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의 도전! 플라스틱 제로

2022.05.03

안녕하세요 전현준 기자입니다.



오늘은 플라스틱에 대해 알아보고 플라스틱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okresource3663/222640879998



 



1. 플라스틱이란 무엇일까?



 



플라스틱은 색깔을 넣고 질감을 살리고 틀에 찍어



거의 무엇이든 만들 수 있어요. 도대체 이 놀라운 재료는 정확히 무엇일까요?



 



기초 지식: 플라스틱은 중합체 (폴리머)에요. 분자들이



사슬처럼 이어져 길고 잘 구부러져요. 이런 분자 구조 때



문에 플라스틱은 가볍고, 잘 끊어지지 않고, 원하는 모양



으로 찍어 내기 쉬워요. 그래서 일상생활에 쓸모가 많아요.



 



중합체는 어디서 나올까요?



 



중합체는 자연에도 있어요. 식물의 세포벽, 타르, 거북 등



딱지, 나무즙 (수액) 등에도 중합체가 들어 있어요. 실제로



약 3,500년 전, 중앙아메리카에 살던 사람들은 고무나무



의 수액으로 공을 만들어 경기를 했어요. 약 150년 전, 과



학자들은 자연의 중합체를 모방하여 개량하기 시작했어요.



그 결과가 바로 합성 중합체, 플라스틱이에요.



 



플라스틱은 누가 발명했을까요?



 



1869년 미국의 존 웨슬리 하이엇이 유용한 합성 중합체를



처음 만들어냈어요. 엄청난 발견이였죠.이제 목재, 점토, 돌처



럼 자연에서 나는 원료만 쓰지 않아도 되니까요. 사람들은 자



신이 쓸 원료를 직접 만들게 된 거죠.



 



합성 플라스틱은 무엇으로 만들까요?



 



오늘날 플라스틱은 대부분 석유와 천연가스로 만들어요.



 



플라스틱은 언제부터 널리 쓰이게 되었을까요?



 



2차 세계대전 (1939~1945년) 때 플라스틱으로 만든 비단처럼



가볍고 강한 나일론은 낙하산, 밧줄, 보호복, 헬멧에 쓰였어요.



전투용 항공기는 플렉시글라스라고 하는 플라스틱 유리로 만든



가벼운 창을 달았어요. 전쟁이 끝난 뒤에는 접시에서 라디오, 장



난감에 이르는 온갖 플라스틱 물건이 인기를 끌었어요. 수십 년



뒤 가볍고 깨지지 않는 플라스틱 병이 나와 유리병을 대체했고,



상점들은 종이봉투 대신에 더 가볍고 저렴한 플라스틱으로 만든



비닐봉지를 쓰게 됐죠.



 



플라스틱 사용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주위를 둘러봐요. 플라스틱은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어요.



 



이 모든 플라스틱은 어디로 갔을까?



 



지금까지 플라스틱이 다른 물건으로 재활용된 비율은 아주 낮아요. 매립지에 묻



히면 분해되는 데 수백 년이 걸릴 수도 있어요. 태우는 것도 플라스틱을 없애는 한



방법이지요. 하지만 플라스틱은 화석 연료에서 만들어졌기에, 탈 때 해로운 오



염 물질을 공기로 내뿜어요.지금까지 생산된 플라스틱이 어디로 갔고, 분해



되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살펴볼까요?



9%는 재활용 되었고, 12%는 소각되면서 유해 물질을 내뿜고, 79%는 매립지로 가거나 자연환경 (바다 등) 으로 들어가요.



 



플라스틱 제품의 수명



 



플라스틱으로 만든 비닐봉지: 20년



플라스틱 코팅 컵: 50년



빨대: 200년



병: 450년



음료수병 묶음 고리: 450년



낚싯줄: 600년 이상



 



2. 바다를 떠도는 쓰레기





출처: https://blog.naver.com/nopil02/222588808984



 



지도로 보면 캘리포니아와 하와이 사이에 푸른 바다가 쭉 펼쳐



진 것 같지만, 직접 가 보면 쓰레기들로 이루어진 큰 섬이 보일



거에요.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섬이지요. 플라스틱 쓰레기는 전 세계 바



다에서 발견돼요. 하지만 물에 떠다니는 잔해들은 해류와 바람에 실려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여요. 그러다 몇몇 해역에 엄청나게 모이지요. 결국 플라스틱 쓰레



기 섬이 되는 거에요. 그중 가장 큰 것은 거대한 태평양 쓰레기 섬이에요. 과학자들은



이 섬에 플라스틱이 1.8조 개쯤 있고, 그중 94퍼센트는 미세 플라스틱 이라고 추정해요.



발 디딜 생각은 하지 마요. 바닥이 단단한 섬은 아니니까요! 그물, 밧줄, 뱀장어 통발, 상자,



바구니 같은 어구를 포함하여 부피가 있는 물건들도 있어요. 지진 해일 때 바다로 쓸려 온 쓰



레기도 있고요. 지진 해일은 지진이나 화산 활동으로 생기는 물결인데, 육지로 밀려들었다가



자동차에서 가전제품과 부서진 집에 이르기까지 수백만 톤의 잔해를 바다로 끌고 와요. 과학



자들은 쓰레기섬을 치울 방법을 연구하고 있어요. 갈수록 많은 플라스틱이 끈임없이 밀려들



기에, 그 노력은 계속되어야 할 거에요.



 



3. S.O.S 바다거북을 구해라!





출처: https://blog.naver.com/ktnok114/221156768109



 



새끼 푸른바다거북이 미국 플로리다주 앞바다에서 수면을 오



르락내리락하고 있었어요. 새끼 바다거북은 대개 수면에 머물



지 않아요. 포식자의 눈에 띄기 쉬울 테니까요. 게다가 바다거



북은 보통 더 깊은 바다에서 먹이를 찾아요. 그러므로 뭔가가 몸



길이 약 30센티미터인 새끼 바다거북의 잠수를 막았던 거에요.



다행히 구조대원들이 발견해서 클린워터 해양 아쿠아리움에 데려왔



어요. 첵스라는 이름도 붙였지요. 첵스는 얕은 유아 수영장으로 보내



졌어요. 힘들이지 않고 잠수할 수 있는 곳이죠. 과학자들은 첵스의 피



를 검사하고 엑스선 사진도 찍었어요. 아무 문제도 없었지요. 그 때 생물



학자 로렌 벨의 눈에 뭔가 보였어요. "첵스가 이상한 것을 싸기 시작했어요."



첵스의 몸에서 나온 것은 자주색 풍선이었고 끈도 달려 있었지요.



 



해안에서 자라는 해초를 살리자!



 



바다거북은 물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먹이로 착각하곤 해요. 벨은 "사람도 물에



뜬 비닐봉지와 해파리를 구별하지 못할 때가 많아요" 라고 말해요. 플라스틱은



바다거북을 다치게 할 뿐 아니라 바다거북의 서식지도 파괴해요.



푸른바다거북은 좋아하는 해초가 자라는 해안에 머물곤 해요. 그런데 버려지거



나 강에서 흘러온 플라스틱이 해안에 모이면 해초를 뒤덮어 죽일 수 있어요. 해



초를 먹고 해초에서 쉬는 첵스 같은 푸른바다거북에게는 큰 문제가 돼요.



 



풍선아, 잘 가



 



아쿠아리움에서 며칠을 보내는 동안 풍선이 소화계를 빠져나가



며, 첵스는 회복되기 시작했어요. 이윽고 풍선과 0.6미터짜리 끈



이 다 나왔어요. 몇 달 뒤 고형 먹이를 섞어 주어도 첵스가 잘 먹



자, 구조대는 첵스를 바다로 돌려보낼 준비가 됐다고 판단했어



요. 벨이 바다에 허리 깊이까지 들어가자, 다른 직원이 첵스를



건넸어요. 벨은 조심스레 첵스를 물에 내려놓고, 새끼



거북이 발을 휘저으며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았어요. "첵



스가 '와 바다다! 고마워요, 안녕!' 하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벨이 말했어요. 축하 파티를 열자고



요! 하지만 풍선은 쓰지 않는 게 좋겠어요.



 



지금까지 플라스틱에 대해 알아보고 플라스틱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우리모두 환경 보호에 참여합시다!



이상으로 전현준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5.04

플라스틱 문제는 어과동 친구들이라면 대부분 이제 알 거예요. 오늘 현준 친구의 글을 보면서 다시 한 번 플라스틱 사용을 더 줄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생활에서 사실 플라스틱이 워낙 가볍고 편리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사용을 하지 않으려면 일부러 번거로운 수고를 선택하게 되요. 하지만, 플라스틱 섬이나 바다거북 이야기를 보면서 행동이 실천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다시금 드네요. 또 나라나 기업에서도 플라스틱을 줄이는 방법을 더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글을 위해 많은 자료를 수집했고, 매끄러운 글을로 잘 완성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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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이거 책에서 읽었어요!
제가 아는 책에도 똑같은 내용이 있네요!
거북이들 불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