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레고 사람 머리 위에는 왜 구멍이 송송 뚫려있을까?
안녕하세요? 박예지 기자입니다.
여러분! 여러분들 중에서 레고 사람 머리 위에 구멍이 송송 뚫려 있는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 분명히 한 사람쯤은 보았을 거예요.
레고 머리의 큰 배려 이야기를 이제부터 알려드릴게요!
「레고 제품 회사의 큰 배려」
레고 회사의 아주 큰 사연 이야기를 이제부터 알려드릴게요.
먼저 1930년 레고 회사가 만들어졌는데 이 레고를 만드는 사람이 바로 이렇게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레고를 가지고 노는 연령층은 대부분이 어린 아이들인데, 아이들은 장남감을 보면 먹고 빠는 습관이 있잖아.
그런데 혹시라도 이 레고를 빨고 가지고 놀다가 삼키기라도 하면 큰 일 나는데 이를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큰 고민에 빠졌던 레고 제작자는 이런 질식사고를 대비해서 여러 구멍이 뚫려 있도록 제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친구들 중에 "어? 내 레고는 구멍이 한 개 뿐이 없네? 큰 구멍 하나 밖에 없네? " 라고 생각이 드는 친구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레고제작자의 실험 때문이었는데요.
구멍이 여러 개 있는 레고와 구멍이 한 개만 있는 레고를 비교하는 실험을 하였는데, 비교 결과 둘에는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 시중에 파는 레고 중에는 구멍이 한 개 있는 것도 많은 것입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요즘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동물의 숲」게임을 아시죠?
이 동물의 숲을 만든 회사인 닌텐도 역시 아이들을 위한 배려를 담은 부분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닌텐도회사는 아이들이 닌텐도 칩을 삼키거나 핥는 사고를 막기 위해 이 스위치 칩을 입에 넣으면 바로 매우 끔찍한 맛이 나서 바로 뱉게 되도록 칩을 만들었다고합니다. 아래 사진의 남자는 칩을 핥았더니 살충제와 같은 맛이 난다고도 말을 했다고 합니다.
[출처:https://m.ytn.co.kr/news_view.php?s_mcd=0134&key=201703021210068957&pos=]
이러한 장난감회사의 배려가 깃들어 있는 장난감은 레고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물고 빨며 놀 수 있는 헝겊장난감과 만들고 먹을 수 있는 슈가클레이 등입니다.
<아이들이 물고 빨며 놀 수 있는 헝겊장난감>
<만들고 먹을 수 있는 슈가클레이>
유해성분 없는 안전한 장난감을 고르려는 엄마들이 많아지면서 이러한 엄마들의 마음을 담은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예요.
작은 장난감 일 뿐이라고 생각했던 장난감들에 제품제작자의 큰 배려가 담겨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아보면 어떨까요?
오늘의 저의 기사는 여기까지 입니다! 제 기사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예지 기자-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5.18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은 위험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무척 중요한데요, 장난감마다 안전을 고려한 배려가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레고에 구멍이 있다는 점은 친구들의 글을 통해 이미 알고는 있었는데요, 집에 있는 블럭을 한 번 잘 살펴봐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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