 뿔은 그냥 과시용이였다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1위
스피노사우루스
출처: https://www.wallpapertip.com/ko/TRowJJ/
스피노사우루스는 역사상 가장 큰 육상 육식 동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물가에서 생활했으며 긴 턱으로 물고기를 잡았다. 커다란 엄지발톱도 유용했다. 크기는 18~20m정도고, 등에 있는 신경베돌기(돛)의 높이는 무려 2m나 됬다. 한때 4족보행을 한다고 알려졌었지만 이는 거의 잘못된 의견이고 사실은 영화에서처럼 두 다리로 걷는 게 정설이다. 헤엄치는 공룡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꼬리를 제외하고는 물속에서 생활하기 부적합한 구조였다. 오랬동안 서식지와 시기가 다르면서도 티라노사우루스의 경쟁 상대로 군림해 왔다.
여기까지였습니다. 다음에는 최강의 공룡 인도미누스와 관련된 기사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10.12
생김새만 봐도 정말 난폭함이 느껴지네요. 무시무시한 이빨. 공룡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여러 무서운 공룡들 소개 잘 봤어요. 각각의 특징을 잘 조사해서 정리한 글이네요. ^^ 순위는 시후 기자의 생각으로 매긴 것인가요? 글을 쓸 때 이렇게 순위를 매겨 소개할 경우 이 순위를 내가 정한 것인지, 아니면 어떤 기관에서 나온 결과인지를 정확하게 밝혀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네요. 다음 글을 쓸 때 이런 점은 참고하길 바랄게요.
저도 공룡에 관심이 많으니까, 기사 꼭 읽어드릴게요!
좋은 평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