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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나현 기자입니다. 길거리를 지나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으면 인상을 찡그리고, 주변인들한테서 담배 냄새가 나면 짜증나기 마련이죠. 그래서 오늘은 담배가 왜 안 좋은지, 또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담배의 유래

담배가 시작된 곳인 아메리카에서 마야인들은 담배를 신의 화신으로 여겼습니다. 그들은 종교 의식에 담배를 이용했으며, 마법에 대한 보호책, 주문, 독이 있는 짐승을 막는 데에도 담배를 이용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콜롬버스가 미대륙을 발견하고 담배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콜롬버스가 귀국한 후, 담배를 치료약으로 쓰면서 유럽 상류층에 빠르게 퍼졌습니다.

담배의 피해

담배로 인해 생기는 질병은 폐암, 뇌졸중, 구취, 당뇨병 등으로 매우 다양합니다. 또한 WHO보고서에 의하면 미국 연간 사망자의 약20%인 425000명이 담배로 인한 사망자라고 하니 무서운 질병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담배의 유해성분

지금까지 밝혀진 담배의 유해성분은 약4000여종으로 매우 많습니다. 이러한 담배 성분 중에서도 20여 종은 A급 발암물질입니다.

다양한 유해성분의 종류

니코틴-살충제, 마약, 제조체(담배중독을 일으키는 물질)  / 타르-수천종의 독성물질이 들어있는 담배 주요성분 / CO-일산화탄소 / 아세톤-페인트제거제 / 아세닉 - 비소 , 흰개미의 독

담배의 유해성분이 알려지기 시작한 시기

담배의 유해성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때는 불과 약 40여년 전입니다. 담배가 약 400년전에 생긴 거에 비하면 매우 나중에 알려졌습니다.

담배로 인해 생기는 인체변화

1. 폐암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보다 14배가 높아집니다.

2. 신금경색의 위험도가 60~70% 증가합니다.

3. 위암의 걸릴 확률이 20% 증가합니다.

4. 백혈병에 걸릴 확률이 20~30% 증가합니다.

오늘은 담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만병의 근원이 되는 담배!

죽음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출처: daumtip, 대한폐암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