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온라인상에서 부적절한 초성 자음 사용
여러분! 여러분은 카톡으로 'ㅇㅇ,ㅋㅋ,ㅎㅎ,ㄷㄷ' 등 이런 초성 자음을 많이 쓰고 계실 것이에요. 이러한 초성 자음은 어떤 면에서는 좋기도 하지만 너무 부적절하게 쓰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답니다. 요즘은 뇨즘 핫한 방탄소년단의 대화에도 'ㅋㅋㅋㅋ,ㅁㅇ' 등 단답말이 나온답니다. 저는 'ㅁㅇ' 이 뭐야 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미안이었더라고요.
'ㅇㅅㅇ'은 귀엽게 보일려고 쓰는 표정 이모티콘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건 욕이랍니다. 뜻은 'ㅇ=이 ㅅ=시* ㅇ=이 지*이야' 라는 어마어마한 욕이지요. 이러한 단답말을 모르고 쓰면 상대방이 불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심지어 'ㅇㅅㅇ‘의 뜻을 아는 사람에게 ‘ㅇㅅㅇ’을 보내면 사이가 갈라질 수도 있어요. 이런 초성 자음 대화를 단답말이라고도 부르는데, '짧게 답하다'라는 뜻이에요. 게다가 우리 고유의 한글을 파괴하니, 이 글을 읽으면 친구들에게도 알려주도록 해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6.06.15
훌륭한 취지에서 적은 글이네요. 다만 내용이 다소 짧은 것 같아요. 초성 자음으로 인해 문제가 생겼던 사례 등이 더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에요. 제목은 ‘부적절한 초성 자음 사용’보다 구체적으로 ‘온라인상에서 부적절한 초성 자음 사용’이라고 고쳤어요.
마침표와 쉼표 뒤에는 꼭 띄어쓰기를 넣어주세요.
다음 문장은 너무 길고 순서가 잘 안 맞아서 고쳤으니 확인해 보세요. [이러한 단답말은 모르고 쓰면 상대방이 불편하게 느끼거나 'ㅇㅅㅇ'을 보낸다면 'ㅇㅅㅇ'의 뜻을 아는 사람에게 보낸다면 사이가 갈라질 수도 있어요.] → [이러한 단답말을 모르고 쓰면 상대방이 불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심지어 'ㅇㅅㅇ‘의 뜻을 아는사람에게 ‘ㅇㅅㅇ’을 보내면 사이가 갈라질 수도 있어요.]
이외에 띄어쓰기, 맞춤법 등 수정한 부분은 밑줄 그었어요.
초성자음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