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과학초보팀 허동혁 기자 입니다.

추석이 지나고 매미소리보다 귀뚜라미 소리가 더 많이 들리는 가을이 다가 왔는데요.

저는 가을 하면 단풍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래서 오늘은 단풍이 무엇이고 왜 색깔이 여러 가지로 나타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들어가기전에 지사탐 대원들은 모두 알고 계시겠지만 단풍 탐사기록은 이렇게 합니다

일반적인 탐사는 채집후 관찰기록을 올리는 것이지만

1. 단풍탐사는 단풍이 피기 집과 가까운 장소에서 자주 관찰할 수 있는 나무를 정합니다  (이게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

2. 단풍이 드는 나무 주위의 환경을 확인해요 (매일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탐사하는 것이 중요해요)

3. 단풍이 어느 정도 들었는지 기록해요 

본격적으로 단풍이 드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단풍의 사전적인 뜻은 기후 변화로 식물의 잎이 붉은빛이나 누런빛으로 변하는 현상. 또는 그렇게 변한 잎을 말합니다.

잎이 색이 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봄, 여름 잎이 초록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엽록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을이 되고 기온이 떨어지면  단풍나무는 엽록소 생산을 멈추고 잎안에 안토시아닌을 형성하는데 이 안토시아닌이 빨간색이기 떄문에 단풍잎은 붉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단풍을 했으니 은행도 빼먹을수 없죠? 은행도 마찬가지로 가을이 되면  나무는 엽록소 생산을 멈추는것 까지는 똑같지만 안토시아닌을 형성하는것이 아니라 원래 가지고 있던 카로티노이드와 크산토필이 나타나게 되면서 노랗게 보이게 되는것입니다. 

주항색 단풍은 빨간색의 안토시아닌과 노란색의 카로틴의 혼합되어  주항색으로 보이고 탄닌이라는 성분은 가지고 있는 단풍은 갈색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정말 다양한 색의 단풍이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출처 : m.blog.naver.com/jwuackr/140169922357)

단풍잎은 몇 개로 갈라져 있을까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단풍잎은 5-7개로 갈라진 것에 비해 당단풍은 10개로 중국 단풍은 3개로 갈라져 있습니다.

(출처:https://kofpi.tistory.com/735)

이제 단풍이 무엇인지 알았으니 본격젹으로 단풍탐사를 떠나볼까요?

이상 허동혁 기자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