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지난 휴일에 아시아에서 가장 큰 석회암 동굴 환선굴에 갔다 왔다. 환선굴으로 올라가려면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야 했다

환선굴은 한 스님이 동굴에 들어 갔는데 나가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고 사람들은 그 스님이 신선으로 바뀌었다고 믿었다.이런 설화 때문에 동굴 이름이 환선굴이 되었다고 한다. 환선굴은 천연기념물으로 현재까지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동굴이다

환선굴에는 여러 가지 석회암 등으로 만들어진 자연물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환선굴에는 여러가지 동물 모양의 돌이 있다.예를 들어 악어 모양 돌과 사자상 돌이 있다.

환선굴의 큰 포인트인 옥좌대는 돔형 평정석순으로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2차 생성물이다.

이 옥좌대는 가운데 원이 있어 꼭 계란 프라이처럼 생겼다.

또 동굴 속에는 계곡처럼 물이 흐르는 곳이 있고 폭포처럼 물이 쏟아지는 부분도 있었다. 이 수온의 온도가 10~13.3도 라고 한다

내부 온도도 10도 정도로 추웠다.꼭 점퍼를 챙기는 것이 좋겠다.환선굴에는 여러가지 생물들이 사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관박쥐,장님굴 새우 등이 있다. 아무리 조명이 있다고 해도 어둡고 가까이 갈 수 없어서 동굴에 사는 생물들을 볼 수 없었다. 만약 다음에 가면 환선굴에 사는 동굴생물들을 보고 싶다.

환선굴 근처에서 터널을 뚫다가 발견된 굴이 있는데 이 굴은 대금굴이다. 대금굴은 비교적 최근에 발견되어서 환선굴 보다 훨씬 최첨단적이고 인기도 많다고 한다. 또 관람 요금이 개인 어른 기준으로 3배나 더 지불해야 된다. 환선굴은 현장매표인 반면에 대금굴은 100% 온라인 사전예매이므로 쉽게 매진 된다고한다. 나중에 꼭 예매에 성공해서 대금굴을 관람하고 싶다.

이상 육서현 기자였습니다!

*위의 모든 이미지는 제가 현장 답사로 찍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