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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BOOK소리] 발명으로 바다를 구한 안나 두!
안녕하세요!
정유나 기자입니다^^.
출처 : 어과동 & 어과수 홈페이지 북소리 신청 공지사항 다운로드 이미지
이번에는 [8월의 BOOK소리] - '발명으로 바다를 구할 테야!' 라는 도서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발명으로 바다를 구할 테야!] 라는 이 책은, '안나 두' 가 쓰고, '김지하'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님께서 그리신 책이랍니다^^.
책 소개에 앞서, '안나 두' 와 책의 정보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거예요!
안나 두는, 바다를 오염시키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세플라스틱에 관심이 많은 열두 살 소녀예요^^, 여러 발명을 했으며 "미세 플라스틱 탐지용 원격 해저 자동차" 로 미국 매사추세츠주 과학, 공학 전람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해요!
그 밖에도 많은 일을 했으며 3M 디스커버리 교육이 선정하는 열 명의 청소년 과학자에 뽑히고 미국 전역에서 손꼽히는 과학 공모전인 브로드컴 마스터즈 선정 30명의 학생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멋진 소녀랍니다~, 신기하고 놀랍지 않나요?!
그리고, 책의 정보에 대해 알아볼게요^^.
이 책은 '초록 개구리' 에서 펴내었답니다, 처음 인쇄한 날이 2021년 7월 10일로 따끈따끈한 책이죠!
[발명으로 바다를 구할 테야!]
책의 제목부터 신선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정말 새로운 스토리의 이야기일 것만 같고, 왠지 어려울 것 같다는 느낌도 들어요^^.
막상 읽어보면 유익하고 재미있는 내용이랍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 책은 글쓴이 '안나 두' 가 해양 오염의 주범인 '미세플라스틱' 에 관심을 가지며 좌충우돌 사건이 벌어지며, 여러 발명을 통해 결과는 결국 이 연구가 성공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잘 풀어서 담은 책입니다!
이 책에 대해서 잘 들여다 보려면, 중심적인 내용을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처음, 안나는 바다 유리를 수집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어느 때처럼 바다유리를 찾고 있었는데 뭔가 투명하고, 더 얇고, 플라스틱 조각 같은 것을 발견했지요~.
바로 그것이, 플라스틱 조각이 맞았답니다^^. 안나는 그 후로 계속 찜찜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것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면서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죠!
그리고 안나는 여러 사실들이나 기사 등을 여러 찾아보았답니다^^, 어쩌면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일지도 몰라요!
우리가 즐겨먹는 새우나 생선, 오징어 등의 해산물에도 미세플라스틱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ㅠㅠ, 우리가 오염시킨 환경 안의 쓰레기들이 바다로 흘러가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고, 그것을 물고기들이 먹이인 줄 알고 착각하며 먹고, 생산되어 결국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오는 것이죠!
정말, 놀랍기도 하지만 끔찍한 일이라고 생각 돼요!
또, 안나는 과학에 평소 관심이 많은 소녀였는데, 새롭게 관심이 생긴 "미세플라스틱" 으로 과학 전람회에 도전해 보기로 했답니다!
안나는 플라스틱을 가려내는 것을 만들고 싶었어요, 조사를 해 보니 나일 레드 염료를 사용하는 방법이었죠! 무슨 방법이었을까요?
맞아요, 플라스틱은 이 나일 레드 염료에 물들기 때문에 특정 푸른색 파장으로 여과한 빛을 비추면 플라스틱만 형광색으로 빛나게 된답니다^^.
하지만 염료를 녹이는 데 독성이 강한 메탄올 용액이 사용된다는 점이 문제가 되어서 결국 또 심각한 고민에 빠지고 말았어요!
안나는 원격 해저 전동차 도안을 점차 그려나가기도 했지만, 아직은 정확하게 생각해내지는 못했답니다.
그리고 여름이 다가왔는데요! 이 때 안나의 엄마께서 선물한 '포도당 분자의 모형' 으로 아이디어를 조금씩 얻게 되는데요!
이 순간에서, 다음 이야기가 정말 궁금해졌답니다^^.
그리고 조금 시간이 흘렀어요, 새 학기가 시작되었고 학교 근처에 있는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에서 진로와 과학 전람회에 관한 강연이 열린다는 소식도 알게 된 참이었지요!
안나는 그 강연에 참석하게 되었고, 주인공은 바로 고분자를 연구하는 '존 시달' 박사였어요!
안나는 고민하다가, 박사님께 메일을 보냈었죠, 나의 멘토가 되어줄 수 있냐고 말이예요!
보내기 버튼을 누른 뒤, 후회했지만 웬일이예요?! 빠르게 답장이 도착했답니다^^, 답장은 수락한다는 의미였지요!
수많은 메일들을 주고 받았으며, 그 후 자세한 해저 전동차 만들기에 돌입하였어요^^.
안나는 메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진행하는 만들기 워크숍에 꾸준히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운영자인 '에드' 씨와 많은 실험들도 했답니다, 그리고 안나는 공학에 관심이 생겼고, 공학 기술을 활용해 드디어 첫 원격 해저 전동차를 만들었어요!
그 후, 적외선에 관심을 가지며 적외선 사진으로 플라스틱을 가려내기도 했지요.
사사건건 일들이 있었지만, 드디어 바닷속으로 시험에 보았답니다!
하지만, 바닷속 환경을 고려하지 못한 탓에 밀도다 높고, 물살도 센 바다에 프로펠러가 힘이 모자라서 움직이지 못했죠ㅠㅠ.
그끝내 안나의 수많은 노력으로 원격 해저 전동차를 완성했어요!
과학 전람회 발표 준비도 열심히 했지요, 결과는 .. 두구두구 안나의 심장이 쿵쾅쿵쾅 거렸어요!
그래요, 결과는 1등이었답니다^^,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발명한 테드 호프씨에게 안나가 만든 전동차를 소개하기도 했으며 메사추세츠 과학, 공학 전람회 의장인 바나스 몬티스씨와 함께 찍은 사진도 볼 수 있어요! 또, 중학교 분과를 후원하는 캐봇사에서 온 메리 포터씨와 함께 수상 트로피와 같이 찍은 사진도 있네요 ㅎㅎ.
이렇게 안나의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읽으며 감동했어요, 포기하지 않는 안나의 모습이 대단하게 느껴졌고요!
또, 저도 이런 발명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끝없는 실패 속에는 결국 성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런 말도 있잖아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라는 말 말이예요 ㅎㅎ.
이 책의 마지막 부록에는 직접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실험 활동에 대한 것들이 있어요!
저도 해 보고 싶은데, 준비물이 구하기 어려운 것도 있더라고요 ㅎㅎ, 아마 연필 하나만 있으면 되는 실험이 가장 해 보기 좋을 것 같네요!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먼저, 실험에 사용할 연필을 준비하세요!
그리고, 연필을 두 조각으로 부러뜨려보고, 부러진 조각을 또 부러뜨리는 것을 반복한답니다^^.
마지막으로 얼마나 부러뜨릴 수 있는지, 또 이 실험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거죠!
연필을 부러뜨릴 때 안전에 조심하도록 합시다~!!
[안나가 귀띔해 주는 과학 전람회 팁] 도 나와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이 책을 구매해 직접 읽어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이라고 생각돼요!
왜냐하면, 흠집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아주 유익하고, 흥미로운 책이기 때문이예요^^.
여러분이 이 책을 읽는다면 저처럼 갑자기 아이디어가 솟구칠지도 몰라요!
- 정말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이 담겨져 있지 않나요?!
저는 이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지금까지, [8월의 BOOK소리] - 발명으로 바다를 구할 테야! 라는 책에 대해서 알아보았답니다^^.
미세플라스틱은 정말 위험하군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줍깅이나 플로깅 등의 활동을 취미 삼아 실천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모두가 환경을 위해 노력한다면, 먼 훗날에는 지구가 깨끗해지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해 봅니다!
오늘도 유익한 기사가 되셨기를 바라며, 이상 정유나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10.14
플라스틱탐지 장치를 만든 12살의 소녀 안나 두의 이야기를 담은 책 소개 잘 봤어요. 소녀의 끈기와 열정이 정말 놀랍네요. 이 책을 자신의 생각과 함께 꼼꼼하게 잘 정리해 주었어요. 유나 기자의 글을 읽고 보니 어떤 책인지, 안나 두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 후기 고마워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