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에 다녀와서 (후기)

2021.11.14

[사진 설명_언니와 내가 자동차를 타다가 어여쁜 나무길을 발견하고 찍은 사진]



 



안녕하세요, 저는 권지수 기자입니다. 저는 10월 31일, 전주한옥마을에 다녀왔는데요. 금요일날 운좋게 초록원정대 프린티어 이벤트에 뽑혀서 뜬봉샘에 다녀오고 (자세한 기사 http://www.expeditioncollege.co.kr/channel/note_view/1399?ch_code=jM4yBRiTXxKTZ%2BW0MngPLw%3D%3D 참고) 토요일에는 향적봉 덕유산에 다녀왔으며, (자세한 기사 https://mkids.dongascience.com/presscorps/newsview/20121) 마지막날 일요일에는 전주 한옥마을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2박 3일 여행을 하는 동안 시골 할아버지 집에 머무르다가 일요일날 약 1시간의 자동차 탑승을 마치고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설명_전주 한옥마을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비석과 함께 찍은 사진]



 



자동차 여행을 마친 후, 드디어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보니 먼저 전주 한옥마을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비석이 보였습니다. 마치 우리를 맞이하듯 웅장한 비석의 등장해 저희 가족은 얼른 사진을 찍고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사진 설명_국악방송을 하듯 헤드셋과 마이크를 착용한 언니와 저의 사진]



 



전주 한옥마을을 즐기기 위해서 걸어다니다가 언니와 제 눈앞에 띈 것은 국악방송의 모습을 재현해 둔 현장이었습니다. 마치 실제 방송국 사람이 된 듯 헤드셋과 마이크를 장착하니 진짜 방송을 할 것만 같이 생겨서 재미있고 처음부터 신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설명_캡슐을 뽑고 나서 캡슐을 망치로 깨뜨려보는 사진]



 



운세를 봐주는 기계를 조금 걷다가 보게 되었는데, 먼저 1,000원을 넣고 돌리면 나오는 동전으로 자신이 원하는 운세를 보면 되었습니다. 저는 제 띠인 호랑이띠 운세를 보게 되었는데, 동전을 넣고 돌리면 빨강색 캡슐이 나오면서 망치로 그걸 깨면 운세가 나오게 됩니다. 저는 11월의 운세가 나쁘지만도 않게 나와서 기분 좋게 다시 걷기 시작했습니다. [사진 설명_머리를 꾸미기 전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 [사진 설명_한복을 다 입고 머리를 꾸미려고 하는 사진]



 



조금 더 들어가보니 갑자기 한복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많은 한복집이 있어서 이걸 입을지 말지 고민하고 입으려면 어디서 입을지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할아버지께서 할인을 해주는 한복집을 찾았다며 말하셔서 그 한복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한복을 먼저 골라야 하는데 저는 고르기 조금 어려웠지만 아빠께서 추천해주신 하늘색 한복을 입었고, 언니는 노란색 한복을 입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언니와 함께 머리까지 예쁘고 단정하게 꾸미게 되었습니다.  [사진 설명_한복과 머리를 다 정돈한 뒤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들]



 



포토존에서 예쁘게 포즈를 취한 뒤 찍은 사진을 모두 찍은 후, 따로 촬영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거기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을 따로 인쇄하려면 시간이 필요해서 찍은 사진들이 어떻게 나올까 기대하면서 한복집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사진 설명_한복집을 나와서 다시 전주 한옥마을 비석과 함께 찍은 사진]



 



한복집을 나와 보니 사람들이 모두 예쁘다고 칭찬해주셔서 기분이 좋았고, 비록 한복이 생활복보다 조금 불편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즐겁게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한복에 대한 불쾌함과 불편함은 없어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계속 돌아다니다가 옛날 모습을 재현해놓은 곳 (전주난장) 을 발견했는데, 옛날의 모습은 어떨까 궁금해져서 부모님께 부탁했더니 흔쾌히 들어가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사진 설명_옛날 초등학교에서 타자기를 직접 손으로 쳐보는 사진]



 



첫 번째로는 타자기 체험을 해보았는데요, 지금의 컴퓨터나 노트북 타자기와 달리 두껍고 단단한 타자기를 쳐보니 확실히 우리나라의 기술력이 발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사진 설명_옛날 다림질을 직접 손으로 해보는 사진]



 



계속 들어가보니 다림질 체험을 할수 있는 공간이 나와서 다림질을 해보았는데요, 확실히 세탁기를 그냥 돌리는 것보다 훨씬 힘들고 조금만 해도 힘들어서 이것 또한 기술이 맞게 발전해온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사진 설명_할아버지, 언니와 함께 찍은 기념사진]



 



할아버지와 찍은 사진이 거의 없다 보니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장을 찍게 되었는데, 잘 나온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 같습니다.[사진 설명_옛날 물건들이 신기해서 하나하나 만져보는 사진] 



 



옛날에는 지금에는 사라져 있는 물건들이 정말 많고 무궁무진하더라구요. 그 물건들을 하나하나 찾아서 다시 재현해놓으신 분이 신기하기도 하고, 하나하나 촉감을 느껴보면서 지금과는 굉장히 다른 세대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사진 설명_할아버지께서 저희에게 설명해주시는 옛날 일을 듣고 있는 사진] 



 



할아버지께서 옛날에는 무슨 물건을 썼고 어떤 방식으로 썼는지 가르쳐주셨는데, 현대식과는 다르고 제 생각과도 다른 물건들이 많아서 놀랍고 과거에는 어떻게 살았을지 조금이라도 이해가 된 것 같습니다.[사진 설명_언니와 함께 밤과 다양한 견과류들을 관찰하는 사진]



 



옛날에는 견과류들을 저렇게 짚에다가 보관해놓았다는 것이 놀랍고, 짚신을 보면서 놀라움의 연속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사진 설명_옛날 인형 가게에서 찍은 사진]



 



인형 가게에서도 다양한 인형을 보면서 지금의 보송보송하고 색깔이 잘 입혀져 있는 인형과는 전혀 다르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사진 설명_계단을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



 



인형 가게를 다 돌아보니 계단이 있어서 올라가는 김에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사진 설명_옛날 음식점을 직접 체험해보는 사진]



 



음식을 정말 리얼하게 재현해놓은 것이 대단하고 정말 진짜 음식보다 더 맛있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사진 설명_직접 손으로 격투기를 체험해보는 사진]



 



쇠를 쳐서 하마타면 손목이 나갈 뻔 했지만, 다행히도 그러지는 않았고 격투기 체험장도 재미있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사진 설명_두더지 잡기 게임을 직접 해보는 사진]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나중에는 어느새 두더지 잡기 게임을 즐기고 더 하고 싶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진 설명_기타를 가지고 쳐보는 척 하는 사진]



 



끝없이 연결되어 있는 길을 그대로 따라가다 보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기타가 나와서 기타를 치는 척 언니, 엄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사진 설명_진짜 같은 빵을 보며 신기해하는 사진] 



 



빵이 진짜 같아서 뒤집어 보니 플라스틱이어서 정말 놀라웠고, 이걸 만드신 분은 엄청난 노력을 쏟아부었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사진 설명_옛날 전화기를 들어보면서 포즈를 취하는 사진] 



 



옛날에는 흔히 '삐삐' 라고 불리는 전화기를 썼다고 국어 시간에 배워서 조금이라도 더 친근하게 느껴졌던 것 같고, 부모님과 추억을 감상하면서 야외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사진 설명_웅덩이에서 직접 물을 푸는 체험을 하는 사진]



 



야외로 나가니 물웅덩이가 보여서 얼른 시도해보았지만 물이 너무 무거워서 저는 들지 못했고, 언니가 드는 모습을 보면서 옛날에는 물을 힘들게 구했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사진 설명_잠깐 쉬러 앉아있는 사진] [사진 설명_방아를 빻으면서 노동을 즐기는 사진]



 



방앗간에도 가서 방아를 찧는 척 사진을 찍었습니다.[사진 설명_기차 앞에서 언니와 찍은 사진] 



 



옛날 기차 앞에서도 사진을 한장 찍게 되었습니다. [사진 설명_농구공을 골대에 넣어서 점수를 얻는 게임을 하는 사진]



 



 



농구골대에 제 농구공이 들어갈 때 힐링감과 행복감이 동시에 느껴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사진 설명_직접 악기를 손으로 쳐보는 사진]



 



 



악기를 직접 손으로 쳐보면서 소리가 청아하게 나는 모습을 보면서 옛날에도 악기는 역시 소리가 좋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진 설명_야외로 나와서 찍은 사진] 



 



 



야외로 나가서 경치를 보니 어느새 일요일, 즉 주말이 끝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경치가 드넓게 펼쳐져 있으니 나도 모르게 힐링을 느끼고 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진 설명_전주에서 유명한 전주 비빔밥을 먹기 전 찍은 사진]



 



이렇게나 많은 체험을 전주난장에서 했는데도 불구하고 전주난장에 있는 모든 체험을 아쉽게도 시간 때문에 하지는 못했습니다. 다음에도 전주 한옥마을에 와서 다른 체험들도 해보고 싶고, 비록 10월 31일에는 전주난장밖에 못 갔지만 다른 곳에도 재미있는 체험이 많다고 하니 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전주 비빔밥도 먹으면서 역시 전주에 비빔밥이 유명한 이유를 알게 되었고,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복도 입어보면서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잘 지키자고 다짐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전주 한옥마을에 가보시길 추천하면서 이상, 권지수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11.14

와~! 전주에서 다양한 체험을 했네요. 한옥마을에 먹거리며 체험할 것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요, 알찬 경험을 많이 했네요. 생생한 사진과 글로 함께 전주 한옥마을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들었어요. 예쁜 한복도 잘 어울리네요. 전주여행기 잘 봤어요!

목록보기

댓글 6
와!
어뜨케에에에에에에에
두분다 존예셔염
재밌어보이네요! 가보고 싶어요!
재밌어보여요!
저는 6살때 가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