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김시원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3초 법칙을 아시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흔히 음식이 떨어지면 "3초 이내 주우면 괜찮아." 라고 말합니다.

출처:중앙일보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이 말은 우리나라 말고도 외국에서도 유명한 말입니다. 

보통 3~5초로 말하죠.

이게 맞는지 알아볼려면 여러 가지를 따져보아야 합니다.

첫 번째로 음식을 떨어뜨렸을 때 바닥이 뭘로 만들어졌는지를 알아야합니다.

실제로 2006년에 미국 클렘슨 대학교에서 여러가지 바닥에 소시지를 떨어뜨렸습니다.

바닥이 카펫이었을 때 세균 번식이 1%미만, 타일이었을 땐 48%에서 최대 70%까지 번식했습니다.

그리고 환경이 청결하지 않고 나쁜균이 많으면 매우 위험합니다.

출처:나무위키

출처:연합뉴스

하지만 이건 실내에서 있을 수 있는 바닥이죠.

실외가 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바닥에 흙이 묻어있으면 떨어지는 순간 흙이 묻어서 못 먹게 됩니다.

출처:두근두근 Life 헤아리다 - 창 헬스케어

그리고 어떠한 바닥에 떨어뜨리든 세균이 묻기 때문에 번식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세균이 번식합니다.

그러면 시간이 많이 흐른후 먹으면 세균이 많이 번식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험합니다.

그리고 음식에 수분이 들어있는 정도도 생각해 봐야합니다.

수박같은 수분이 많은 음식일수록 세균이 더 빨리 번집니다.

출처:한국경제

그리고 설탕, 소금이 많이 들어간 가공제품일수록 세균의 번식이 느려집니다.

출처:BBC

결과적으로 최대한 빨리 주우면 세균이 많이 묻어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빠른 시간이내 줍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밖에 있는 세균이 시간이 지나면서 증식하게 됩니다.

더욱이 음식을 떨어뜨리고 바로 줍더라도 세균이 안 묻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음식의 성분 바닥이 뭘로 만들어졌는지와 상태 등을 확인해야겠죠.

그래서 상황에 따라 빨리 주우면 안전해질 수는 있겠지만 안 좋으면 배탈이 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의 국룰이라고 불리는 3초 법칙이 맞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떨어진 음식이 아깝다고 먹어서 배탈나지 나서 병원비 더 쓰지말고 그냥 새로 사세요!

오늘 조사하면서 세균번식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도 기사를 써서 많은 정보를 알아보세요!

이상, 김시원 기자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