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첫날)~~

2022.08.15

저는 경주로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처음으로 가는 경주 여행이고 나주에서 경주까지 6시간이 걸리는 긴 여행이라서 기대와 걱정이 되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고 역사에 관심을 가지면서 부모님과 이번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경주의 대표적인 곳으로 국립경주박물관에 갔습니다.







 



박물관 본관은 신라역사관, 신라미술관, 신라천년보고관으로 신라시대의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해설과 뮤지엄 투어도 있었습니다. 많은 외국인들이 있어서 한번 더 놀랐습니다.



 







 



신라 역사관에는 국보인 토우장식 항아리, 천마총 금관, 도기 기마인형 뿔잔,  보물인 황금보검과 얼굴무늬 수막새 기와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천마총 금관이 가장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신라 미술관에는 국보인 금동약사여래입상, 보물인 석조미륵삼존불, 감은사 사리갖춤이 있었고, 신라천년보고관은 수장고 전용건물로 전시 수장고와 열람실이 있었습니다. 







 





 



별관에는 월지관과 특별전시관, 어린이 박물관이 운영되었는데 월지관은 공사 중으로 휴관을 했고 어린이 박물관은 예약제로 운영이 되어서 저희 가족은 예약을 하지 못해서  체험을 하지 못했습니다. 조금 아쉬었지만,  앞으로 경주를 방문할 친구들은 미리 예약을 하면 어린이 박물관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별전시관은 '낭산, 도리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었는데, 낭산이라는 곳은 신라인들이 힘든 일이 있으면 찾아가는 곳이 었다고 합니다. 현재 코로나 19로 힘든 우리에게 힘을 주기 위해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많은 힘은 받고 왔습니다. 







 



옥외전시장은 국보인 성덕대왕신종과 고선사토 삼층석탑을 비롯하여 석탑, 석불, 석등 등이 멋지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선덕대왕 신종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들리는 종소리에 마음이 차분해지고 옛날 신라인이 된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마치 성덕대왕과 함께 종소리를 듣고 있는 듯한 기분에 가슴이 벅차 올랐습니다. 





역사를 공부하고 있는 저에게 국립경주박물관을 가는 것 만으로도 신라를 느끼고 많은 공부를 한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종소리를 듣기 위해 잠시 박물관 벤치에 앉았고, 들리는 종소리에 신라의 향기를 느끼고 신라시대를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가족의 경주 여행 어떤가요? 친구들도 신라시대를 느끼고 싶다면 경주로 여행을 떠나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8.16

준성 친구, 가족들과 경주 여행을 했군요. 도시 자체가 살아있는 박물관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경주에는 여러 역사 유적지가 많고, 박물관도 볼 거리가 많은데요. 오늘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보고 알게된 것을 잘 기록해 주었어요. 다만, 박물관에서 보고 알게된 내용을 박물관에서 받은 책자를 사진으로 찍어 올리기 보다는 준성 친구가 직접 내용을 정리해서 소개해 주면 좋겠어요. ^^ 경주 여행 2탄 기사도 있나요? 또 다른 경주 이야기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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