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황세원 기자입니다. 제가 3월 13일에 과학동아 천문대에 가서 프로그램을 들었습니다. 프로그램이 4시간 짜리 여서 지루할 것 같았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밌기만 해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려고 기사를 씁니다. 그럼 바로 가시죠!!

제가 들은 프로그램의 정확한 명칭은 Go!Go! 태양계 체험입니다. 가격은 8만원 정도인데 훨씬 꼼꼼히 설명해 주셔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제일 처음에 했던 활동은 태양계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었어요. 태양계에는 태양 그리고 수금지화목토천해 말고도 여러 위성들과 별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지구와 금성 그리고 목성에 대해 알아보아서 이 셋만 설명해 보도록 할게요!

첫 번째는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입니다. 지구는 태양계 중에서 3번째 입니다. 지구는 다른 행성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물이 있다는 것이죠. 물이 있으므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입니다. 지구는 태양계 중에서 3번째여서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앞에는 금성이 있고 뒤에는 화성이 있습니다. 지구에는 한 개의 위성이 있는데 바로 '달' 입니다.

(출처: 제가 직접 찍었습니다) 

다음은 금성입니다. 수금 답게 태양에서 두번째로 가까운 행성이지만 온도는 가장 높습니다. 한마디로 제일뜨 거운 것이지요. 금성에는 지구의 공기의 약 100배가 있지만 대부분 이산화탄소로 살기가 부적합하고 구름마저 황산으로 되어있다고 하네요. 금성에는 재미있는 사실이 있는데 금성은 영어로 Venus입니다. Venus는 아프로디테의 영어 이름이죠. 그래서 일까요? 거기에 있는 크레이터들의 이름은 모두 유명한 여성 위인들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우리 나라의 황진이와 신사임당도 있습니다. 

(출처: 제가 직접 찍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목성입니다. 목성은 태양에서 5번째로 떨어진 행성으로 가장 크기가 큽니다. 목성에는 커다란 소용돌이가 있는데 이를 대적만이라 부릅니다. 신기하게도 대적만은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목성에도 아주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별 즉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었다는 사실인데요. 별은 중심온도가 1만도 이상, 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져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목성은 크기가 태양만큼 크지 않아 결국 별이 되지 못했다고 하네요.^^; (출처: 제가 직접 찍었습니다) 

다음은 천문대의 하이라이트인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제가 간 날은 하필 음.. 날아 안 좋아서  관측은 하지 못했지만 어쨌든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상영관이 갔습니다. 여기가서 별자리도 구경하고 태양의 구성과 오로라의 생성 과정을 배웠습니다. 오늘은 오로라의 생성 과정만 이야기 해볼게요. 오로라는 태양에서 흑점이 폭발하여 지구의 보호막인 자기장과 충돌해 북극곰과 남극점에 모아는 현상을 말합니다. 비록 실제가 아니었지만 진짜 버킷리스트에 추가할 정도로 멋졌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마지막으로 관측관에 가서 열심히 흐린 하늘을 봤습니다.^^; 그래도 태양 안경이라고 태양을 보기 위한 특수한 안경도 써보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출처: 제가 직접 찍었습니다)                                                                 

다음애는 직접 내려가서 행성 그림도 그리고 모빌도 만들었습니다. 행성들을 줄자에 맞춰 사람이 직접 서는 활동도 했는데 끝에 있는 수금지화는 사진에 거의 찍히지 않았습니다.(거의 찍히지 않은 일인^^)

 (출처: 제가 직접 찍었습니다.)

지금까지 어린이 과학 동아 천문대 후기를 적어보았습다. 쓰면서도 다시 느낀건데 그날 정말 재미있었네요.^^ 여러분들도 꼭 한번 어린이 과학 천문대에 놀러가셔서 재밌는 체험과 저는 보지 못했지만 나중에 볼 태양도 보러 가세요~ 저는 다음에 더 재밌는 기사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