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민물고기 현장 교육에 다녀왔어요.
민물고기 현장 교육에 다녀왔어요.
가게 된 계기는 제가 남한 산성에서 물고기를 잘 잡았지만, 무슨 종인지는 잘 모르겠어서 이 현장 교육에 응모했어요.
그래서 갔어요.
먼저 경기도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을 돌아보았어요.
많은 민물고기가 있었는데 제가 소개하고 싶은 물고기는 황쏘가리!
천연 기념물 제 109호로 한강, 임진강에 분포해요.
크기는 30~60 cm로 물이 비교적 맑고 자갈과 바위가 많은 큰 강, 대형 호수에 살아요.
황쏘가리가 노란색인 이유는 몸에 태어날 때부터 멜라닌이 부족해서 노랗게 보이는 거예요.
그리고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앞에 있는 흑천에도 갔어요.
흑천에 들어가기 전에 아빠가 어포기를 설치했어요. 들어가니까 찰박! 철퍽! 깊은 곳에 들어가니까 꽈악! 물이 제 가슴장화를 조였어요.
그 상태로 걸어갔어요.
이상한 점은 연구원 선생님들은 손바닥만한 것을 잘 잡는데 저희는 손톱만한 치어 밖에 못 잡았어요.
그것도 하천에서 1마리! 그래서 어포기가 있는 데로 갔어요.
들춰보는 순간... 펄떡! 파닥! 퍼덕! 한 치어들이 10마리!
제 생각에는 한 마리가 들어가고 또 한 마리! 또! 또! 또! 이렇게 들어간 거 같아요.
물고기 잡는 방법은 1. 손을 차가운 물에 담근다. 이유는 손이 뜨거워서 물고기들이 다칠 수 있기 때문.
2. 물고기를 바가지처럼 퍼올리기. 아주 쉬워요.
그리고 되도록 퍼올리지 않기! 이유는 물고기들에게 기생충이 있기 때문!
제 소감은 아주 아주 재미있었어요. 설명을 들으니 잘 알아 들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기념품으로 아크릴통을 받았어요. 물고기를 넣어서 관찰할 수 있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기록을 올리지 않으면 물고기는 소리 없이 사라진다"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연구원 선생님이 도자기 컵을 나눠줬어요.
볼 때마다 지사탐 현장 교육이 떠오를 것 같아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6.14
민물고기 현장 교육 후기 잘 봤어요. 민물고기에 대해 배우고 직접 물고기를 잡는 체험을 해 보았군요. 치어를 잡았다니 기분이 좋았을 것 같아요. ^^ 치어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궁금한데 사진으로는 알 수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 현장의 느낌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사진을 선정해서 글과 함께 잘 소개해 주었고, 글에서는 현장에서 알게된 것, 그때 느꼈던 감정을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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