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그림자를 보고 시간을 알 수 있는 앙부일구
일시 - 2016년7월 1일 금요일 14:00~17::00
장소 - 부산 동래구 장영실 과학동산
장영실 과학동산으로 가는 길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부산이 아닌 다른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은 복천박물관을 찾아오시면 더 빠를 듯합니다. 복천박물관 입구에서 왼쪽으로 난 이정표를 따라가시면 바로 나옵니다. 역이나 버스를 타실 경우 지하철 동래역에서 내리시면 택시로 기본요금 거리입니다. 걸어가는 길에 먹을거리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은데 비가 와서 아쉬웠습니다.
먼저 기사 쓰는 법과 오늘 모임의 취지를 듣고 야외에 있는 측우기와 풍기대를 보며 설명을 들었습니다. 측우기는 세종의 아들 문종의 아이디어였다고 합니다. 다른 모양보다 원통 모양이 더 정확하다고 하니 정말 조상들의 뛰어난 과학을 알 수 있습니다. 장마가 시작되어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직접 보고 체험하지 못하고 동래읍성역사관에서 설명을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전망대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전시물이 놓여진 것이 북두칠성을 연상하게 한다고 해설사님이 말씀하셨는데 꼭 비 안오는 날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자를 보며 하나하나 정성껏 설명 해 주셨는데 들은 내용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앙부일구입니다. 앙부일구를 풀이하면 가마솥같이 둥근 것이 하늘을 향해 보고있다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앙부일구는 오목원형으로 가운데 화살표 아래에 있는 태양의 그림자를 재어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앙부일구는 지금과 시간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그리스 천문대에서 시간을 재고 그것을 현재 세계에서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옛날에는 태양의 길이로 1, 2, 3, 4, 5, 6, 7, 8, 9, 10, 11, 12월인지 재었습니다. 짧을수록 여름에 가깝고 길수록 겨울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앙부일구로 읽는 시간과 손목 시계로 보는 시간이 다른 것입니다. 해 시계의 대하여 자세히 들으니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옛날 조상들의 위대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명 이상이 단체로 관람할 때 미리 연락을 하고 가면 문화해설사님들이 친절하게 도와주신다 합니다. 그러니 단체 관람시 예약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설사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끝까지 친절하게 진행해주신 문화재 지키미 기자단 기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 8월 26일 문화재 지키미 기자단활동이 경복궁에서 열립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참석하여 우리 문화재를 바르게 이해하고 알리면 좋겠습니다.
폭우로 돌아오는 길에 흠뻑 젖었지만 기분은 최고인 날이었습니다.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2학년 김선우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6.07.04
궂은 날씨에서도 열심히 취재를 했군요. 수고했어요. 맑은 날에 다시 갈 기회가 생기길 바래요. 8월 26일 경복궁 행사는 어떻게 신청해서 참여할 수 있는지 같이 안내했다면 다른 친구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거예요.
전반적으로 잘 썼지만 마침표와 쉼표 뒤에 띄어쓰기를 잊지 말아주세요.
처음에 어디로 가는 길을 설명하는지 분명하지가 않아요. [장영실 과학동산으로 가는 길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를 추가했어요.
다음 문장은 주어가 상대방인지 기자인지 뚜렷하지 않아요. 수정한 문장에서는 주어를 기자로 바꿨습니다. [시간이 되면 걸어가시면 먹을거리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은데 비가 와서 아쉬웠습니다.] → [걸어가는 길에 먹을거리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은데 비가 와서 아쉬웠습니다.]
높임말을 쓰다가 중간부터 낮춤말을 썼네요. 한 기사에서는 통일해 주세요.
그리고 양부일구가 아닙니다. 앙부일구입니다. 양부일구 → 앙부일구
다음 문장은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바로 잡았어요. [미리 연락을 하고 가면 약 20명의 문화해설사님들이 친절하게 도와주신다 하니 예약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0명 이상이 단체로 관람할 때 미리 연락을 하고 가면 문화해설사님들이 친절하게 도와주신다 합니다. 그러니 단체 관람시 예약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수정한 부분은 줄을 그어 표시했으니 확인해 보세요. 8월 26일 기자단 활동도 하게 되면 이번처럼 멋진 기사를 부탁할게요. ^^
마지막으로