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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무조건 몸에 좋다? 우유의 숨겨진 비밀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윤지유 기자입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우유를 많이 접합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음식' 이라며 우유를 권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장점들만 보면 우유는 거의 만능의 음식으로 보이죠.
하지만 과연 우리에게 건강하다고만 알려진 우유, 정말로 건강하기만 할까요?
우유의 숨겨진 비밀은 무엇이 있는지 한번 알아봅시다.
출처: https://encrypted-tbn0.gstatic.com/images?q=tbn:ANd9GcRNOXqwQJt9XZiaqlo4K91QdDaHnaWVG5w4YA&usqp=CAU
'우유는 칼슘이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정말로 우유엔 1L에 1200mg의 칼슘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우유의 또 다은 성분인 인이 칼슘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우유를 주 칼슘 공급원으로 삼는다면 칼슘이 부족해 골다골증, 결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양인의 80%는 우유의 포함된 당분인 유당을 분해하는 '락타아제'라는 효소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유당을 분해하지 못하여 설사를 일으키거나, 유당에게 뼈속의 칼슘을 뺏길 수도 있습니다.
우유를 하루에 많이 마신 사람과 아닌 사람, 둘중 누가 더 오래 살 것 같습니까?
스웨덴의 웁살라 대학에서 6만여 명의 여성과 4만여 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그들의 건강 상태를 20년 동안 관찰했는데, 매일 3잔 이상 우유를 마신 사람들은 1잔 이하의 우유를 마신 사람들보다 사망률이 2배나 더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이것은 하루 평균 우유 섭취량이 한 잔 증가할 때마다 사망률이 15%씩 증가했다고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구원들은 높은 사망률의 원인으로 우유에 들어있는 젖당 성분 중 하나인 갈락토오스를 지목했는데, 이 갈락토오스를 투여한 동물들은 염증과 산화스트레스로 일찍 죽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불과 몇십년 전 서양에서만 해도, 담배는 만병통치약으로 통했습니다. 사람들은 의심 없이 받아들였지만, 얼마 후 사람들은 대부분 죽거나 염증, 질환 등이 생겼지요.
무조건 받아들이지만 말고, 한번 의심해보고, 탐구 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2.04
우유는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칼슘과 단백질 등이 풍부해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우유 안에 들어있는 갈락토오스와 관련된 실험 결과는 조금 놀랍네요. 지유 친구의 글 마지막 문장이 와닿았어요. 무조건 받아들이지 말고 의심하고 탐구하는 자세! 우유라면 무조건 좋다는 생각을 갖기 보다는 어떤 실험에 따라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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